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식사빵부터 곁들임 메뉴까지 한데 모은 ‘빵킷리스트’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300여개 상품들을 최대 23% 할인 판매한다. 간편한 한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생식빵, 통밀빵, 샌드위치 등 다양한 식사빵은 물론 곁들이기 좋은 스프레드, 커피도 함께 선보인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지키는 ‘포비베이글’은 일반 베이글보다 통통해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마켓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마늘, 양파, 무화과, 흑임자 등 총 7가지 맛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속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샌드위치도 식사빵으로 제격이다. ‘도제’의 가츠산도는 식빵 사이에 두툼한 돈가스를 넣어 점심 대용으로도 좋고, 타마고산도 역시 3.5cm에 달하는 달걀말이를 넣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이밖에 통새우산도, 후르츠 산도도 만나볼 수 있다. 식사빵과 곁들이기 잼·스프레드로 ‘잭스빈’ 후무스, ‘온베이글’ 수제 크림치즈, ‘상하농원’ 수제 그릴드 치즈, ‘복음자리’ 밀크&얼그레이 스프레드 등을 추천한다. 또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커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상반기 경남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을 위해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2012부터 자체 수산물 브랜드를 ‘청경해’를 개발하여 기준에 적합한 우수한 수산물을 지정해오고 있으며, 현재 굴, 홍합, 멸치 등 48개 업체 91개 품목이 지정되어 있다. ‘청경해’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료가 경남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해야 하며, 도 추천상품(QC, Quality Certificate) 기준을 충족하거나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이어야 한다. 지정업체 선정은 관련분야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직접 현장 조사를 통하여 기준 충족 여부를 까다롭게 심사할 계획으로 신규 신청자 뿐만 아니라 지정기간 2년이 경과한 업체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진행해 오는 5월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산 박람회 참가, 가공공장 스마트화 및 브랜드상품 포장재 제작비용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가루쌀 제품화 25개 업체 선정을 목표로 하는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176개 업체가 신청해 7대 1의 높은 사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공사는 국내 가루쌀 생산 확대 계획에 맞춰 생산·소비의 균형 있는 산업 환경조성과 가루쌀을 원료로 한 쌀가공시장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공모 대상을 기존 식품업체에서 외식업체까지 넓혀 가공식품 시장뿐 아니라 외식 시장에서도 가루쌀 활용을 적극 도모하는 것은 물론, 업체당 개발 제품 수 제한 없이 가루쌀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사업자 모집에 2023년 신청 업체 수의 2배가 넘는 총 176개 업체가 몰려들어 7대 1이 넘는 높은 사업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제품군은 빵류 26%, 과자류 25%, 면류 13%, 기타 가공류 36%로 나타났으며, 기타 가공류에는 장류·음료류·주류와 기타 곡류 가공품 등이 접수됐다. 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969년 창립 이후 대기업, 앵커기업, 중견기업 등 약 19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협회이다. 식품기업 수출지원, 지식재산권보호, 특수영양식품 및 의료용도식품 심의, 기타 원료 공동구매 등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산업협회는 푸드테크 전문 산단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선도할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8일 경남 거제시 소재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올해 3월 시행을 앞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최근 저소득층의 실질 식품비는 지속 감소 중이며,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섭취도 부족한 상태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소득격차에 따른 영양 섭취 불균형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전했다. 한편, 김춘진 사장은 경남 통영시 소재 굴 양식업체인 덕성수산을 방문해 굴을 하나씩 낱개로 키워내는 ‘개체굴’ 양식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산물 수출 및 해외시장개척 방안을 모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식의약 안심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주요 핵심전략 3가지를 발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건강 중시 트렌드, 입맛의 서구화 등으로 국내 치즈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인당 치즈 소비량은 약 3.7kg으로 2018년 대비 68.2%나 증가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치즈 생산액은 7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2018년 이후 연평균 5.4% 증가했다. 2022년 국내 치즈 총 소비량은 18만 9000톤으로 2018년 대비 약 22% 증가했고, 2022년 1인당 치즈 소비량은 약 3.7kg으로 2018년 2.2kg 대비 68.2% 증가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 확산으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치즈의 간식용 및 안주용 소비가 증가했고, 소비자의 입맛이 서구화되며 닭갈비.떡복이.부침개.라면 등 다양한 음식에 치즈를 얹어 먹는 문화 확산으로 치즈를 넣은 식품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업계도 기존 슬라이스 형태의 가공치즈 외에 생모짜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부리타 치즈 등 고급 치즈를 유통하며 시장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전체 치즈 생산액 중 자연치즈의 비중은 58.1%, 가공치즈의 비중은 41.4%로 집계됐다. 2018년 이후 자연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9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교육생을 모집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이론교육 10회에 이어 3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습교육 17회를 진행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공중보건, 위생·안전관리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기업체, 병원 등의 급식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외식업 경영주에게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메뉴개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시험 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바 있는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생들에게 시험 현장경험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요식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소 럼피스킨의 육안병변 판독요령에 대한 ‘현장 병리진단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병변 판독요령을 교육해 오고 있으나 영상 교육에 한계가 있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14개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시 꼭 필요한 필수장기의 특징적인 병변을 관찰하는 요령과 함께 소 럼피스킨의 육안병변 판독요령을 추가하여 동물위생시험소의 국가재난형질병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의 운영실적과 효과를 홍보하여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경북 영덕 및 경기 파주의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2023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소 럼피스킨 의심축에 대한 정확한 육안병변 판독이 더욱 중요해졌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오는 3월 4일부터 27일까지 해외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 제15조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실시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뉴욕, 파리, 도쿄에 위치한 13곳의 한식당이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지정 도시를 뉴욕, 파리, 도쿄 외에도 런던까지 포함해 총 4개의 미식 도시에 있는 한식당을 대상으로 우수 한식당 접수를 진행한다.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 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며, 식당 홍보는 물론 국산 식재료 구매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필수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하며 ▲주 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이고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없어야 하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친다. 특히 현장 심사 단계에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