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연탄과 쌀 등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대신하여 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위를 나는데 필요한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식약처 직원 5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 ▲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 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등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촉진에 앞장서는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 자원순환 체계 마련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한국환경공단의 미션이 ‘지속 가능한 미래, 함께 누리는 환경’인 만큼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미래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함께 선물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처럼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한 새해맞이 요리들을 소개했다. 풍미 가득 한우 육수의 진한 맛이 일품인 ‘한우 떡국’ 새해 첫 날 떡국 한 그릇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풍습으로 떡 가락의 희고 긴 모양새가 ‘순수’와 ‘장수’를 의미한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풍미 가득한 한우를 활용해 육수의 진한 맛이 일품인 ‘한우 떡국’과 함께 든든하게2024년을 시작해 보자.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한우 양지를 넣고 볶다가 무염 사골육수, 물 한 컵을 넣고 팔팔 끓여준다. 물에 30분 미만으로 불려뒀던 떡국 떡을 넣어준 후 떡이 위로 떠오르면 다진 마늘, 국간장, 소금을 입맛에 맞게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달걀을 풀어 국물에 넣은 후 취향에 맞게 지단, 김으로 고명을 올려주면 든든하고 영양 가득한 ‘한우고기 떡국’이 완성된다. 풍부한 영양가로 감기 예방에도 좋은 뜨끈한 ’한우 사골 만두전골‘ 예로부터 속을 꽉 채운 만두는 만 가지 복을 싸 먹는 행운을 주는 음식으로 여겨져 오며 떡국만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 담양군(군수 이병노), 장흥군(군수 김성)이 2023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담양군은 전남도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6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평가에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실적, 농식품산업 육성, 쌀 판매 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과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담양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상을 포함한 13년 연속 수상으로 담양 쌀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서울 봉은사와 영남지역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담양 농특산물의 판로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서울시 성북구 146개 어린이집에 도농상생 공공급식, 서울시 및 제주도 1,038개 학교급식 친환경 쌀 등 42억여 원의 우리 농산물을 공급했다. 이외에도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등 수출을 포함하는 유통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흥군도 농식품산업 및 수출분야 자체사업 예산확보 7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이 27일 전남 순천시 소재 순천만습지를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철새도래지 출입 차량 및 출입자 방역관리 상황과 순천만습지 인근 도로의 소독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을 오가는 철새로 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전파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표적인 겨울 철새도래지인 순천만습지와 인근 도로에 대한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와 순천시 방역관계자는 순천만습지와 인근 도로에 대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하였고, 광역방제기와 소독차 등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차량·사람의 이용이 많은 주요 도로를 소독하는 현장을 설명했다. 권재한 실장은 순천시 관계관에게 “겨울 철새 등으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내 낚시 행위를 제한하고, 항원 검출 지점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철저히 소독 조치를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남도 관계관에게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계란 가격에 영향이 없도록 산란계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고 미식가의 성서로 불리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을 내년 2월 22일에 열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미쉐린가이드 서울&부산 2024 발간행사에서 부산 내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을 처음으로 발표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해외에서 활동중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을 초청해 부산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미식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1일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 발간도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부산만의 맛과 멋을 담아낸 지역 레스토랑을 내년 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부산판에서는 엄선된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한 부산지역의 다채로운 레스토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지속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스타’, ‘미쉐린 셀렉션’ 등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시는 글로벌 음식 평가체계를 전격 도입함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결식위기아동을 돕기 위한 아동급식지원을 활발히 추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급식카드를 IC카드로 변경하고 가맹점을 700개소에서 6,500개소로 확대하는 등 아동들의 급식카드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민간업체인 GS리테일(GS25), CU편의점, 선한영향력가게와 협약을 통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3년 원주시가 결식위기 아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내년에도 결식아동이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원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 인증음식점인 밥맛 좋은 집, 대물림 음식업소 등이 수록된 충청북도 맛집 가이드북 충북의 맛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책자에는 도 인증음식점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을 수록하였고, 업소마다 QR코드를 삽입하여 해당 음식점에 대한 추가 정보를 핸드폰으로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로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윤기있고 찰진 밥이 제공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 밥맛 좋은 집과 2대째 25년간 대를 이어 내려오는 우리 고장 고유 음식의 맛을 계승 발전시키는 대물림 음식업소 가이드에는 특별히 충북의 역대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1997 ~ 2023년), 시·군별 조성된 향토음식거리와 관광명소 등을 수록하여 도민 및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충북을 더 많이 알리고자 했다. 도는 충북의 맛 책자 뿐만 아니라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북의 맛, 실크로드) 운영, 충북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운영, 인증음식점 영업주 교육, 지자체 행사 시 홍보 등 인증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맛 책자가 충북 관광이 활성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은 27일 경남 진주에서 애프터 (APTERR) 쌀 약 3천톤을 보관 중인 대연산업(대표 김준우)을 찾아 쌀의 품질 및 보관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품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애프터(APTERR)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에 대비해 쌀을 사전 비축하고 비상시 상호 지원하는 협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5개국에 총 23만 5000톤의 쌀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9일 공사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의 14개 시군에서 애프터(ATPERR)용 쌀 1만 톤(정곡기준)을 매입해 사전비축을 완료했으며, 매월 정기·수시 점검으로 철저하게 보관 및 관리해 오는 2025년 이후 해외 원조 시 활용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7일 빵 산업 관련 정책을 심의·자문할 ‘빵의 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출범은 지난 1934년부터 시작된 ‘빵’을 문화 콘텐츠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천안의 도시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강성기 천안시의원, 권영희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박창호 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추진위원들은 베리베리 빵빵데이, 빵빵데이 천안,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 등 천안시 빵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빵의 도시 천안’을 활성화해 천안의 우수한 빵과 지역자원의 연계하고, 제과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지역농산물과의 다양한 연계로 건강한 빵을 만들고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