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매년 봄 식음료 업계를 물들였던 '핑크빛' 벚꽃 마케팅이 저물고, 그 자리를 강렬한 '그린(Green)'과 '퍼플(Purple)'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말차의 초록빛과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우베(Ube)의 보랏빛이 올봄 식품업계의 컬러 지형을 재편하는 모습이다. 과거 봄 시즌 한정 메뉴에 그쳤던 말차는 이제는 커피, 초콜릿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류 맛 카테고리'로 성장했다. 고급 녹차를 미세 분말 형태로 가공한 말차는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와 함께 건강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원료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는 뚜렷하다. 시장조사업체 모더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말차 시장 규모는 약 39억 1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1년까지 연평균 6.47%의 안정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말차는 100g당 17.3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EGCG),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 등을 포함하고 있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 선호도가 빠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의 ‘불닭(Buldak)’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과 한국 브랜드 최초로 2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삼양식품은 10~12일과 17~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2026 코첼라’의 공식 라면 및 핫소스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불닭은 ‘SPICY’ 카테고리에서 하나의 독보적인 문화적 장르를 구축하며 전 세계적인 매운맛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 코첼라를 통해 불닭볶음면뿐만 아니라 불닭소스의 활용성과 브랜드 확장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불닭소스를 다양한 메뉴와 페어링 해 ‘어떤 음식과도 어울리는 매운맛’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며, ‘전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브랜드’로서 불닭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축제 현장을 따라 이동하면서 불닭의 다양한 콜라보 메뉴를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불닭 크롤(Buldak Crawl)’이다. 이를 위해 삼양식품은 코첼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푸드 파트너들과 협업해 오직 축제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9일에 본원(충북 청주)에서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가치해썹 8기’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모여 해썹인증원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활동의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상배 원장이 직접 참석해 기자단과 소통하며, 식품안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가치해썹 8기’는 총 10개 팀(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약 7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매월 주제에 맞춰 짧은 영상(숏폼)과 블로그 게시물 등 식품안전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기획·제작해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관과 해썹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썹 체험관 견학 ▲스마트 감지기(센서) 체험 ▲식품안전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교육 ▲식품안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치해썹 8기’가 제작한 콘텐츠는 4월부터 해썹인증원의 공식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보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도 2분기 수거・검사를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매년 분기별로 허가(인증)된 제조 및 수입 의료기기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와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품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수거・검사 대상 제품은 ▲야외활동 및 물놀이 등으로 여름철 사용이 잦은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품질부적합 등이 많이 발생했던 ‘창상피복재’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하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현장 전문가의 관심도가 높은 '심장충격기' 등 34개 품목으로, 수거한 제품에 대해 품목별 특성에 맞추어 무균시험 등 생물학적 안전성시험과 함께 전기・기계적 안전성 및 주요 성능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험・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 회수·폐기 조치 및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직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스위스로의 수출이 급증하며 전통적 최대 시장인 미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년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0억 달러(잠정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전체 의약품 수출액 28억 달러 중 약 71%를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며 산업 내 압도적인 비중을 입증했다. 연도별 1분기 수출액은 ▲2024년 15억 달러 ▲2025년 18억 달러 ▲2026년 20억 달러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확대와 국내 기업들의 생산·수출 경쟁력 강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3억4000만 달러(17.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 3억3000만 달러(16.5%) ▲헝가리 3억 달러(15.0%) ▲독일 2억 달러(10.0%) ▲네덜란드 1억9000만 달러(9.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對)스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억4000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오는 17일 ‘Water-Energy-AI Nexus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수·하수·담수화·재이용에는 전력이 필요하고, 발전·산업에는 물이 필요하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은 중소도시 하나 규모의 전력과 대량의 물을 동시에 소비하는데 이는 물과 에너지를 분리해서 관리할 것이 아니라 두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물과 에너지의 상호의존 시스템에 AI가 접목돼 수요·공급·운영·위험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통합 국가 인프라 개념인 Water–Energy–AI Nexus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물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공공분야의 Water-Energy-AI Nexus 추진 전략과 현황을 살펴보고, 법·제도·정책적 관점에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남궁은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이 ‘물에너지 융합’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은채 K-water 신성장전략단장이 ‘새로운 물의 시대, K-wat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등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자가품질검사 시 식품유형별 검사주기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식품등의 자가품질검사 요령'을 10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품등의 자가품질 검사항목 지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식품유형별 검사주기 및 검사항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영업자에게 검사 실시 방법, 검사항목 적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그간 영업자 문의가 많았던 검사 의뢰 시기, 검사가 면제되는 경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보완하고, 자가품질검사 결과에 이의가 있을 때 확인검사를 진행하는 방법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영업자의 자가품질검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안전한 식품을 생산‧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개정 안내서는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 / 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 기구·용기(젖병, 젖꼭지, 이유식 용기 등)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영·유아용 기구·용기를 사용했을 때 우려되는 유해 물질을 조사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합성수지제, 고무제, 금속제, 유리제, 도자기제 재질의 젖병, 젖꼭지, 과즙망, 유아용 컵, 식판, 수저 등 총 24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규격 시험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이 중 젖병의 경우 열화로 인한 유해물질 용출 우려로 열탕 소독(하루 1회), 자외선 소독(하루 3회)을 최대 6개월 동안 반복한 후 유해물질 용출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으며, 영·유아 체중 등을 고려한 노출량 평가 결과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참고로 일부 합성수지제 제품에서 자외선 소독 시간이 길어질수록 색이 변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기준·규격에는 적합했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용 기구·용기의 안전성을 확인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닭고기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담은 고단백 음료 ‘닭가슴살 프로틴 고소한 맛’을 출시하며 단백질 음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은 물론,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식사 대용 음료’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닭가슴살 프로틴 고소한 맛’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오븐 그릴링’ 공법으로 구워 감칠맛을 끌어올린 뒤, 정성껏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제품이다. 하림은 단백질 음료 섭취 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잔여감을 개선하기 위해 닭육수를 활용,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의 바디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쌀의 풍미를 더해 아침 식사 대용이나 일상 속 영양 간식으로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그리고 하림이 독자 개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해 제품 한 개(240ml)로 21g의 풍부한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이는 달걀 약 3.5개 분량의 단백질 함량과 맞먹는다. 특히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EAA) 9종과 BCAA를 고루 담았으며, 영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당을 90% 이상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LIGHT&JOY 저당 드레싱’ 2종(참깨, 흑임자)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당 함량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당을 90% 이상 줄인 저당 설계로, 칼로리와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도 드레싱 본연의 풍미를 살려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LIGHT&JOY 저당 드레싱’ 2종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유화 타입 제품으로, 간편한 사용성과 보관 편의성을 갖췄다. 간단한 샐러드부터 다양한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LIGHT&JOY 저당 참깨 드레싱’은 볶음 참깨를 사용해 깊은 고소함과 진한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LIGHT&JOY 저당 흑임자 드레싱’은 흑임자 본연의 진한 고소함과 은은한 담백함을 살려 보다 깊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당 부담을 줄이면서도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