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1일 경북 김천 본원 대강당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범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49년 농산물검사소를 발족하여 1998년 국립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가 통합되고, 농산물 품질 및 유통관리 업무가 확대되면서 1999년 기관명칭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변경하고 출범했다. 농관원은 75년의 역사 속에서 시대적 변화와 요청에 따라 새로운 업무를 꾸준히 도입하는 등 그 역할과 기능을 잘 발전시켜 현장 중심의 농정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단순한 농산물 품위 검사기관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식품 관리 시스템을 갖추었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여 농산물 안전성 조사, 친환경 인증, 원산지 표시 업무 등을 통해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왔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관리로 농식품부, 타 부처, 지자체에서 농업인 지원의 판단 기준이 되는 자격 관리를 담당하여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직불제의 준수사항 점검과 부정수급 방지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롭게 도입된 가루쌀 매입검사, 농약품질검사 및 유통관리, 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우수 농식품 업체와 유통처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업체의 판로 개척을 도왔다. 시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도 상반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Merchandiser·상품기획자)와 참가업체 간 매칭을 통한 현장 코칭 및 상품 홍보 등 업체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날 품평·상담회 행사는 나주지역 우수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25곳, 농산물 업체 5곳이 참가해 80여종의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이들 업체와 더불어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롯데마트, 우아한형제들, 티몬 등 14개 국내 대형유통사 MD가 참가해 상품디자인, 생산, 품질 등에 대한 1:1현장컨설팅, 전문상담을 진행했다. 총 162건의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지역 업체 6곳이 입점을 결정했으며 상담건 중 60건은 입점 검토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상담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통채널 입점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품평상담회 참가 업체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양수산과학원에서 귀어를 희망하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 기술까지 습득하도록 ‘제11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7월 1일부터 교육생 2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 기관으로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7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도 및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8주간 강진지원 내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의 수수료 일부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중 1~2주차는 귀어 정책과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습득하고 분야별로 현장을 견학한다. 3~6주차는 본인이 희망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8일 서울 양재동 화훼사업센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과 수입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합동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역본부 수입쌀 판매 및 보관 담당자와 대한양곡유통협회, 한국양곡유통협회 소속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입쌀 판매 담당자는 “서울경기지역에는 총 190개 공매등록업체가 등록되어 있는 만큼 유통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문의사항이 있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그동안의 의문점이 해결되어 유익했다”고 교육 수강 소감을 전했다. 교육 주제로 국제 쌀 시장 동향과 수입쌀 판매현황, 판매관리대장 작성방법, 수입쌀 공매입찰유의서 개정 내용, 관련법 위반 시 입찰 참가제한, 국산쌀과 수입쌀 혼합 판매금지, 음식점 쌀 원산지 표시 기준, 원산지 표시 위반시 처벌규정 등을 각 담당 기관에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문인철 공사 수급이사는 “수입쌀이 국산 쌀로 둔갑되면 국내 쌀 시장이 교란되고, 결국은 국내 농가에 피해가 간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9일 산성시장 풍물거리에서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인 ‘자생강화마켓’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생강화마켓은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공식품류, 공예 등 분야에 22개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품과 생활소품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체험·판매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풍선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자생강화마켓은 기존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켓 운영과 자생력을 강화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4년차인 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주형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착한소비공유장터’, ‘착한소비마켓꼼’을 진행했다. 시는 마켓 운영‧판매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선진지 교육, 피드백 워크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자생강화마켓은 농촌‧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특화된 가치를 소비자와 나누고, 시민들이 공동체경제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류‧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엔데믹 이후 저녁 술자리 문화는 다시 돌아왔지만 음주 빈도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비중은 매년 늘어 10명 중 3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의 음주 빈도를 설문한 결과, 음주를 하는 성인 중 ‘주 1회(23.1%)’ 음주를 하는 성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4~6회(1.4%)’, ‘3달에 1회 미만(4.9%)’ 음주를 하는 성인의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0.7%p, 1.2%p 증가한 반면, ‘2주일에 1회(11.7%)’ 음주를 하는 성인의 비중은 전년 대비 1.9%p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 년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음주 빈도가 줄어들었다. '마시지 않는다'는 성인의 비중은 27.8%로 2019년(19.4%) 대비 8.4%p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음주를 하지 않는(13.6%)’ 성인의 비중이 27.7%p 낮았으며, 7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음주를 하지 않는(52.1%)’ 성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도 항노화바이오 강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경남도 미래산업과와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경남도 추경 예산에 편성되며 사업비를 확보한 것이다.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내면과 외면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른바 ‘웰 에이징(Well Aging)’ 시대가 열리면서 항노화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의약품 제조업, 의료기기 제조업, 화장품 제조업,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양군에서는 관내 우수 농축임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화와 집중 마케팅 지원, 시험분석 인증, 임상시험 등 분야별 패키지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부가세 별도, 지원 불가)를 참여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고 소비력이 있는 55~69세의 ‘엑티브시니어(Active senior)’가 차지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7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식품위생에 취약한 배달음식점 및 추석 성수식품 및 간편식품 제조·판매업소 불법행위, 악취 유발시설에 대해 중점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특사경은 취약 음식점인 배달음식점, 키즈카페 등에 대한 선제적 위생관리를 위해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행위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무표시 제품 사용 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추석 명절 성수식품 및 간편식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무표시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여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소비시장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관해서는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의뢰를 병행한다. 이와함께 산업단지, 주택 밀집가 등 악취 유발시설에 대한 ▲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시설 부적정 가동 ▲야외 불법 도장행위 등 육안 감시와 드론 비행 감시를 병행하여 단속할 예정으로 주요 지역은 도장시설,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자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표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제43회 설성문화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24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국가대표 음성명작’을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군민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설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를 주제로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KBS전국노래자랑과 연계해 개최된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는 재미와 즐거움도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가지요금 없는 행사가 되도록 신경을 쓰고, 상상대로 음성이 가진 흥미와 새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드롱기 코리아(대표 김현철)가 프리미엄 오피스 카페 솔루션인 ‘오피스 클럽’ 이용 혜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오피스클럽 가입 시, 원두 구독 서비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추가, 다양한 용량과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 한층 더 개별 오피스 환경에 맞는 서비스로 강화할 계획이다. 드롱기 오피스클럽은 깊은 풍미의 커피를 사무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머신과 원두가 결합된 패키지로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 예상되며 사무실 환경과 임직원 규모 및 커피 취향 등을 분석해 적합한 커피머신과 정기 점검 서비스 등을 포함한 원스톱(One-Stop) 커피머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드롱기 오피스 클럽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객들은 현재 다양한 혜택과 품질에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체85.7% 이상의 응답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 의사가 있으며, 오피스 클럽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구매 시 어떤 혜택이 가장 만족스러웠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는 전체90% 이상의 응답자가 커피머신 3년 무상A/S 서비스를 가장 만족했고, 응답자의 60%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