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교차가 심하긴 하지만 깊은 가을로 접어드는 천고마비의 계절임을 실감하며 이른 아침 걸어서 출근길을 서두른다. 올해와 같이 미세먼지도 없고 청명한 가을하늘은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주는 또 다른 위로의 선물인 것 같다. 아침 저녁 찬바람이 제법 부는 이맘때쯤 되면 옛날 어머님이…
정부는 오는 11월 초에 현재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대책을 정부통제중심에서 개인이 일상에서 스스로 감염방지를 실천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10월 말까지 목표했던 전 국민 70% 백신접종 완료 시점이 지나고 2주 정도의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하여 ‘위드 코로나시대’가…
풍성한 한가위가 다가왔지만 우리 일상은 여전히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듯하다. 특히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국내산 농산물 판로마저 가로막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 농가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매우 가슴이 아프다. 코로나 팬데믹이 덮치기 이전부터 이미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지구온난화로 인한 살인적인 폭염, 폭우, 가뭄 등 극한 기후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현재 인류는 식량부족, 질병, 생태계 붕괴, 해수면 상승 등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즉각적이고, 대규모적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이르지 못하고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지구와 인류는 기…
사랑하는 푸드투데이 구독자 여러분, 먹거리 관련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코로나19로 얼마나 고통이 크십니까? 온 국민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마음마저 얼어붙은 시기입니다. 식품계의 어려움은 더욱 극심합니다. 외식업계의 절규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식품과 축산물의 HACCP 의무적용 기한이 임박한 상황이다. 과자·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8개 유형의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로 2020년 12월 1일 이전에 등록한 업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그리고 2020년 10월 8일 이전에 유가공업 등 영업허가를 받은 축산물 의무적용 업체는 다가오…
코로나로 어려운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 추석이 다가온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온가족이 함께 하면 좋지만 요즘 코로나로 만나 뵙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추석은 4대 명절의 하나로 중추절 (仲秋節), 가배(嘉俳) 한가위라고도 부른다. 중추절은 가을…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된다는 백로를 맞이했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이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 그리고 어느덧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있다. 날씨가 조석으로 변해 참 종잡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절기의 변화가 신비롭기만 하다. 한 해를 계절의…
코비드19, 2019년 말에 시작한 코로나19가 근 2년이 다가오지만 줄어들 기세는 안 보인다.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계속 넘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고 있지만 확진자가 대폭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폐해도 적지 않다. 사회가 마비됨으로 영세업자, 자영업자는…
최근 유명 업체의 구두약과 동일한 외형을 지닌 초콜릿, 펜 모양의 음료수, 접착제와 동일한 외양을 띤 사탕과 같은 ‘펀슈머(Funsumer)’ 식품들이 다른 ‘펀슈머’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다. ‘펀슈머’란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 두 단어를 결합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