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매달 한식과 관련된 한 가지 식재료를 선정,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Q&A세션을 통해 식재료에 대해 깊이 탐구해보는 프리미엄 한식 프로그램 '한식 인사이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홍명완 선장과 함께 멸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5월 온지음의 조은희 셰프의 나물, 6월 이한보름 대표의 재래돼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0일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윤서울’과 자가제면 전문점 ‘면서울’의 오너셰프인 김도윤 셰프와 함께 여름 제철 식재료인 ‘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식 인사이트는 현장에서 전문가와 소통하며 시식체험까지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두 개의 채널로 동시 진행되고 프로그램 종료 후 복습할 수 있는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한다.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한식 인사이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조금, 지자체, 기업 등과 협업 클래스‘이 달의 한식’,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한 단맛을 그대로 담은 완도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20’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조선시대 명주인 ‘과하주(過夏酒)’의 양조법을 복원해 빚은 술로 이름 그대로 여름을 넘기다 뜻으로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술이다.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방식으로 직접 띄운 자가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전통약주의 발효과정 중 증류식소주를 넣는 방식으로, 이와 유사한 유럽의 포트와인이나 셰리와인보다 100년 이상 앞선 조선시대 양조법으로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기가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원재료인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함, 과하주 특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과 함께 온더락잔에 얼음이나 토닉워터와 함께 하이볼로 마시면 깔끔한 맛을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고금주조장의 모든 술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다. 완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유자막걸리, 황칠약주 등 좋은 재료에 인공 감미료 없이 직접 띄운 누룩과 맑고 깨끗한 물에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정부혁신에 관심이 많고, 기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MZ세대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2024년 제6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벤져스)를 구성하고, 11일 발대식 및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6기 농벤져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엠제트(MZ)세대 희망자가 중심이 되고,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하여 총 3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실질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3개팀(△조직문화, △일하는방식, △혁신역량)으로 구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목원대학교 신열 교수가 ‘정부혁신에서 농벤져스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하였고, 공직사회 변화를 위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농벤져스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벤져스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활력 제고 등을 위해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혁신 소모임 활동’, ‘타 기관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혁신 활동들과 함께 그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V-log) 등으로 공유·확산했다. 특히 정부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소재 오이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응급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인근의 가음저수지 안전관리 상태 및 수위 조절 등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인명 또는 농작물·농업시설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를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복구 관계자를 격려하며, “당분간 계절적 영향으로 호우가 계속 될 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재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음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 송미령 장관은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1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생육과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산 햇사과(품종 썸머킹)를 생산하고 출하하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하된 썸머킹 품종은 초록색의 여름사과로 널리 알려진 쓰가루(일명 아오리) 품종보다 약 10일여 빨리 수확되며, 군위 지역이 주산지이다. 2024년산 썸머킹, 쓰가루, 홍로 등 조·중생종 생산량은 118천톤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송미령 장관이 방문한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는 이날부터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SSM), 공영홈쇼핑 등에 총 14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사과 원물이 입고, 선별․포장 후 상품화되어 출하되는 현장에서 “이번에 출하가 시작된 썸머킹에 이어 쓰가루(아오리), 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 출하가 7월 중하순부터 본격화되면 시장 공급도 충분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난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높아 부담이 컸던 국민들의 장바구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한여름 열대야 없는 선선한 도시 태백에서 열리는‘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힐링과 웰니스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축제가 시작되는27일에는 태백역부터 황지연못까지 진행되는 워터 워킹 퍼레이드와 개막식에 이어 문화공연, 선선 워터 나이트, 선선 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인플루언서 ‘벨리곰’과 함께한 프로그램과 벨리곰 대형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과 각종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오로라파크와 구문소 마을, 장성 탄탄마당, 황지연못에서는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선선한 그늘 아래에서 공연과 먹거리, 맥주 페스티벌, 쿨 시네마 등을 즐길 수 있는 선선 쿨(Cool)크닉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 체험부스, 포토존, 반려동물 전문가 토크쇼 등도 함께 운영한다. 선선 쿨(Cool)크닉 운영일자는 오로라파크 28일 구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직불금(이하 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3개 품목을 선정에 오는 8월 9일까지 농가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로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8월 9일까지 품목 생산지인 관할 시군 또는 읍면동 사무소로 지급신청서와 등급판정확인서, 도축검사증명서, 농축협 등의 송아지 거래 정산서류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으로서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사육한 농가이며,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직접·생산 판매가 대상이고 지원금액은 마리당 한우 5만3천원, 육우 1만7천원, 한우 송아지는 10만4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농업인은 3,5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는 1개월간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 후 10월 초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한·육우 농가는 생산비 증가, 소 값 하락 등으로 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천안 호두과자, 경주 십원빵, 통영 꿀빵처럼 광주하면 떠오르는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 디저트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맛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음료, 선물용 간식 등 개발을 위한 ‘광주 대표 관광디저트 개발 사업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시제품 제작부터 포장 패키지,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제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한다. 관광 디저트 개발이 가능한 지역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개발 지원금과 광주김치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관광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판로 개척과 제품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승규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광주의 맛과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 확대와 함께 여행자들의 소비지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한돈의 맛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새 예능프로그램 ‘THE 국돼파이터’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tvN STORY에서 공개되는 THE 국돼파이터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잘 모르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 박준형, 김동현, 윤성빈, 권혁수 등 MZ세대에게 인지도 높은 방송인이 대거 출연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출연진들은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와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두 팀(박준형, 김동현, 조진세, 김원훈 등 유명 예능인)으로 나누어 흥미진진한 게임 대결도 펼치는데 한돈 요리 빙고 게임, 한돈 퀴즈 이벤트 등을 수행하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한돈 요리의 맛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돈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THE 국돼파이터’는 총 2부작이며, 오는 19일 오후 11시 마지막 화가 방송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미래 소비주체인 MZ세대들이 ‘THE 국돼파이터’를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 시즌에 맞춘 국돼팀 연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시청자들의 많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에게 떡볶이, 음료 등 인기 K-푸드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를린 팬 존에 K-푸드 판매 부스를 설치해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유기농, 친환경, 비건 등을 주제로 떡볶이, 김밥, 김치전 등 한국 요리와 보성 녹차라떼, 금산 홍삼라떼, 고흥 유자음료, 광양 매실음료, 제주 한라봉에이드, 문경 오미자에이드 등 지역 우수 특산물을 활용한 무알코올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독일 전국의 대형경기장에서 유럽 각국의 축구 국가대표들이 열전을 벌이며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베를린, 뮌헨 등 대도시의 중심지에는 야외에서 경기를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있는 팬 존이 마련돼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베를린 팬 존에 경기를 보러 왔다가 한국의 홍삼 음료를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