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특산자원 활용 중간소재 가공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 특산자원인 쌀, 밤, 베리류를 원료로 한 중간소재(분말·잼)를 가공해 빵, 쿠키 등 가공사업장에 중간 소재로 납품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쌀, 밤, 베리류 중 한 가지 이상을 분말 또는 잼 가공이 가능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총 2개소를 모집하고 지원 내용은 특산자원 활용 중간소재 가공시설 기반 구축사업과 농산물 전처리·가공·포장 등 장비 지원사업으로 개소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고시공고-일반공고) 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지원사업 알림방)에 게시한 내용을 참고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4월 중 서면 및 현지 심사 후 외부 평가위원 발표 심사를 통해 예비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뒤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규 농업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루쌀 제품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판로지원(패키지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의 수요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가루쌀 제품화지원사업을 추진했고, 10개사가 면류, 빵류, 제과류, 프리믹스 등 다양한 품목군에서 총 47종의 가루쌀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에는 가루쌀 제품화지원사업 대상자를 외식기업으로까지 넓히고 2023년에 가루쌀 제품을 개발한 식품기업과 기존의 가루쌀을 활용하던 업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판매 촉진을 지원한다. 지난 1월 사업 공모 기간 동안 총 19개 업체가 판로지원 사업을 신청, 각 업체별로 수립한 가루쌀 제품의 판매·홍보 계획을 토대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가루쌀 제품의 양산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 7개 업체를 선정했다. 가루쌀 라면을 출시했던 ㈜하림산업과 함께 미듬영농조합법인, 라이스베이커리, 브레드세븐, 홍윤베이커리, 플래티넘 맥주, 농협식품이 올해 판로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판매 지원 예정인 가루쌀 제품은 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선수, 심판, 운영요원 등에게 제공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사전검사를 실시해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대회 현장에서 신속하게 식중독균을 검사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벡스코 광장에 배치하고, 현장 신속검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회의실, 전처리실, 유전자분석실 등의 공간으로 개조한 45인승 버스다. 신속검사반은 배식 4시간 전, 배식 식품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검사를 검사 차량에서 진행하며, 식중독균이 검출된 조리식품은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탁구 종목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총 47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철저한 식음료 안전관리로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기프티콘 인기메뉴 3종에 대해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입학, 새학기 축하 등을 위해 온라인 기프티콘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기획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군으로 준비했다. BBQ 메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황금올리브 치킨 반반 메뉴를 포함해 지난해 출시 후 한달만에 100만마리 이상 판매된 양념치킨, 황금올리브 닭다리 등 3종이 주요 프로모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기 메뉴로 선정된 3가지 제품은 행사 기간 동안 제한 없이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E쿠폰 서비스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34.9%나 성장한 9조 8,820억 원으로 집계됐다”며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E커머스를 통해 알뜰하게 구매해 선물하는 방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도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800개소를 선정,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음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입한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44개 항목으로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가지 등급을 지정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보장해줘 호응도가 높다. 현재 도에 위생등급제 대상 업소는 3만 7천305개소로 이 중 1천135개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으로 ‘매우 우수’ 959개소, ‘우수’ 137개소, ‘좋음’ 39개소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을 제공하고 2년간 위생점검이 면제되며, 18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배달앱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혜택도 있어 ‘내손안’ 앱을 이용해 업소명을 검색하면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위생 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위생등급제 신청 및 환경개선비 지원을 바라는 위생등급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흔)가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업’을 도내 첫 국가중요어업유산 목록에 올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도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 신규 지정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업의 2차 현장 평가 대응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지정·관리 중이다. 지정 대상은 어업 관련 기반·가공·생활 시설 및 이를 포함하는 경관과 생물다양성, 어업 기술·전통 지식·어업 문화·사회조직 등이다. 현재까지 지정된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전국적으로 13개소이며, 도내에는 아직 없다.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면 3년 동안 10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되고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명소화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올릴 수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49년 광천 폐금광에 보관한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잘 숙성된다는 것을 지역 주민이 발견하며 시작해 토굴은 옹암리 상하옹마을 10만㎡ 넓이의 땅에 분포해 있다. 총 40개의 각 토굴은 1.5m 폭에 높이는 1.7m, 길이는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도넛 제빵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산 도넛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가공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외식·카페·가공·체험 창업자나 도넛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한다.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수, 목, 금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진행된다. 관내 제빵기능장이 강사로 나서 도넛에 대한 이론교육과 △앙버터 도넛 △감자크림 도넛 △고구마크림 도넛 △단호박크림 도넛 △진저 코코넛 슈 △대추 마시멜로우 쿠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조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청년농업인 교육생 김대경 씨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기술을 배워 특성화된 도넛을 만드는 카페를 창업하고 싶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도넛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열심히 배워 청주에서 유명한 도넛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청원생명축제에도 참여해 지역 특산 도넛이 청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4일 도청에서 도와 음성군(군수 조병옥), 일양약품 간 의약품 제조공장 이전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일반․전문의약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음성군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양약품은 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 내 15,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026년까지 총 1,545억원 규모의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0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양약품은 1946년 설립된 완제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노루모’, ‘원비디’, ‘영비천’등 대표제품으로 높은 국민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업력으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1980년대에 홍콩, 싱가폴 등 해외 지점을 설치, 14개국에 20여종의 의약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또한 전문의약품 제조와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놀텍,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인 슈팩트 등 신약개발 영역까지 진출하여 글로벌 신약기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는 “충북은 바이오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선정, 육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4일 송미령 장관이 사과 주산지인 경상북도 영주시의 사과 농가와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올해 생육관리 상황과 명절 이후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봄철 냉해 등의 영향으로 과일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사과 과수원을 방문하여 열풍방상펜 등 재해 예방 시설을 점검하면서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3~4월 발아기‧개화기 관리가 중요한만큼 농가‧지자체‧농진청 모두 이 시기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송미령 장관은 명절 이후 사과 출하 상황 점검을 위해 경북 영주시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설 성수품 공급을 위해 노력한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사과‧배 등 과일은 지난해 수확한 물량을 올해 수확기까지 소비하게 되므로, ‘올해 수확 전까지 시장에 꾸준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재고 상황을 촘촘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도내 청년 식품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천년전북 청년식품(회장 구경한) 회원사 21개 업체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단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천년전북 청년식품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천년전북 청년식품은 지난 2022년 12월 도내 식품기업 경영 2세 및 청년 식품 창업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익산시 나눔곳간 기부,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발대식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투자협약에 참여한 21개사는 도내 14개 시군에 고루 분포하며 죽, 김치, 밀키트, 육가공 제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으로 약 46,000평의 부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구경한 회장은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지원 혜택에 대해 알게 됐다"며 "우리 회원사들은 익산시와 지속해서 교류하며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