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해외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개국 16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 정책 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지 국가 제도와 환경에 맞는 법률·세무·위생·노무·홍보 등 운영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식당 운영컨설팅, 해외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장‧소스류 등의 한국 식재료 구매를 지원하고 국산식재료 공동구매, 해외 한식 인식개선 등을 위한 한식홍보 행사 총 3개 분야의 21개 사업을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현재 해외에는 일본(동경), 중국(연변, 상하이, 홍콩, 광저우, 대련, 북경, 천진, 청도), 대만(가오슝),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싱가포르), 미국(뉴욕, LA, 애틀랜타, 시카고, 시애틀), 캐나다(토론토),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호주(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 네팔(카트만두), 미얀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듀먼(D'human)'(대표 정수철)이 독자적인 노하우로 맛과 영양 모두 업그레이드한 듀먼 화식 리뉴얼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리뉴얼한 듀먼 화식은 보존료, 착색료, 발색제, 겔화제 등 합성첨가물 4무(無) 첨가로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분을 배합한 듀먼의 독자적인 영양 밸런스 원료 ‘듀먼 비타플러스’를 추가하여 반려견 맞춤 설계가 가능하도록 보강해 신선한 육류와 5가지 이상 채소를 사용하여 맛과 영양을 갖춘 100% 휴먼그레이드 듀먼 화식을 완성했다. 듀먼은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의 단백질, 지방, 칼슘 등 42가지의 영양 기준을 충족하여 주식으로도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국내에는 반려동물 사료 영양 가이드라인이 없어 수급과 품질 관리 외에 영양학적 기준은 부재한 상황에 듀먼은 AAFCO 기준을 만족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맛과 영양 모두 갖춰 주식으로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초 화식 자동화 공장을 설립해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듀먼은 안전한 생산 공정을 통해 품질과 위생 수준에서 국내 화식 업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착한기부'를 통해 송파구 마천2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에 치킨을 100여 마리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기도 이천에 치킨대학을 설립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BBQ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마천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또한 5일과 6일에는 대한적십자와 함께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아이들에 치킨 약 250마리를 전달하면서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은 약 5,700마리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1,400만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 함께 진정성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총 투약일수 600일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약물의 올바른 복용 방법 및 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복투약 및 잉여 약물로 인한 과도한 의료비 지출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에 목적을 두고 약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소속 고승곤 여주시약사회장님을 초빙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의 특성, 올바른 약물 복용법, 약물 복용시 주의사항, 의약품의 보관과 폐기방법 등으로 구성했고 올해 20~64세의 의료급여수급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이 진행되는 사항을 안내하였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해서 꼭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숙지하여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예방하여 더 나아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오는 21일 ‘삼삼(蔘蔘)한 달빛마켓’ 야(夜)시장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삼문화타운(34플러스센터, 증평인삼문화센터)을 증평인삼 및 지역 먹거리(로컬푸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마켓은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밤의 감성을 더해 달빛마켓이라 명칭하고 증평군을 대표하는 먹거리 마켓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20개 부스 △증평군 소상공인 통큰프리마켓 17개 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34플러스광장에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달빛마켓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을 제공하고 인삼막걸리 한잔을 시음할 수 있다. 34플러스센터는 올해 1월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증평인삼관광휴게소를 증축·리모델링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인삼문화타운이 증평인삼 문화체험과 판매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농촌 관광의 견인역할을 할 것”이라며, “달빛마켓을 통해 증평인삼을 알리는 계기가 돼 ‘인삼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14일 시청에서 원주향토·대표음식 심의위원회와 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원주대표음식, 원주만두 브랜드 개발’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원주만두를 원주시 대표음식으로 선정하여 만두의 저변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개발을 위해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원주만두의 고유성과 지속 발전 가능성이 함께하는 대표 이미지 개발에 대한 용역을 지난 2월 착수하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원주만두의 개성과 가치가 녹아든 대표 브랜드 개발을 통해 음식·관광도시, 만두도시 원주로의 발전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며, “이번 용역 결과를 전통시장의 만두판매 음식점과 올해 원주만두축제(10.25.∼10.27.)에 반영하여 ‘원주만두’가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지역 대표 먹거리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3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케이푸드(K-FOOD)!”,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동향도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Seoul Food 202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6.11~14.) 참가기업 250 개사 중, 코트라에서 매출규모 등 공신력 있는 지표로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전 일정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된 현장은 우수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대1 대면상담 이외에 수출 제품 디지털 컨텐츠 무료 제작 지원(코트라), 농식품 국제인증관련 무료 컨설팅(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참가기업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도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청주대(산학협력단)가 백년가게의 밀키트를 충북 농식품 해외 상설판매장(미국, 태국)을 활용하여 5년간 천만달러(약136억원) 수출한다는 내용의 상호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국산쌀에 대한 선호도가 매년 낮아지고, 수입쌀 구매 의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쌀을 구입해 조달하는 가구의 식품 주 구입자를 대상으로 수입 쌀 취식 의향을 조사한 결과, 수입쌀을 '먹을 것'이라고 응답한 국내 가구의 비율은 19.3%로 10년 전인 2014년 2.9%와 비교하면 16.4%p 증가했다. 반면 '먹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 비율은 2019년 48.6%에서 2023년 45.3%로 3.3%p 감소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수입 쌀을 ‘먹을 것’이라는 가구의 비중은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25.5%) 가장 높으며, 40대 이후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취식 의향이 있는 가구의 비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임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온라인도매시장 임산물 거래 활성화 ▲ 임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기술·정보 교류 ▲ 한국 임산물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 협력 ▲ 저탄소 식생활 동참과 임업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핵심 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최근 농산물뿐 아니라 육류, 수산물까지 거래 품목을 다양화했다. 현재까지 가입한 이용자는 총 1729개소(판매자 622, 구매자 1107)이며, 5월 기준 하루 평균 거래금액이 10억 원에 이르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임산물의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 신규 판로 확대는 물론 유통비용 절감으로 임산 농가 소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임업진흥원과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긴밀히 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13일 호서대 링크사업단과 협력해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창업 업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푸드테크 리빙랩’ 지도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해 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기존 제품에 대한 개선 방법을 탐색하고 새로운 가공 농식품 개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내 농산물 가공·창업 업무 담당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리빙랩의 이해, 식품 개발 동향 및 전망, 식품 소비 경향 분석 및 시제품 개발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리빙랩(Living Lab, 생활실험실)은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문제 해결 방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은 소비 경향 등을 분석하고 시제품 개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농업인 생산 가공 상품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서동철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특화작목 활용 농가공식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