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는 자사 첫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 개관 1주년을 맞아 대학 연합 전시회 ‘다다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다닭’은 닭을 주제로 한 도예 전공생들의 참신하고 발랄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국내 8개 대학 도예과 학부생 207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지난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2일간 열리며 단국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8개 대학 1~4학년 학부생이 4회에 걸쳐 작품을 전시한다. 지앤푸드는 ‘다다닭’ 전시 기간 동안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학부생의 작품에 투표하면 된다. 전시가 끝난 후 가장 많은 득표한 31명 학부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앞 잔다리로에 위치한 굽네 플레이타운은 현재 전국 각지와 글로벌에서 몰려드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앤푸드는 굽네 플레이타운 4층에 굽네 갤러리를 설치해 지난 1년간 19회에 걸쳐 총 244명의 아티스트 작품을 전시했다. 굽네 갤러리는 젊은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부터 학생들의 창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농협중앙회가 주최, 주관한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어기구 제22대 국회 농해수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8개 대학교 학생 300여명을 응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이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은 군 농식품 수출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5박 7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국했다. 20일 뉴질랜드 한인회를 방문한 사절단은 홍승필 총연합회장을 만나 ‘군 농수산 식품 수출 확대 및 소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21일에는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주뉴질랜드노인회를 방문해 뉴질랜드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와함께 22일에는 뉴질랜드 300여 개의 마켓 유통망을 갖고 있는 뉴질랜드 이마트의 박형찬 대표를 만나 군 농수산 식품 판매 확대와 유통망 구축에 대한 협의를 나누고 올해 15만 달러, 내년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22일, 23일 이틀간 오클랜드 알바니, 보타니 지역 유통 마켓 2개소에서 한백식품 등 8개 농식품 기업, 48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가해 완판하며, 8만8천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절단은 마지막으로 현지 유력바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CPHI China 2024’에 도내 의약품 업체 3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 116억원, 계약 39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9일에서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뉴국제엑스포센터(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전시장에서 열렸다. 도는 해외 시장 진출 경험이 적은 중소 의약품 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 China에 참가하여 해외바이어를 만나고 수출계약 기회를 모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 도 공동관에는 엠에이치투바이오케미칼(원료의약품), 지투지바이오(지속형치료제), 데쥬벤트(원료의약품) 등 3개 업체가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올렸으며, B2B 미팅에 그치지 않고 정식 계약으로 수출까지 이어지며 실질적인 참여성과가 눈에 띄었다. 특히, 데쥬벤트는 중국 바이어와 현지에서 800천달러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몽골, 이란 등의 바이어와 2,640천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에 성공했고, 지투지바이오가 개발한 지속형 주사제는 높은 기술력으로 바이어들의 주목을 이끌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코로나19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크게 늘었던 홈카페족이 줄고,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24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내 식품 주 구입자를 대상으로 주로 소비하는 음료를 설문한 결과, ‘흰 우유(52.4%)’와 ‘커피(43.6%)’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과일주스(38.5%)’, ‘저과즙음료(11.2%)’, ‘흰 우유’, ‘ 가당 탄산음료(21.2%)’, ‘이온음료(18.7%)’, ‘커피’, ‘녹차·곡물차(15.9%)’ 등 다양한 음료에 대한 응답 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커피(인스턴트,원두,캔)와 흰우유의 경우 2019년에 비해 2023년에 각각 10.4%p, 8.0%p 감소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반면 테이크아웃 커피는 2019년에 비해 2023년 9.4%p 증가했다. 맞벌이의 경우 맞벌이를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테이크아웃 커피(30.4%)’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1.4%p 높았으며,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테이크아웃 커피’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은 49.6%, 70대인 경우 5.6%로 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가공한 ‘왕건이탐낸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나주 왕건이탐낸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개발·육성한 청무쌀로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브랜드쌀이다. 시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통해 210억원을 투입한 최신식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갖추고 나주쌀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남쌀 판매 활성화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도가 2013년부터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 품질, 품위, 안전성, 식미 등을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통해 나주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나주쌀을 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변환경제연구센터(센터장 조남준)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대한민국 식품 산업화 가능 자원 발굴과 가치 창출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동참과 글로벌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2025 세계 대학 순위’ 15위를 차지하는 연구 중심의 난양공과대학교 변환경제연구센터에서는 조남준 교수가 폐기물에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변환 경제(Cross Economy) 개념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 위기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미국의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6개국 69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농산물 경매 체험행사를 7월 12일 대구도매시장 내 경매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일일 중도매인이 돼 농산물 경매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농산물이 산지에서부터 소비자에게까지 이르는 유통과정과 농산물의 적정 가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며, 도매시장 내 5개 청과법인 농협북대구(공), 대구경북원예농협(공), 대구중앙청과(주), 효성청과(주), 대양청과(주)와 함께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경매 농산물은 수박, 복숭아, 오이, 새송이버섯, 대추방울토마토, 양파로 희망하는 품목의 도매시장법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시민에게 자세한 행사장소와 경매 체험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며, 참여한 시민에게는 본인이 직접 경매로 낙찰한 농산물과 소정의 홍보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는 앞으로도 경매체험과 같은 도매시장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가족 단위 및 젊은 고객층의 참여를 유도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2.7%로 진입함에 따라 2%대 안착과 도민 체감 물가안정을 위해 4대 분야 물가 안정대책을 집중 추진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도는 2022년 7월 상승률 7.3%, 전국 상승률과의 편차 1.3%로 가장 고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해 3%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보였던 강원자치도가 최근 1년간 전국 평균과 격차의 폭을 줄이며 전국 평균과 같거나 더 낮은 상승률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①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②농수축산물 가격안정, ③서비스업 가격안정, ④대중교통 이용 지원 및 관광분야 불공정행위 제한 등 4대 분야 13개 정책을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 18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물가 안정적 관리를 위해 중앙·지방간 긴밀한 협력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물가책임관과 지역의 물가상황 공유해 나간다. 또한, 서민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지방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물가책임관으로 지정, 행정안전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수돗물 전문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24일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하 ERA)가 주관한 국제적인 분석 능력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며,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을 준수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서울물연구원은 ERA로부터 지난 2월부터 총 19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시료를 분석기관이 분석한 뒤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항목별로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구분한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