[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과 공동주관으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는 김장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 우수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과 공동주관으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는 김장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산 김치와 김장재료, 우수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부당하게 독점적·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물가를 올리고 서민 부담으로 가중시키는 건 철저하게 가진 권한을 최대한 발휘해 관리·통제해야 한다”고 질타한 이후 설탕에 이어 밀가루 까지 긴장감이 돌고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설탕값과 더불어 밀가루 가격이 빵값 인상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는 지난달 CJ제일제당·대한제분·사조동아원 등 7개 제분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제분 시장은 CJ제일제당·대한제분·사조동아원 3개사가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가 밀가루 가격 역시 설탕과 마찬가지로 독과점 구조 속에서 담합 위험이 크다고 보는 이유다. 더욱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빵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7%)의 약 4배 수준이다. 특히, 2007년에도 설탕 담합 사건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CJ제일제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밀가루 소매시장 점유율은 약 59.7% 수준인데다가 설탕 담합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밀가루 담합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업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의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전 시즌인 ‘내 안에 살구, 있다’와 ‘새로구미뎐: 산 257’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편이다. 이전 광고에서 남구미는 자신의 곁에 있을수록 여구미가 불행해진다는 것을 깨닫고, 사랑하는 마음을 감춘 채 한 몸으로 살아가는 길을 택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그렇게 또 한번 기억을 잃게 된 여구미와 남구미의 안타까운 사연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편에서는 남구미가 ‘새로’를 출시할 때부터 숨겨놓은 라벨의 비밀, 동굴 밖에선 한 몸으로 지내야 하는 새로구미의 데이트 방식, 또 그 동안 참아온 남구미의 진심을 여구미에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규 광고를 통해 새로 소주병 라벨 속의 구미호 꼬리가 왜 처음부터 아홉 개가 아닌 여섯 개인지 궁금증이 해소되는 동시에 두 캐릭터의 어긋난 사랑이 결국 아름답게 이어진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배우 이준영과 정채연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김치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이번 ‘김치대전’에서는 스테디셀러 ‘비비고 포기배추김치’를 비롯해 ‘비비고 총각김치’, ‘비비고 열무김치’, 그리고 최근 화끈한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습’ 시리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습 실비김치’와 ‘습 실비 파김치’, ‘습 맵찔이 실비김치’ 3종을 최대 25% 할인한다. 보쌈 등의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비비고 묵은지’와 ‘비비고 보쌈김치’,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백김치’, ‘비비고 우리아이한입 김치’ 등의 제품도 할인 품목에 포함돼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10kg’ 대용량 제품도 25% 할인가에 제공된다. 주문 후 생산되어 바로 고객에게 배송되는 ‘생생배송’ 제품으로, 갓 담근 신선한 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랙 프라잉데이’ 기획전과 맞물려 최대 20% 중복 적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 가족에 대한 꾸준한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2018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왔다.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감사의 간식차' 사업이 대표적이다. 감사의 간식차 사업은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대표 사업이다. 이 사업은 6년간 129개 소방서를 방문하여 약 1만4000명이 넘는 소방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유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유가족 힐링캠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하계·동계캠프 콘셉트로 진행하며 현재까지 유가족 70여 가구가 함께 했다. 또한 각 지역 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산불 예방 캠페인, 화재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문화 확립을 위해 전사적 인사혁신 방안을 내놓았다. 최근 사회적 신뢰 회복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임원 선출 절차부터 내부 인사 운영 전반까지 조직문화의 근본적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고위직·임원급 인사의 선발·평가 과정에 외부 전문기관(헤드헌팅)을 도입해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후보 추천·심사 단계에서는 경력, 전문성, 공적 등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고 법정 자격요건·필수 경력 등 객관적 기준을 명확히 적용한다. 또한 퇴직자의 재취업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퇴직 후 경력이 단절된 자의 재취업 제한 원칙을 강화한다. 농협은 “외부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한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재취업을 제한하겠다”며 “고위직 인사에서는 내부 승진을 우대하되 필요한 분야는 외부 전문가 발탁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사 관련 부정청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한다. 공식 인사상담 절차 외 외부 인사나 타 법인 임직원 등을 통한 청탁은 즉시 위반으로 간주하고, 보임 해제·승진 배제 등 실질적 불이익을 적용한다. 반복적·상습적 청탁은 징계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온열 기능이 있는 다리·발 마사지기를 사용하다 저온화상이나 피부 손상을 입는 사고가 꾸준히 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다리·발 전용 온열 마사지기와 관련된 화상 위해가 증가함에 따라 시중 유통 중인 제품 1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하고,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2022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접수된 전기 마사지기 관련 위해정보는 총 2,161건으로, ▲2022년 506건 ▲2023년 551건 ▲2024년 640건 ▲2025년(10월까지) 464건으로 증가 추세다. 이 가운데 위해 부위가 확인된 438건 중 ‘다리·발’이 205건(46.8%)으로 가장 많았다. 다리·발 부위 위해 205건을 증상별로 보면, ‘화상’이 113건(55.1%)으로 절반을 넘었고,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이 44건(21.5%), ‘타박상’ 15건(7.3%) 순으로 나타나, 온열·압박 기능 사용에 따른 피부 손상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사례로는 양쪽 종아리에 온열 마사지기를 사용한 뒤 수포를 동반한 화상을 입은 사례, 사용 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1일 절임배추 생산업체 화원농협(전남 해남 소재)과 마른김 생산업체 해농(전남 목포 소재)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과 김 생산 주요시기를 맞이해 소비가 증가하는 절임배추와 마른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 ▲작업자의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별도의 영업등록 의무가 없어 위생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국민에게 안전한 김, 배추 등이 공급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김제시 가족센터에서 김제·부안 지역가공먹거리 생산-소비 소통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김제시와 부안군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이 학교,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김제·부안 지역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공공급식 담당자와 지역의 농산물로 가공품을 만드는 지역가공업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가공 먹거리에 대한 단순한 소개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의 내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1인 기업으로서 학교급식 시장에서 홍보와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여건상 추진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영양교사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직접 의견을 나눠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은미 원장도 “앞으로도 먹거리 생산자와 수요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