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과 2024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임으로써 축구 관람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 합류, K리그 흥행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일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 1천 670명이 모이며,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한돈자조금은 2년 연속 FC서울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올해는 더욱 규모가 큰 활동을 이어 나간다. 장외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FC서울 스페셜 굿즈가 들어간 스페셜 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한돈 스카이펍, 한돈 패밀리데이, 한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한돈요리와 무제한 생맥주 제공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 좌석 1순위 매진을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0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농협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농협의 물가안정 시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농식품분야 물가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살펴보고, 물가 안정 관련 농협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204억원), 할인 지원(230억원) 등 체감 가격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는 노력과 함께, 비정형과 공급, 수입과일 도입 등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식품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 이슈를 청취·해결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분이 식품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도 정부 물가 정책에 부응하여 하나로마트의 전국 판매망을 활용한 자체 특별판매 행사 등을 지속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살펴보며,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국민 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이제 손쉽게 모바일 어플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더 많은 유명 맛집을 탐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음식점 예약 어플(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와 한국 번호가 없어 맛집 예약이 불편했던 외국인 미식관광 편의개선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와드는 12일 서울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아이디어 협력, 캐치테이블 글로벌버전 공동홍보 등을 골자로 한 서울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와드에서 운영중인 캐치테이블은 유명 맛집을 포함한 전국의 8,000여개 매장의 온라인 예약․대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월에 새롭게 시작한 영문 서비스에서는 현재 1,500여개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앞으로는 간편한 이메일 가입을 통해 모바일로 손쉽게 맛집을 예약·대기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K-푸드 열풍으로 미식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외래관광객이 미식탐방을 주요 관심사로 삼고 있음에도 한국 번호가 없는 경우에는 음식점을 예약하거나 대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 협약으로▴서울의 음식문화 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식품·공중위생업소의 폐업 여부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6개월 이상 영업하지 않은 임의 휴·폐업 업소와 영업시설물 전부를 철거해 사실상 멸실된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식품·공중위생업소 운영자는 폐업뿐만 아니라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신고의무 사항을 제때 이행해야 한다. 폐업의 경우 시 위생과에 폐업신고서와 영업신고증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시는 일차적으로 9,700여개 위생업소 중 △위생교육 미수료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익산세무서 폐업 신고시설 △면허세 장기체납 업소 등에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소비자식품·공중위생감시원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담당공무원이 영업장 폐업 여부를 확인 점검한다. 영업시설 멸실업소, 임의 휴·폐업업소로 확인된 경우 자진 폐업 신고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행정 직권 폐업 절차를 거쳐 체계적으로 시설을 정비한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폐업 미신고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고 위생행정 사각지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시는 소, 염소 등을 사육하는 전업농 규모(소 50두, 염소 300두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농장 내 방역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에도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방역활동의 기본인 농장 방역시설을 일제히 점검해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업 규모의 농장에 반드시 설치돼야 하는 10가지 방역시설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장은 신속하게 방역시설 보완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사후 확인을 통해 소독시설이 적합하게 설치 운영·유지되는 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장 방역시설 설치 일제 점검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는 것만이 지역 축산업을 보호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축산농가들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인 LA 한인 축제와 대만 최대 식품박람회인 FOOD TAIPEI에 대구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유통망 구축에 나서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2024년 대구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대구의 식품산업 매출액은 24조 4천억 원 규모로 5년간 연평균 5.1%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내수 위주로 국내 경기의 영향을 쉽게 받고 브랜드 인지도를 내세운 대기업과 경쟁에서 밀릴 뿐 아니라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한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주도의 글로벌 대구 식품산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톱 지원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1단계로 국가별, 시장별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2단계로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을 지원하며 ▲3단계로 국내외 판촉 지원을 통해 대구 식품의 수출 확대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시는 식품의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서울 송파구의 랜드마크,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매직아일랜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문을 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점에 이어 잠실 롯데월드점까지 오픈하며, 한국 대표 대도시 서울과 부산 속 세계적 규모의 테마파크에서 BBQ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BBQ 잠실 롯데월드점은 매직아일랜드 내 혜성특급 맞은편에 2층 150평 규모로 오픈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테라스 공간 등 놀이공원 컨셉에 맞춘 화려하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이용객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을 포함한 모든 치킨 메뉴와 프리미엄 치킨 버거, 해산물파스타, 통다리바베큐 치킨 라이스, 닭가슴살 그릴드 샐러드 등 단품과 세트 포함 총 57종의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BBQ 관계자는 "연간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 지점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BBQ치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쌀 공급 과잉,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감소, 가격 하락을 우려한 민간RPC 사업자의 매입 기피 등에 따라 지속해서 쌀값이 하락하는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지역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과 노력으로 쌀 유통 판로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농가 보유 물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쌀 유통 판로에 빨간불이 켜졌다. 군의 2023년 공공비축비 매입 물량은 4,023톤(산물벼 1,791톤, 건조벼 2,232톤)으로 2022년 8,124톤(산물벼 1,973톤, 건조벼 3,225톤)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른 관내 RPC의 2024년 쌀 재고량은 9,560톤으로 이는 지난해 쌀 수매량 11,756톤 중 약 81%의 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지난 2월 27일 미국 수출 쌀 선적 35톤을 시작으로 연간 500톤의 물량을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이 운영하는 H-Mart를 통해 미국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하동 섬진강쌀의 수출 경쟁력과 상표가치를 높이기 위해 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은 전 세계 9개 나라 23개로, 지구촌 곳곳에 상설판매장을 구축,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호치민 상설판매장은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신짜오 코리아 마트에 입점했다.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판매장이다. 신짜오 코리아 마트는 호치민, 붕따우, 빈증, 무이네, 동나이 지역에 21개 식품 전문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한인을 대상으로 전복차우더(수프), 김, 미역, 해초국수, 유자초코크런치, 한식육수 등 전남 16개 수출 기업 44개 품목의 농수산식품을 수입해 판매하게 된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유럽 지역 현지 마켓과 연계해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해 수출기업의 안정적 수출 판로를 지원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9개 나라 22개 상설 판매장을 운영해 2023년 기준 1천26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을 달성했고, 올해 신규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농가에게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 방향 및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SNS 마케팅을 통해 농산품을 홍보, 판매하고 있는 농가가 실제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부 전략을 공유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뉴미디어 역량 강화는 미래농업을 열어가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온라인 홍보 판매 채널 다양화 등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수준별 교육과 그룹별 컨설팅으로 농업, 농촌 디지털화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