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부터 이틀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의료제품 안전관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국 의료제품 안전관리 워크숍’을 소노벨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의료제품 안전관리 워크숍은 의료제품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식약처와 지자체 간 안전관리 협업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며, 올해에는 의료제품 제조·유통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감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과 의약품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 협회 등) 임직원 등 30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어업기술원이 포항 테크노파크와 수산물 방사능 분석에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방사능 분석 분야 교육 및 전문지식 교류, 공동 연구 등 방사능에 대한 전문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협력 체계 구축으로 심층적인 방사능 분석을 진행한다. 어업기술원은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위판장, 양식장, 마을 어장에서 생산된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중금속, 금지 약품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데 지난 2014년부터 수산물 안전성 조사 관련 장비를 지속해서 확대 구축해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2023년에는 동해안에서 생산된 140여 종에 대하여 방사능 893건과 중금속 등에 대한 안전성 분석 업무를 수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2024년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방사능 분석 건수 목표를 620건에서 1,000건으로 확대했다. 기존 방사능 조사 항목인 세슘(Cs137,Cs134), 요오드(I131) 검사에서 삼중수소(H3) 검사 항목을 추가해 검사한다. 삼중수소(H3)는 약한 베타선을 방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3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과 관계자들을 만나 공공데이터 기반의 AI기술 협력을 통한 군 급식체계 혁신과 군 장병 대상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대한민국 군 장병들의 건강이 곧 국가안보”라며,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해 고품질의 식재료 공급으로 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 신선한 식재료 사용으로 잔반을 줄이는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도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을 주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소비자의 설 성수품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행사의 참여 시장을 농축산물 130개소, 수산물 85개소로 확대했다.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농축산물 sale.foodnuri.go.kr, 수산물 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환급행사 및 농축수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과일, 고기, 쌀 등을 구입한 뒤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가는 등 정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1일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자체 소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업계부터 한우소비에 앞장서 시름에 놓인 한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자구 캠페인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정육점, 정육식당, 음식점 등에서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와 구매 영수증을 사진찍어 전국한우협회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특히 한우협회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고 동료와 가족 등 함께 한우먹는 모습의 사진을 추가로 보낸 참여자는 경품 선정확률이 더 높다. 행사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3월 4일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1명 ▲ 1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3명 ▲롯데리아 한우버거 교환권2매 3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설명절이 코앞이지만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분위기속에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우리부터 스스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방문하는 선수단 1,900여 명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식 문화와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한식 홍보관에서는 발효·사찰 음식 등을 주제로 한 영상·도서 홍보와 전통 다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농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원도지사, 비비큐(BBQ) 회장 등 정부·행사 관계자와 국내외 올림픽 관람객 7,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다식 만들기 체험, 다양한 색깔의 전통 한과 시식 등 한국 식문화 체험에 관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한식 홍보관에 방문한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루 카키우치는 “한국 음식은 매우 화려하고 정성과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한국 전통 식문화를 접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강원 동계 올림픽은 케이(K)-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좋은 계기”라면서, “앞으로도 국제행사 등과 연계한 한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이번 설 명절에 소비자들이 선물·제수용품을 믿고 구입 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각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10개소를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대표시장은 서울 까치산시장, 경기 군포 산본시장,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 충북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충남 천안 중앙시장, 전북 군산 공설시장, 전남 광양 중마시장, 대구 관문상가시장, 부산 동래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 10개소이다. 농관원은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10년간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 평가를 통해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시상해 왔다. 2024년 현재 업무협약을 맺은 전통시장은 전국에 154개소이며, 전통시장의 올바른 표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관원과 시장상인회가 협력하여 원산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 원산지 표시가 잘 보이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농관원 담당 공무원과 책임 명예감시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국민들이 믿고 찾는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팔도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 수 9천만 개를 눈앞에 두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식품기업 ‘팔도’와 협업하여, 우리 돼지 한돈이 들어간 팔도짜장면을 공동 기획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한돈의 색다른 맛을 선보임과 동시에 한돈 판로를 확장함으로써 한돈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오는 3월에는 MOU를 본격 추진하여 한돈 소비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팔도짜장면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봉지라면 기준으로 약 89백만 개가량이 판매됐다. 컵 팔도 짜장면 역시 약 4백 2십 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봉지와 컵 팔도 짜장면에 들어가는 한돈 무게가 각각 3g, 1.5g인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약 266톤가량의 한돈이 사용된 셈이다. 10년째 팔도와 인연을 맺으며 한돈 판로를 개척해 온 유의미한 성과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돈X팔도 비빔면 푸드트럭 시식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와 직접 만나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전국 28개 대학에서 8,400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많이 나오는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검사는 동물용의약품 주요 검사항목은 날리딕스산 등 155개로 전년보다 80개 확대됐다. 검사 대상은 다소비 양식수산물인 넙치, 조피볼락, 참돔, 농어, 굴, 전복, 굴, 바지락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폐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일부 항목 신설을 포함한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도입으로 더욱 강화된 잔류허용기준을 적용해 검사한다. 박란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다소비 양식 수산물에 대한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국회 본관에서 양곡관리법을 비롯한 법안 처리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