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영업, 소상공인 골목 경제가 너무 어렵다"면서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시길 당부한다"발언한 만큼 외식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9.03으로, 10월(137.55)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지난 10월(2.1%)에 이어 2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수치다. 수입 물가 상승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가 컸다. 환율은 최근 급등세를 띠고 있기 때문에 이달 수입물가는 오름세가 이어질 확률이 높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40(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다. 문제는 수입 물가가 오르면 해외에서 들여오는 각종 식재료 가격이 외식 물가 상승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으로 송년회와 연말 행사 등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연말특수가 사라지면서 소상공인들은 대목 시즌을 날릴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15일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계획했던 연말 모임과 행사를 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L&B(대표 마기환)가 연말연시 모임에 분위기 내기 좋은 와인 4종을 추천한다.연말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DOCG 골드 에디션’이 제격이다. 진한 황금빛 병은 일단 존재만으로 파티의 분위기를 띄운다. 맛 또한 외관만큼이나 특별하다. 입안 가득 느껴지는 달콤함 속 부드러운 탄산감에 꿀과 복숭아, 살구의 향긋한 피니시가 이어진다. 특유의 산뜻하고 신선한 풍미는 특히 케이크와 궁합이 좋아 실패 없는 홈파티 와인으로 추천한다. 로제 와인 ‘칸티 브라케토 핑크 에디션’은 로맨틱한 분홍빛 패키지로 설렘 가득한 연말 감성을 자극한다. 신선한 장미꽃, 그리고 붉은 과실의 풍미와 함께 은은한 머스크 향이 겹쳐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코올 도수가 낮고 맛 또한 달콤해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이 없다. 겨울 딸기나 디저트류, 간단한 치즈 안주와 가볍게 곁들이기 좋다.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은 까바 DO(원산지명칭보호·Denominación de Origen) 구역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샴페인 전통 방식으로 양조해 섬세한 탄산감을 선사한다. 시트러스 아로마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임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경진대회 ‘제 1회 인싸톤’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제 1회 인싸톤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됐고 롯데웰푸드 임직원 11개 팀 총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블로는 데이터를 그래프와 대시보드 등 시각화에 탁월한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의사결정을 보다 수월하고 빠르게 도와준다. ‘인싸톤’이란 대회명은 ‘인사이트(통찰력)’과 문제해결 프로젝트 대회를 일컫는 ‘해커톤’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제고의 의미를 담았다. 대회 주제도 데이터를 조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대시보드 기획하거나, 기존 문서들을 시각적인 대시보드로 변환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인 첫날 오전 10시부터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이튿날 정오 마감시간까지 쉴 새 없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의 커피 브랜드 ‘카누’(KANU)가 제품 디자인과 품질을 개선하고 이를 알리는 ‘카누 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2011년 출시한 카누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카페 퀄리티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지난 10여 년간 스틱 제품 기준 누적 100억 잔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보였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커피 취향 변화에 맞춰 카누 라떼, 카누 디카페인, 카누 시그니처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고, 2023년에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와 ‘카누 원두’ 발매로 카테고리를 넓혀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발전해왔다. 동서식품은 이번 카누 이노베이션을 통해 BI와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변경했다.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변경되는 신규 BI는 간결하면서도 가독성 높은 서체가 사용되었고 패키지에는 카누 스틱/캡슐/원두 공통으로 체계화된 레이아웃을 적용하여 브랜드의 통일성을 더했다. 카누 스틱 커피의 품질도 개선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을 찾아냈고 카누 ‘다크’, ‘마일드’, ‘라이트’ 각 제품 특성에 맞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8년 만의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리딩 브랜드로 도약에 나선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기존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의 브랜드 철학은 이어가면서 제품과 공간의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규 BI(Brand Identity)는 한층 선명하고 볼드한 서체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경쾌한 느낌을 살렸으며, 추가로 브랜드명 (TOUS les JOURS)을 활용한 ‘TLJ’를 팻네임으로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13일 강남역 한가운데(강남대로 438) 신규 콘셉트의 매장 ‘뚜레쥬르 강남직영점’을 오픈했다.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고 최신 트렌드가 모여있는 핵심 상권인 강남대로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뚜레쥬르의 새로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뚜레쥬르는 직영점 우선으로 신규 콘셉트의 매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매장은 ‘제품’과 ‘공간 경험’에 중점을 뒀다. 제품은 다양한 플레이버의 패스트리와 생과일이 듬뿍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 커피와 잘 어울리는 양과류 등 고객들이 선호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은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ml' 제품을 자율 회수한다. 13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소비기한이다. 유통기한은 2025년 2월 16일자 제품으로, 안전성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했지만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설비와 공정 등을 다각도로 점검한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인해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매일유업은 안내문을 통해 "안전성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했지만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됐다"면서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서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돼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똑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생산 중 모니터링을 강화해 즉각 조치했으며 동일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도 확인했으나 이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주류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과거와 달리 직접 술 제조.판매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진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주류 시장에 진출한다. 진과 백 대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공동 지분 투자로 충남 예산군에 본사를 둔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충남 예산의 특색을 살린 증류주 '아이긴'(IGIN)을 출시한다. 아이긴은 백 대표의 고향인 충남 예산의 특색을 가미한 전통주다. 지역 농산물인 예산 사과를 비롯해 수박, 자두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RTD 형태로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 유통은 더본코리아의 관계사 예산도가가 담당하고 박록담 명인이 감사로 함께한다. 애주가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지난 2월 개발한 막걸리 ‘경탁주 12도’는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경탁주 12도’는 판매 시작 당일부터 연일 매진됐고 8월 공식몰 리뉴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품절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성시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탁주 12도’의 물량을 2배 증산했다고 밝혔다. 또, 경맥주·경와인·경사케·경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 관련 상표권을 출원해 향후 사업 확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터리커의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이 ‘골든블랑’은 울산 HD FC의 2024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을 기념하며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 2종을 출시한다. 울산 HD FC의 이번 우승은 구단 사상 첫 리그 3연패를 달성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골든블랑은 이러한 역사적인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샴페인 골든블랑 미드나잇 울산 HD FC 에디션 (이하 미드나잇)’과 ‘샴페인 골든블랑 7스타 빈티지 2013 울산 HD FC 에디션 (이하 7스타)’ 총 2종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골든블랑은 울산의 ‘푸른 파도’를 떠올리는 파란 바탕 레이블에 구단 로고와 우승 엠블럼을 더했고, 울산 HD FC의 역사를 반영한 한정 수량 제작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미드나잇은 울산 HD FC의 창단연도인 1983년을 상징하는 983병, 7스타는 K리그1 통산 5번째 우승의 의미를 담아 5병 출시한다. 두 제품의 소비자가 또한 미드나잇 98,300원, 7스타 1,883,85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7스타는 전세계 1천병 생산된 희소성 높은 빈티지 샴페인으로, 7스타 구매 고객은 골든블랑의 브랜드 뮤즈 ‘페가수스’가 새겨진 골드 펜던트(순금 9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함께 제5회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는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생성형 AI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등 데이터 분석 교육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엔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AI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최신 AI 기술 교육을 도입해 임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에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한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롯데웰푸드 롯데GRS 임직원 총 21명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디지털 전환을 시작한 2019년 이후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올해까지 84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배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룹사 간의 협업을 통해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생성형 AI 기술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고했다"며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임직원의 AI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기업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가정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한다. 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 ▲가정용 병(500㎖), ▲캔(355㎖, 453㎖, 500㎖), ▲페트(1600㎖)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캔 라인업은 355㎖, 453㎖, 490㎖, 500㎖의 총 4종으로 완성돼 점점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테라 라이트 490㎖ X 6캔 묶음팩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춘다. 실제 신규 용량 묶음팩은 기존 테라 355㎖캔의 ㎖당 단가와 비교했을 때 출고가 기준 약 17.4% 가량 파격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소비자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