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커머스 계열사들의 두 수장을 동시에 교체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인사철도 아닌데다가 회장 취임 100일 만에 이뤄진 결정이라서 더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두 이커머스 계열사 수장인 전항일 G마켓 대표와 이인영 SSG닷컴 대표 모두 교체됐다. G마켓 새 수장에는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을 지낸 정형권 대표가 내정됐고, SSG닷컴은 최훈학 SSG닷컴 영업본부장이 대표를 맡게됐다. 정형권 신임 대표는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근무했고 쿠팡에서 재무 임원도 지냈다. 지마켓은 주요 핵심 임원들을 물갈이하는 한편 역량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마켓은 기존 PX본부를 PX(Product eXperience)본부와 Tech본부로 분리한다. 개발자 조직인 Tech본부를 별도 조직으로 둬 AI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할 기술 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SSG닷컴의 신임 대표는 최훈학 전무가 내정됐다. 신임 최 대표는 2000년 신세계에 입사, 2015년 이마트 마케팅담당 마케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2천 2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SPC는 지난 3월 삼일절을 맞아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지원을 주제로 한 달간 모금을 진행했다. ‘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직접 해피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진행된다. 이번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해피쉐어 캠페인에는 약 1만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면서 SPC 지원금 2000만원과 고객이 해피포인트로 기부한 200만원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됐다. 지원금은 독립유공자 지원 단체인 광복회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 7명의 의료비, 교육학습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피쉐어 캠페인’ 지원금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동서식품 본사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효도 카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쌀과 반찬, 보양식 밀키트, 목걸이형 선풍기 등 음식과 여름철 생필품을 쇼핑 카트에 담은 ‘효도 카트’ 165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효도 카트’는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효도 카트를 통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L&B(대표 송현석)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국내 메이저 골프대회인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를 공식 후원한다. 로버트 몬다비는 글로벌 주류회사 컨스텔레이션 브랜드(Constellation Brands)가 운영하고 신세계L&B가 국내에 수입하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대표 와인 브랜드다. 신세계L&B는 타깃 고객층의 음용 기회를 확대하고 나파밸리 대표 와인으로서 로버트 몬다비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 상품은 로버트 몬다비 대표 레드 와인인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이다. 풍부한 질감과 산미, 섬세한 탄닌감이 특징인 와인으로 블랙 체리, 블랙 베리, 카시스 등 검은 과일류의 달콤한 아로마와 오크 스파이스가 어우러져 복합미를 느낄 수 있다. 신세계L&B는 지난 5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는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 13일부터 16일까지는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로버트 몬다비 와인을 후원하기도 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국내 최고 명성을 지닌 메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가 오는 7월 5~7일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워터밤 서울 2024’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쿨하게 날려줄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터밤 서울 2024’는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이다. 스프라이트는 매년 ‘워터밤 서울 2024’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참가자들에게 쿨하고 상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스프라이트 써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워터밤 서울 2024’에 함께 한다. 스프라이트 써머 캠페인의 모델인 권은비는 ‘워터밤 서울 2024’ 참가자들과 함께 특별한 ‘스프라이트 타임’을 진행하며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고 상쾌하게 날려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워터밤 서울 2024’에는 초호화 라인업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가 예고돼 있다. 메인 스프라이트 존에는 자이언트 스프라이트 캔을 배치해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 냄으로써 무대 앞에서의 생생한 경험이 극대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F&B존도 눈여겨볼 만하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다른 업체 이름을 빌려 180억원 상당의 외국산 분유를 무관세로 들여온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이훈재 양지정 엄철 부장판사)는 18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에 1심과 같이 벌금 1천500만원을, 구매팀장 A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남양유업은 2018∼2022년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수입권을 보유한 업체들의 이름을 빌려 시가 180억원 상당의 네덜란드산 유기농 산양전지분유 235t을 무관세로 수입한 혐의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림선’브랜드로 김밥을 쌀 때 들어가는 맛살, 햄, 참치 등을 생산하는 사조대림이 냉동김밥을 미국에 수출키로 하면서 주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사조대림은 한식 레시피를 담은 냉동김밥 3종을 출시해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부터 초도 1·2차 물량과 추가 발주 물량을 합해 모두 36t이 미국행을 선택했다. 이는 김밥 15만5000줄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사조대림은 앞으로 매달 7만2000줄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사조대림이 선보인 냉동김밥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3종이다. 참치김밥에는 사조대림의 참치 원물을 넣었고, 유부우엉 김밥은 우엉과 유부에 짭짤한 양념을 더했다. 사조대림은 1964년 설립된 대림수산이 모태다. 식품, 식용유 제조 및 판매업과 원양어업이 주요 사업부문이며, 1976년 유가증권에 상장됐다. 2006년 사조그룹에 편입, 2019년 사조해표와 합병을 통해 식품을 강화해왔다. 24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946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7.2%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41.%가 오른 4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7일에는 최고가인 8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전통 음료인 식혜를 활용한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993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사랑받은 팔도의 장수 음료 ‘비락식혜’와 협업해 탄생했다. 밥알이 씹히는 정통 식혜를 던킨의 대표 여름 음료인 쿨라타로 재해석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는 식혜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로, 식혜 본연의 구수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정통 식혜와 동일하게 밥알을 넣어 포만감을 더했으며, 음료 위에 살얼음을 띄워 얼음이 부서지는 식감과 함께 마시는 순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을 선사한다. 이번 협업은 던킨과 ‘비락식혜’의 두 번째 만남이다. 던킨은 지난 2018년에도 ‘비락식혜’와 손잡고 ‘비락식혜 크러쉬’를 출시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디저트를 얼려먹는 ‘얼먹(얼려 먹는)’ 트렌드가 유행하는 추세를 반영, 살얼음을 띄운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를 선보이며 트렌디한 디저트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 겨냥에 나섰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 식혜를 던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아일릿 원희와 함께한 포카리스웨트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있는 그대로 파랑하자’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각각의 다른 파란색을 가지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상에는 수천 수만개의 파랑(매력)이 있다. 어떤 파랑은 작지만, 또 어떤 파랑은 크다. 따뜻한 파랑이 있는 반면, 시원한 파랑도 있다. 광고에서는 저마다의 이유로 사랑받는 파랑처럼 저마다의 이유로 사랑받는 ‘나’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나를, 있는 그대로 파랑(사랑)하며 설렘 가득한 청춘을 향한 응원과 위로가 깃든 메시지를 담았다.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우리의 파랑엔 정답이 없다. 개개인마다 매력이 다 다르며, 청춘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정과 순간이 있다”면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파랑을 잘 간직해 긍정적이고 희망찬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했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진로(JINRO)’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는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제시해 앞으로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비전인 ‘진로(JINRO)의 대중화’는 성공적인 ‘소주 세계화’를 넘어 글로벌 소주 No.1 브랜드로서 세계인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주류 카테고리로 성장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EASY TO DRINK, DRINK TO LINK” (편하게 한 잔, 한 잔 후 가깝게) 라는 새로운 글로벌 태그라인(TAGLINE) 아래, 진로(JINRO)의 대중성을 전달해 술 이상의 인간관계 소통의 수단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글로벌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중•단기 해외 사업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강화 및 유통 확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확장 전략을 통해 세계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소주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