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 이하 영남지역본부)는 외래병해충 국내 침입에 대비한 신속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외래병해충예찰센터(센터장 이원훈)와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분류·동정 및 예찰·역학조사 협력 대응, △ 외래병해충 교육·연구·지도 분야 업무 공유 △ 연구 관련 시설 운용 기술 및 자원 상호교류 등이며 앞으로 양 기관은 외래병해충의 국내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남지역본부는 경남․북 농업기술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10주년을 맞이하여 20일, 21일 이틀간 외래병해충 예찰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영남지역 외래병해충 예찰 관련 민·관·학(민-검역기술원, 관-검역본부․농업기술원, 학-경상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외래병해충의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협업기관은 국내 침입이 의심되는 병해충의 조사, 분석 및 연구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전남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53개소(품목 54건)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전남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399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해서는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결과 위반품목은 배추김치(15건), 두부류(7), 돼지고기(5), 닭고기(4), 쇠고기(3), 쌀(3), 콩(2) 순으로 많았으며,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37개소), 음식료품 제조업(6), 즉석섭취 및 편의식품류 제조업(1), 기타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1)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26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28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7백,18만5천원을 부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발표한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과 올해 2월에 열린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식량원조용 민간물량 10만톤 정부 매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통해 식량 원조용으로 민간재고 5만톤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2월 당정 협의를 통해 5만톤을 추가로 매입하여 총 10만톤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5만톤에 대해 업체별로 물량을 배정하여 현재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5만톤에 대해서도 4월까지 매입을 마무리하여 식량원조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매입현장을 방문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식량원조용으로 민간물량 10만톤을 추가로 매입하면, 올해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산지유통업체의 재고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정부는 수확기 매입량이 많은 업체를 중심으로 벼를 매입하여 재고 부담을 줄이고 있고, 현장의 요청을 고려하여 추가 5만톤에 대해서도 2월 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우리돼지 한돈 할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삼겹살데이 할인 캠페인은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돈가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돈몰에서는 22일부터 28일, 3월 4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이 세트인 꾸러미 하나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5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 한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야외 오프라인 판매 행사도 마련했다. 29일 서울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3월 2일~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 특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특판행사는 꾸러미(한돈 삼겹살1kg+삼겹살1kg 또는 목살1kg)를 2만 원에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될 예정이며, 1인당 1세트씩 구매가 가능하다.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한돈을 평소보다 더욱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24년 식품·공중위생영업소 사업운영표'를 제작해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운영표에는 영업신고, 교육관리, 행정처분 등 위생업소 공통사항과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 월별로 진행되는 위생행정 일정이 한 장에 담겨 있다. 또한 오는 9월 개최하는 전국 대표 K-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을 비롯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물림 맛집,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등 사업별 일정과 문의처가 수록돼 있다. 사업운영표는 시에서 지역 위생업소와 관련 기관에 2월 중 배부할 계획이다. 사업운영표를 활용하면 식품·공중위생에 관한 종합적인 안내가 가능해 선명한 위생행정 구현과 위생 운영 방향에 대한 사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위생업소와 시민을 위해 투명한 위생행정 구현하고자 일정표를 제작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공중위생 문화 정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공중위생업소는 총 9,708개소로 식품업소는 8,024개소, 공중업소는 1,684개소가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장바구니 부담은 줄여주고 편리함은 높여주는 ‘간편식 특가 위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풀무원, 굽네, 신세계푸드 등 장바구니 단골 브랜드부터 전주 베테랑, 미아논나, 강남면옥 등 오프라인 인기 맛집까지 4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깜짝 5,000원 쿠폰도 준비해 혜택을 더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등 간편식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해 골라먹는 재미도 더했다.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의 대표 메뉴 마라샹궈와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멘야하나비’ 마제소바 등 대표 간편식을 단독 특가로 준비했다. 마니아층이 탄탄한 ‘밥요리’와 ‘면요리’ 추천 아이템도 제안한다. ‘성수동 분식’ 콘치즈 김치볶음밥은 안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전주 베테랑’ 칼국수는 6번 반죽한 쫄깃한 면발에 깔끔한 국물로 면류 간편식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올마레의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는 15% 할인해 1만원 초반대로 구매 가능하다. 매장 맛을 그대로 구현한 ‘최현석의 쵸이닷’ 새우 봉골레 파스타는 23% 할인된 가격으로, ‘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오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내 한약도매상, 한약국, 한약업사 등 한약 취급업소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의약품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한약재 등 의약품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불법의약품 유통․판매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한,약사 면허대여 및 차용 ▲유효기한 경과 한약재 판매 또는 판매 목적 저장․진열행위 ▲비규격품 한약 판매 또는 판매 목적 저장․진열행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한약 등 의약품 취급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 판매 등이다. 시는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시는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약사법에 따라 ▲한, 약사가 해당 면허를 다른 사람에게 대여하거나 또는 누구든지 면허를 대여받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의약품도매상 등 허가를 받지 않고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국내에서 수입허가를 받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입점 상품 수가 지난 연말 기준 1만 3,077개, 매출액이 1월말 기준 56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월 51억 대비 1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번 실적은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 원을 넘어 올해 500억 원 달성 긍정 신호로 보고있다. 1월 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2,337호, 상품 수 1만 3,077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 농가 수는 5%(114호), 입점 상품 수는 5%(61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회원 수는 15만 5,834명으로 전월대비 큰폭(2만 3,328명 18% 상승)으로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14억 2천만원, 사과·배 등 과일이 13억 8천만원, 미곡(잡곡)이 11억 9천만 원이었으며, 한과·떡·과일즙 등 가공식품이 10억원, 수산·임산물 등이 6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이소‘는 지난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회원 관리, 등록 상품, 결제와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신속해졌고, 소비자들은 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양수산과학원에서 해삼을 김, 전복에 이은 제3의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인트리, 해삼가공유통협동조합, 블루존과 양식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수산과학원은 10년간 축적해온 양식기술을 지원하고 조인트리는 양식장 시설 및 해삼양식 생산성 확인 데이터를 공유한다. 해삼가공유통조합은 해삼양식장을 구축·운영하고, 블루존은 해삼가공 및 대외수출, 국내유통을 담당한다. 이와함께 해삼 양식 분야 정보 교류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전 세계에서 연간 약 22만 톤이 생산되고 있다. 해삼 소비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이뤄져 대중국 수출 전략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선 모두 자연상태에서 포획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은 2022년 기준 1천704톤, 전남은 96톤 내외로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전남해역은 넓은 냉수대와 풍부한 유기물을 포함한 펄이 존재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 해삼산업연구센터를 준공하고, 지난 201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전 세계적 청소년 단체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봉사단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가족 초청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RCY 청소년 봉사단원과 가족을 포함한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과 부모들은 치킨캠프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 과정을 배우고 실습했다. 치킨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성남봉사회가 관리하는 성남시 거주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됐다. 성남봉사회는 치킨 전달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홀몸 어르신 가구의 고독사 위험이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BBQ는 착한기부, 치킨릴레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고 노인 복지센터에 치킨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RCY 봉사단원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치킨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