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8일 군납 입찰 및 계약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원품사용업체 인증을 받을 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인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강화군과 옹진군 등 접경지역 안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사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도 원품사용업체 인증 신청을 접수 받는다.인증 신청요건은 인증대상 가공식품 원재료의 총 구매비용 중 강화군, 옹진군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의 구매금액 비율이 연간 40% 이상인 업체 이거나, 접경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구매금액이 농산물은 4억원 이상, 축산물은 10억원 이상, 수산물은 2억원 이상인 업체다. 신청을 위해서는 각각 어느 하나에 해당돼야 하며, 구매금액은 금년도 1년간 합산한 금액이다.원품사용업체 인증을 받으면 방위사업청 및 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8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성수식품인 케이크 판매 제과점에 대해 다음 해 1월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부정 불량식품 없는 강남구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판매와 전시 제품에 실시되는 이번 위생지도·점검은 제과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업주들의 식품 위생에 대한 안정성과 위생의식을 높이기 위해 계획했다.성탄절 등 공휴일을 포함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공무원 1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표에 의해 항목별로 점검한다.1차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한 업소는 자체 시정 기간을 두고 담당공무원들이 위반사항 여부를 재점검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사용여부 ▲ 유통기한 임의 연장, 변조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4일 광주김치공동브랜드인 '김치광'이 중국 청도의 김치업체 2곳과 총 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와 광주명품김치사업단은 22일 청도에서 청도지역 김치업체인 경복궁사(대표 문지혜), 서안지역 김치업체인 코시안사(대표 신희주)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시기와 물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이들 업체는 지난 10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초청인사로 방한해 광주명품김치사업단과 수출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수출 물량은 3월부터 이달까지 매월 7톤(3천만원)씩 총 70톤(3억원 상당)이며 첫 수출은 배추김치, 갓김치, 무침김치 3개 품목으로 내년 3월 중순께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방문단은 수출계약 체결 외에도 광주김치 판로 개척과 원활한 김치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공항면세점 내 광주김치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남 지사가 24일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역 축협조합장 간담회’ 에 참석해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추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FTA개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철호 경기축협협의회장외 축협 조합장 12명, 오경석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축산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등 11건을 남 지사에게 건의했다. 특히 최근 축산 농가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이들이 축산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축산농가 도우미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남 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축산 광역자치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6일 내년도 농업 재해보험에 전년도 37억 원 대비 26억 원이 증액된 6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내년도 지방비를 지원하는 농업재해 보험에는 농기계 종합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이 있다.특히 농기계 종합보험은 내년도 신규 지원사업으로 지자체 보조로는 광역시 중에서 최초다.농기계 종합보험의 가입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등 12종으로 기존에는 국비 50%만 지원하던 것을 지방비 30% 추가 지원해 농가부담을 줄였으며, 농업인안전보험도 보험단가를 74900원에서 97400원으로 증액해 재해 사망 시 최고 5천만원 보장에서 7천500만원으로 보장한도를 높였다.또한 농작물재해보험의 경우 특정위험보장방식에서 저온피해 보장이 가능한 적과전 종합위험보장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울산의 과수농가는 태풍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 1만7352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8일간 급식을 지원한다고24일밝혔다.지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 대상 가정,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 보호자 부재 가구, 보호자의 양육 능력 부족으로 인한 긴급보호필요 가구,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30%인 맞벌이 가구와 교사, 동 담당 공무원, 학교 사회복지사 등이 추천하는 아동 등이다.시는 지난해 급식 지원자 중 계속 지원 대상자와 올해 급식 신청자 등 1만7352명에게 942개 급식 제공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에 선정된 아동에게는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등 646곳에서 식사를 하고 빛고을 종합사회복지관외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24일 전남도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의 상생 협력사업으로 귀농 희망자들이 사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농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6월 서울시와 상생협력사업으로 합의한 서울농장 조성과 관련해, 서울시가 19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확정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 3월 농수산물 판매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이어 전남도와 서울시 간 2번째 상생사업 성과다.서울농장은 함평읍 석성리 소재 구 석성초등학교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며, 부지와 농지 2만 5천 855㎡, 건물 962㎡ 규모다.귀농희망자 15세대가 함께 머물며 사전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주거시설을 갖춘다. 또 서울시민 1천 500명이 주말, 주중 등을 이용해 농촌체험을 하는 교육시설, 영농실습시설, 농촌체험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24일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학습단체, 대학교수, 충남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농촌진흥 사업을 총결산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보고회는 금년 농촌진흥사업 주요성과 및 내년 중점 추진계획 보고, 현장 실용화 기술 실천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구기자 신품종을 재배해 품질 및 수량을 20% 증가시킨 청양의 명영석 농가와, 배 탑프루트 시범사업으로㏊당 소득을 7000만 원을 올린 아산의 이광주 농가가 참여해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농촌자원 6차산업화 시범사업장 중에서는 논산지역 생산 콩을 이용해 전통장류를 생산해 4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린 최명선 궁골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여해 성공 노하우를
전국 최초로 무병 광어종묘생산을 위한 순환여과식 종묘장 및 중간 육성시설이 건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24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부지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한 순환여과식 광어양식장 시설이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이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순환여과식 양식이란 사육조에 주수된 해수를 배수관을 통해 방류하지 않고 물리, 화학적 및 생물학적 수처리 장치를 도입해, 침천-여과-분해 과정을 거쳐 재공급하는 폐쇄회로식 사육방법이다.본 사업은 광어양식 중 각종 질병에 의한 폐사를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순환여과식 광어양식장을 시설하는 것으로, 최근 수질 및 양식장 노후화 등 양식환경 악화로 다양한 어류질병이 출현해 폐사량 증가는 물론 강한 내병성으로 인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극적 사육수 관리 및 질병 차단 방역시스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가 23일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하반기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결과 상도래미안1차 임대아파트 등 우수 공동주택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구에서 한 해 동안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작년 기준 41억 원에 달하고 있다. 대회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평가부터 연 1회에서 연 2회로 횟수를 늘리고, 시상금도 55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올렸다.이번 하반기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129곳(53,846세대)을 세대수 규모에 따라 모두 7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최근 4개월 간 월평균 배출량을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그룹별로 가장 낮은 1~2개소를 선정한 결과다.평가결과 RFID 방식 공동주택의 평균 감량율은 29.5%로 납부필증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