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행복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전통 과자 선물 세트 만들기’ 특강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 다과 문화를 배워보고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시간으로, 오란다 2종과 호두 정과를 손수 만들어 포장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통 과자는 직접 만들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다과는 간단한 도구를 사용해 초보자도 도전하기 쉬워서 더욱 호응이 좋았다. 특강에 함께한 수강생은 “전통 과자는 만들기도 번거롭고 요즘 입맛과는 맞지 않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렇게 손쉽게 예쁘고 맛있는 간식거리를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웠다”며, “정성을 담은 전통 과자를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종욱 행복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들며 우리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전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정성스레 만든 선물을 함께 나누고 정이 오가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군 행복센터는 강화섬쌀 막걸리, 소창, 화문석, 떡 제조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2024년 갑진년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은 대체휴일까지해도 4일로 짧지만 이동 인구는 약 285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설 당일에만 약간의 비 소식이 있고 대체로 포근한 날씨로 오랜만에 나들이 나서기에는 제격이다. 푸드투데이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관광명소, 전시, 먹거리 등 가족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서울역사박물관과 북촌한옥마을서 보내는 설" 민속놀이, 먹거리 '풍성'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설맞이 한마당’을 11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매시 정각에 열리는 풍물놀이와 봉산탈춤공연과 함께 박물관 마당을 걷는 길놀이로 시작해 사물놀이 판굿, 쇠놀이, 버나놀이, 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나 놀이를 통해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활과 화살을 사용해 과녁에 맞추는 활쏘기, 말뚝이의 입으로 오재미 공을 던져 집어 넣는 말뚝이 떡 먹이기, 과거 선조들이 유교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지난 7일 경기 이천 소재의 청미노인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치킨 나눔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에 새해 인사와 함께 황금올리브 치킨 및 닭다리살 스테이크, 황금알 치즈볼, 레몬보이 등이 담긴 치킨 세트 100인분을 기부했다. BBQ 관계자는 "추위와 지속되는 고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든든한 한끼를 전달 드리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행사에 동참했다"며 "설을 맞아 치킨을 드시고 싶다는 어르신분들에게 치킨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국내의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의 가치 실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2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집단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명절 기간 개인 및 식품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고,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전파된다. 설사, 복통, 구토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을 일으킨다. 특별한 치료 없이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설사, 구토 등 증상으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스포츠음료나 이온 음료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와 조리도구 세척 및 소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 금지 ▲개인 식기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식중독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사회복지단체 한국사랑나눔공동체(이사장 이은덕)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 또한 어린 미혼모 가족을 위한 식료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노선 공사 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도 쌀 수급안정을 위해서 벼 재배면적을 2만6천ha 감축하는 내용의 쌀 적정생산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초부터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쌀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보완 과정을 거쳐 대책을 확정했고, 쌀 적정생산 대책을 통해 2024년산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 9천ha로 보고 벼 회귀면적(1만ha)과 작황변수(7천ha)를 감안하여 2만6천ha를 줄인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전략작물직불제를 활용하여 1만51백ha, 지자체 자체예산과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으로 1천ha, 농지은행 신규 비축농지에 타작물 재배로 2천5백ha를 줄이고, 농지전용 등 기타 7천4백ha를 합하여 목표면적 2만6천ha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 품목을 논콩에서 완두․녹두․잠두․팥 등을 포함한 두류 전체로 확대하고 옥수수를 신규로 추가했으며,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단가를 100만원/ha에서 200만원으로 100만원씩 인상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 건강증진식품과와 15개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식품접객업 등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17건, 가공식품 26건, 수산물 10건 등 총 53건이다. 조리식품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떡류·한과류·만두류 등 가공식품은 타르색소, 보존료 등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살폈다. 굴비 등 수산물은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을 검사했으며, 53개 품목 모두 식품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는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검사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국산 밀·콩·가루쌀 등 전략작물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부터 판매·수출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이며, 특히 국산콩(두류)의 경우 식품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산콩(두류)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시킨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사업대상자를 기존 식품제조업체에서 외식업체까지 넓혀 식품 가공시장은 물론 외식 시장에서도 가루쌀 수요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제품개발, 포장, 시제품 생산, 홍보·판촉, 수출 등 전 단계에 걸쳐 소요 비용의 50%(밀·콩) 또는 80%(가루쌀)를 국비 보조로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가루쌀은 오는 16일, 밀·콩은 21일까지 이메일(wheat_soy@at.or.kr)로 접수하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3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을 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우리돼지 한돈 1,000세트, 총 2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돼(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대(국가대표)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돈가하락으로 농가 전반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대폭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은 한돈자조금,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및 국가대표선수협회 박노준 회장, 대한체육회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칭 스텝 1,000여 명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돈으로 기력 보충하여 202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와 군청 내에서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또한, 군과 친선 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대문구, 과천시 3개소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품질과 가격이 좋은 제품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로 사과, 배, 쌀, 인삼, 가래떡, 버섯, 계란 등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5개소에서 실시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3천4백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음성군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농특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