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일대가 거대한 ‘농심(農心)’으로 뒤덮였다.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농민과 조합장 약 2만 명은 도로를 가득 메운 채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을 외치며 정부와 국회의 농협법 개정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오후 평소 차량과 버스가 오가던 여의도 환승센터 앞 도로는 '농협 자율성 수호’ 결의대회 참여를 휘애 전국에서 모여든 농민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농협 자율성 수호’, ‘관치 농협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을 외치며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현장 곳곳에서는 “개혁이 아니라 개입”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농민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농협법 개정안을 ‘관치 행정의 부활’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정부 감독권 확대를 핵심 쟁점으로 지목하며, 현장 의견이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지역 조합장은 “평생 농사만 지어온 사람들이 생업을 멈추고 서울까지 올라온 이유를 정부는 돌아봐야 한다”며 “탁상에서 만든 개혁안은 농협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장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21일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유가공협회와 함께 ‘어르신 우유 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유 섭취를 통해 노인의 건강 증진을 돕고, 국산 우유의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함이다. 농협은 총 5억 원 규모의 우유를 전국 노인복지관 100개소에 공급하고, 이번 사업을 보건복지부 및 농식품부의 도움을 받아 정부 공식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농협 관계자들은 소화 부담을 낮춘 락토프리 멸균우유 1,000개를 현장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어르신 대상 영양 지원 확대,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협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어르신 건강 증진과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농협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국산 우유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로야구가 매해 사상 최대의 관중 수를 기록하면서 식품.외식업계가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출시하고, ‘2026 KBO 과자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빼빼로, 자일리톨, 꼬깔콘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KBO 리그 10개 구단의 심볼을 각각의 제품 패키지에 전면 적용해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정식 출시 전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빼빼로 사전예약에는 구매자가 몰려 준비한 4,000세트의 판매가 조기 종료되는 등 KBO 리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제품은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빼빼로 5종(오리지널(초코), 아몬드, 크런키, 초코필드, 화이트쿠키)은 구단 엠블럼, 마스코트, 유니폼 등을 활용한 디자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오리지널에는 10개 구단별 엠블럼이, 아몬드에는 마스코트와 워드마크 조합, 크런키에는 마스코트, 초코필드에는 원정 유니폼, 화이트쿠키에는 홈 유니폼 디자인이 각각 새겨졌다. 자일리톨은 ‘자일리톨 오리지널’ 용기 제품에 구단 엠블럼을, ‘자일리톨 알파’ 용기 제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정성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안전 급식점검담을 확대 구성하고 전국 단위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 위생점검을 위한 제9기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2018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이 포함된 합동점검단(58명),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점검단(30명),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점검단(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총 108명으로 확대 편성해 전국의 급식 공급업체를 점검하며 식재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이날 위촉된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현장 지도와 소통창구의 역할도 맡게 되는데, 급식 공급업체에 대해 위생과 안전을 물론 원산지 표시사항 등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고 개선 의견은 aT에 공유하면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직원 등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급식점검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농협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농업계의 갈등이 임계점에 도달했다. 개혁을 명분으로 한 ‘조합원 직선제’ 도입과 ‘정부 감독권 확대’ 방안에 대해 현장 조합장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대규모 상경 집회에 나섰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농민 약 2만여 명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인근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 개정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관치 감독 중단 ▲독소조항 폐기 ▲협동조합 정체성 수호 ▲감사 기구 신설 철회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중단 등 5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박경식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농협의 자율성 상실은 곧 농업의 위기”라며 “이번 개정안은 개혁이 아니라 개입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속도전식 입법이 아닌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설문조사에서 전국 조합장의 96% 이상이 정부안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 의견이 철저히 배제된 입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농협의 주인은 정부가 아닌 조합원"이라며 "농민과 함께 설계된 개혁만이 지속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농협중앙회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천호, 이만희, 정희용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농협 조합장 및 조합원들은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으며, 농협, 관련단체, 기관, 농민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본을 지키는 개혁이라면 우리는 언제든 앞장서서 동참하겠다"며 "농협이 먼저 뼈를 깎는 자정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는 전국 농협 조합장 및 조합원 2만 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으며, 농협, 관련단체, 기관, 농민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농민 약 2만여 명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으며, 농협, 관련단체, 기관, 농민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촉구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주사기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단속반을 투입하고 유통 질서 점검을 본격 강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1일 주사기 생산·유통 동향을 공개하고, 매점매석 행위 차단을 위해 70여 명 규모, 35개 조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날부터 시작된 가운데, 단속 2일차인 이날은 동일 판매처에 과도하게 납품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정밀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특정 거래처로 물량이 집중되는 유통 구조가 시장 교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생산 확대도 병행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8일 한국백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사기 증산을 추진하는 한편, 추가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공급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 동안 약 272만 개의 주사기가 추가 생산됐으며, 해당 물량은 온라인몰과 병·의원 등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4월 20일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20만 개, 출고량은 405만 개로 집계됐으며, 전체 재고는 약 4,766만 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단속 과정에서 매점매석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지난 16일 ‘2026년 정책연구실 기본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용 원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품안전정보원이 올해 수행하는 총 6건의 기본연구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연구과제는 국민 안심 확보와 식품산업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현안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보면, 우선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해외제조업소 등록심사 유료화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적정 수수료 산정 방안이 마련된다. 아울러 위해 우려 식품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수입식품 검사명령제도의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생활 밀착형 안전 분야에서는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알레르기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제공 기반 구축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및 제도 고도화 분야에서는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며, 데이터 기반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