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하여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활가리비‧냉장명태 등 중점품목 취급업체약 2,500개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지능화되는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에 적극 대응하도록 수사인력을 갖춘 해양경찰청과 함께 취급량이 많은 중점품목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합동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력하고 촘촘한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하며, “상인 등 관련 업계에서도 국민들께서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스스로 원산지 표시를 준수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유통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불법·편법 영업, 동물학대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생산·판매업 등 반려동물 영업장 전반을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은 시설·인력·준수사항을 점검하는 지자체 기본점검, 신종펫숍과 같은 편법영업 기획점검, 중앙·지자체·민간 협력체계를 통한 합동점검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시설·인력 기준 및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경우 영업장 폐쇄·고발·영업정지 등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영업자 점검 시 오는 19일 입법예고 중인 CCTV 설치 대상 전면 확대, 영업 종사자의 종사 증명서류 보관 의무 등 강화되는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를 함께 추진하여 제도 안착에 힘쓸 계획이다. 무허가 번식업자의 동물경매 참여, 동물생산업자의 불법사육·동물학대 등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및 이력제 도입, 불법영업 집중 단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반려동물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불법·편법 영업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숙취해소엔 헛개라는 공식을 깨트린 산돌배가 주원료인 신제품 숙취탈출 달리GO가 특허 기술로 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숙취탈출 달리GO’는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상큼한 맛의 젤리 제품으로 핵심 원료인 산돌배 특허 조성물은 전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숙취 해소 효과를 나타내 헛개나무가 주원료인 기존 숙취 해소 제품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 출시는 2023년 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와 친환경 식물 기반 가공식품 기업 채밍의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특허 기술이전에 따른 상용화의 결실이다. 특히, 도에서 생산된 산돌배로 만들어 기업과 생산자 간의 상생협력 모델로 의미가 깊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신맛이 강하고 단단해서 당절임, 담금주 등 단순 가공 제품에 그치던 산돌배를 고부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로 위 염증 및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면역증대 등 건강 기능성 효과를 밝혀냈다. 또한, 발효식초, 산돌배 증류주 등 원료 소비가 큰 제품개발로 소비 확대를 위한 산업화 기반까지 구축했다. 숙취해소제는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나 건강기능식품처럼 ‘식품 등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함께 판매하는 미삼 직거래 장터를 15일부터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고 시민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진행한다. 시는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한 미나리와 우수한 한돈 삼겹살을 시중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미삼 체험장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은(1만 원/500g)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한돈으로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인해 ‘봄의 전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왔으며, 각종 무기질·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중금속 배출로 피를 맑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2일 서울시 가락시장을 방문하여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의 도매시장 반입 현황과 도매가격을 점검하고,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유통주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락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과일‧채소 생산량의 52%가 경유하는 곳으로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2개소의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사과․배 경매를 참관하며 거래현황을 점검하였으며,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3월 6일부터 비상수급안정대책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매일 농산물 수급과 물가상황을 집중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대체과일의 본격 출하 전인 오는 4월까지 과일‧채소를 중심으로 생산자 납품단가 204억 원 지원, 230억 원 규모의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물가를 낮출 계획이며, 과일류 할당관세 8개 품목으로 확대 적용하고, 오렌지․바나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직수입을 통해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올해 1월부터 농촌진흥청·지자체·생산자단체와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며 기상과 생육상황 등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과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공고를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업 부서에서 2025년 사업 신청을 접수 받았다. 그 결과 ▲정책 분야 18개 사업 661억 ▲식량·원예분야 18개 사업 105억 ▲축산 분야 22개 사업 444억 ▲임업·유통 분야 13개 사업 328억 등 총 71개 사업 1538억원을 신청받았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유관 기관, 농업인 단체, 농업관련 전문가 등 23명 위원들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 예산신청의 타당성과 농정방향 적합성 등을 심의해 71개 사업, 1538억원의 사업비 신청을 의결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며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경기미(쌀)를 학교 급식에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내 200개교 학교(병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친환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쌀 구입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품목별로 농산물은 학교 공급가의 30~50%, 가공품은 학교 공급가의 15~30%를 시가 부담하고, 경기미는 학교가 정부관리양곡 가격을 지불하고 차액은 수원시가 지원한다. 총예산은 44억 7000만 원(도비 50%, 시비 50%)이다. 농산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쌀은 수원·양평·고삼 농협에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건강한 학교 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온 변화가 심한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 면역력 강화가 필수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식단을 통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잘 섭취해야 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다양한 영양소를 동시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한우를 활용한 봄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 제철 과일인 ‘한라봉’은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비타민C가 풍부해 한우고기와 함께 먹으면 면역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은 열 조리 과정에서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어 샐러드로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한라봉으로 만든 샐러드에 구운 한우고기를 얹어 먹으면 단백질 보충은 물론 한우의 풍미와 육즙, 새콤달콤한 과일 샐러드의 맛이 어우러져 입맛도 돋아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따뜻하고 알싸한 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리는 봄철을 대표나물 ‘달래’는칼슘과 인, 철,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염증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사탕부터 향수, 케이크, 립스틱 등 다양한 로맨틱 상품을 300여가지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기념일 한정 특가 디저트류는 물론 8% 깜짝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화이트데이 기념일에 맞춰 꽃다발도 마련했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접 만든 꽃다발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견고한 전용 박스에 넣어 배송된다. ‘러쉬’, ‘탬버린즈’, ‘논픽션’, ‘조 말론 런던’ 등 감각적인 뷰티 브랜드의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직장인들을 위한 선물 추천 카테고리인 하나씩 개별 포장돼 있어 동료들과 나눠 먹기 좋은 리터스포트의 초코 큐브 초콜릿와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킷캣’의 미니 오리지널 초코 웨이퍼는 14% 할인된 가격에, ‘마즈’ 트윅스 미니스 초콜릿바 픽앤믹스는 13%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나폴레옹’ 미니 쿠키 6종 세트, ‘기화병가’ 틴케이스 버터 에그롤, ‘메종엠오’ 쿠키 6종 선물세트 등 유명한 베이커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1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활용해 출시한 풀무원 다진마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다진마늘 제품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30만개가 판매돼 매출액은 14억여 원을 달성했다. 주요 판매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매장이다. 남도종 마늘은 고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김장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함유량이 높아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에서 살균·해독작용을 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면역력 증진 및 항암 효과에도 탁월하다. 풀무원 관계자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한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매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풀무원의 해남산 다진마늘 출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