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여름철 태풍‧장마 등 재난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큰 7월부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동물의료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공수의사, 축협(낙협) 동물병원수의사 등 총 4개반 30여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가축 피해상황 확인 및 임상관찰 등을 통해 가축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 시 피해 축산농가에 대하여 긴급 의료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수해와 폭염으로 면역력 저하 및 발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는 가축에 대해서는 증상에 따라 항생제, 해열‧진통제, 면역증강제 등의 적절한 처방을 하게 되며, 질병 발생 방지 차원에서 해충구제약,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 보유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하여 집중호우 직후, 가축전염병 발생의 방지를 위하여 관내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7~8월 수해 피해가 많았던 오송읍‧옥산면 소재 축산농가 16호 967두를 대상으로 호흡기·소화기·피부 질병과 외상 치료 등 긴급 의료지원을 활발히 펼쳐 여름철 피해 가축 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첫해인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4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 중 1천 명이 귀농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23년 7월에 운영을 시작해 1년간 ‘그린대로’의 방문자 수는 총 592만 명으로, 일 평균 16,39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메뉴별 조회 수를 살펴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 동네작가 등으로 구성된 ‘체험정보’(31.5%)가 가장 많았다.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총 40,308명으로, 일 평균 112명이 가입했고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수(52.8%)를 차지했다. 유사한 관심(지역·품목)을 가진 회원들이 영농정보·농촌생활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커뮤니티’에는 88개 모임이 만들어졌는데, 청년이 전체(767명)의 46%(353명)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식품부에서 신규 가입 회원 중 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원관광재단이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5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13일에는 홍천 ‘마마스팜, 농담 브루어리, 너브내 와이너리에서 신청을 받아 양조장 체험을 진행하고,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과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미니 버스킹도 진행된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홍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이벤터스에서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11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대표적인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획기적인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여행지 강원 영서 지역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지역 양조장과 연계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결과, 군산에 위치한 장류 제조 전문기업 옹고집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원)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중동 지역에 약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뤄진 첫 선적으로 고추장과 간장 등 장류를 컨테이너 4개 약 14만 달러 상당의 물량을 7월 중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이 추진하는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성장 스타’로 선정된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은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한 자인청 고추장과 자인청 만능간장을 전 세계 20억 무슬림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2016년에 국내 장류 최초로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제품 고급화, 판로 개척 노력을 통해 중동 수출을 이룩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의 대표기업 지원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메밀꽃피는항아리, 더옳은협동조합, 유스타팜, 무주덕유산반딧골, 나리찬주식회사 등 여러 기업이 미국,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총 400만 달러 상당의 매출을 달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Food&Drink Malaysia by SIAL 2024)’에 참가해 1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식음료박람회 브랜드인 SIAL에서 2023년에 첫선을 보인 후 올해 두 번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태국 등 60개국에서 약 500여 농식품 기업과 관련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말레이시아는 딸기, 인삼 제품 등 K-푸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해 K푸드 영토 확장이 기대되는 국가이며, 올해 6월 말까지 ▲ 딸기 3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5.2%↑) ▲ 인삼 100만 달러(321.8%↑)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할랄 산업 선도국가인 말레이시아 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충남, 경북 지자체 등 18개 우수 수출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딸기, 인삼, 건강기능식품, 김치 등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3월부터 박람회 주최사와 연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당 간사 선임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커피도시 부산'을 알릴 홍보대사로 가수 폴킴 씨를 위촉하고 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폴킴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폴킴은 2014년 데뷔곡 '커피 한 잔 할래요'로 큰 인기를 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히트곡과 드라마·영화 오에스티(OST) 작업으로 국민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폴킴의 반듯하고 똑똑한(스마트한) 이미지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촉에 따라, 폴킴 씨는 앞으로 1년간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서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 제작 참여 등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음용 도시 '부산'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커피 여행 다큐멘터리 커피 한 잔 할래요를 제작해, 오는 9월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공개할 계획이다. 폴킴 씨는 올해 발표 1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커피도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취임 첫날인 8일 세종에서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의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장관과 만나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 등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옥수수, 대두유 등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 강국으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유도 아르헨티나산(産)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기술 협력 잠재력도 높다. 박범수 차관은 “스마트팜 등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고품질의 케이(K)-푸드가 아르헨티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빌렐라 장관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아울러 아르헨티나가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분야 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빌렐라 장관은 “한-아르헨티나 간 농식품 교역이 더욱 다변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히고,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그린바이오 기술 등 농업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고추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시 고추시장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 고추시장은 오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백세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매 장날(2, 7일장) 마다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일 판매부스는 20개소로 관내에서 재배한 청양산 고추만 판매 가능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대상으로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처음 개장하는 임시 고추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청양고추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직거래 판로를 제공하여 실익이 증대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태조 군 농정축산실장은 “이번 임시 고추시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고추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문막농협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시·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2회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문막농민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문막농협토토미옥수수 축제’ 12행시 경연대회, 사진 콘테스트, 청소년댄스 치어리더대회, 옥수수 떡메치기 경연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13일 오후 6시에는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정인규 마술쇼,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의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찰옥수수 구입 시 1박스당 2천 원 할인된 가격과 토토미 500g을 무료로 증정하며,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막농협 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