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광양김협동조합(전남 광양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기타가공품 ‘원조튀김부각’, ‘원조마른김부각’에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은 '원조튀김부각(110g)', '원조마른김부각(190g)' 2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전남 광양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트리푸드빌리지(경기 광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고메넛츠 프로틴(식품유형 :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3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 광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의 깜깜이 인사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인사추천위원회의 회의록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21일 농협 인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협 인사 추천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국회의 감시 기능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현행법은 농업협동조합은 사업전담대표이사, 이사, 감사위원, 조합감사위원장 등을 선출하기 위해 이사회에 인사추천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있으며, 위원은 회원조합장과 농업인단체 및 학계 등에서 추천된 인사들로 구성된다. 그러나 농협중앙회 회장은 직접적인 인사 권한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는 불투명한 권한 행사와 책임 회피 논란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인사추춴위원회가 형식적인 기구로 전락하고 회장의 측극 인사들이 주요 보직에 임명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보은 인사, 코드 인사 비판이 불거졌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인사추천위원회가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사업전담 대표이사, 이사, 감사위원 등을 의결하도록 명문화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비대면진료를 상시적으로 허용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진료 중개에 대한 관리 · 감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 여부와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진료 중개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의 관리 · 감독 근거를 신설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현행법상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각 단계 이상의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만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상시적 허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OECD 회원국 중 비대면진료를 전면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며 의료서비스의 효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암·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예방 등을 지원하기 위한 암관리기금과 희귀질환관리기금 신설을 위한 법안을 20일(암 예방의 날)에 발의했다. 서명옥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 기간 동안 항암제가 건강보험 급여등재까지 이르는데 소요된 시간은 평균적으로 332일이다. 특히, 혈액암, 폐암 항암제의 경우 급여등재까지 600일에서 800일까지 소요된 사례도 존재했다. 암환자의 경우, 필요한 항암치료를 적시에 받지 못하면 환자의 예후가 급격하게 악화되며 치료 옵션이 줄어들게 되고 사망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나 항암제는 주로 고가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제가 있음에도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항암제의 건강보험 급여등재를 기다리다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서명옥 의원이 이번에 대표발의하는 암·희귀질환기금 신설을 위한 법안의 골자는 ▴암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암관리기금 설치(「암관리법 개정안」), ▴희귀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희귀질환기금 설치(「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 ▴기금 설치를 위한 국가재정법상 근거 마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도식품에서 제조한 '옥수수콘(식품유형: 과자)'제품이 '타르색소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2월 27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일타농부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인 그루앤컴퍼니에서 판매한 '오미자원액(식품유형:액상차)'제품이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4년 4월 3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과 노인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주시 덕진구 푸드머스 전주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푸드머스 TMS영업담당 문현기 상무와 남원시니어클럽 김현성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증진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 건강 증진 활동의 지원 ▲양 기관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증대 ▲시니어 근로자 교육 및 역량 강화 ▲정기적인 협력 점검 등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머스는 남원시니어클럽과 남원시 지역사회 대상의 건강 교육 캠페인, 올바른 식문화 교육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하며 노인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푸드머스가 쌓아온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 노하우와 남원시니어클럽의 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푸드머스와 남원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은 푸드머스의 전북 김제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자재 유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21일 광주식약청(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2025년 제1회 해썹(HACCP)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썹발전협의회’는 2013년부터 광주·전북·전남·제주지역 해썹인증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약 7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식품제조업체와 최근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해썹 운용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썹 설비의 설계 및 유지보수 방안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해썹관리기준 개선 가이드라인 연구 설명 및 토론 ▲’25년 자체평가 대비 해썹 전문교육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협의회가 업계의 해썹 운영·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규모가 약 64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지원과 유통 효율성 강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지난 20일 식자재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식품 안전과 중소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식자재유통산업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21일 한국식자재유통협회에 따르면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64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5년 37조원 대비 급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국내 식자재유통 산업은 영세 업체 중심의 복잡한 유통 구조로 인해 가격 불안정성과 비효율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 속에서 중소 유통업체와 외식업체들은 경쟁력 약화를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산업 지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다. 국내 식자재유통 빅3는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다. 이들의 매출액 합은 4조원 가량으로 전체 식자재 유통시장에서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 물류 시스템, 품질관리, 대규모 거래처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