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50년 후에도 아이폰 유저들이 존재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명품과 샴페인은 명맥을 이어갈 것이다” 늘 검은 폴라티셔츠에 청바지만을 고수하던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는 샴페인 돔페리뇽을 즐겨 마셨다. 스티브 잡스의 발언은 IT라는 것은 트렌드가 있어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그 수명을 가늠하기 힘들지만, 하이 패션과 샴페인처럼 환상과 이미지를 판매하는 사업은 시대가 급변해도 수요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LVMH(Moët Hennessy Louis Vuitton)을 일궈낸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 LVMH. Louis Vuitton, Moët & Chandon, Hennessy 한국에서 모조품의 역사가 가장 깊은 만큼 대중적인 브랜드 루이비통과 모엣, 그리고 샹동, 헤네시의 약자를 합친 세계 최대의 명품 기업이자, 프랑스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동시에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 명품 제국의 수장은 75세의 베르나르 장 에티앙 아르노(Bernard Jean Étienne Arnault). 공개된 개인 재산이 한화로 약 307조 5000억원에 달한다. 아르노는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줄 달콤하고 상큼한 여름 시즌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여름 제철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복숭아를 파스쿠찌만의 메뉴로 재해석해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제품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인 ‘피치 요거트 젤라니따’, ‘피치 요거트 크림소다’, ‘코코 요거트 그라니따’ 3종과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 젤라또’, ‘바닐라빈 젤라또’ 2종이다. 먼저 ▲ ‘피치 요거트 젤라니따’는 요거트 젤라또와 복숭아를 얼음과 함께 갈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음료 위에 요거트 젤라또를 한 번 더 올려 풍성한 맛을 살렸다. ▲ ‘피치 요거트 크림소다’는 달콤하고 상큼한 복숭아 스파클링에 요거트 젤라또를 얹어 청량한 맛을 극대화했다. 특히 젤라또와 탄산이 만나면서 부드럽고 달콤해지는 맛이 일품이며, 해당 음료 2종에는 복숭아 모양의 초코 싸인판이 올라가 귀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 ‘코코 요거트 그라니따’는 부드러운 코코넛 요거트 그라니따 위에 상큼한 레몬 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21일 전북 군산에 친환경 자재로 지은 매장 ‘군산조촌DT점’을 신규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맥도날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에 두며 국내 외식업계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를 사용하는 등 지구 환경에 친화적인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회 공헌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군산조촌DT점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장재, 마감재 등이 사용됐으며,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무늬패널 건축자재가 쓰였다. 환경을 고려하는 맥도날드의 철학은 건물 밖에도 반영됐다. 옥상에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섞어 만든 합성 목재로 제작됐다. 이번 신규 매장은 120명이 수용 가능한 지상 2층, 약 150평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더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매장이 위치한 군산 조촌동은 군산 시내 도심지로 급부상하며 많은 유동인구가 몰리는 만큼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30도를 훌쩍넘는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빙그레도 당과 칼로리 제로를 앞세운 더위사냥과 생귤탱귤을 내놓고 롯데웰푸드에 도전장을 던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당류가 0g인 파워캡제로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서 베스트셀러 제품인 더위사냥과 생귤탱귤 제로 제품을 선보인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더위사냥 제품은 당류 16g에 칼로리는 125kcal다. 생귤탱귤은 당류 12g 칼로리는 55kcal다. 업계는 빙그레의 이 같은 행보가 롯데웰푸드에 대항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를 강조하며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통해 빙과 4종을 새로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제품군을 강화했다. 또,‘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을 0칼로리 제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400억원에 해당하는 롯데웰푸드는 올해 다양한 제로 제품을 선보이면서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유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보다 샤베트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당류와 칼로리가 제로인 제품라인을 많이 내놓을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웹사이트에서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공급 업체에서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에 정상화 시점이 확정되면 별도 안내하겠다는 것이 맥도날드의 입장이다. 맥도날드는 현재 글로벌 업체를 통해 냉동감자를 공급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세트 메뉴도 주문 받지 않고 있다. 대신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제공 중이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당시 코로나 19로 해상운송 차질이 생겼을 때에도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배우 신세경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몽베스트는 취수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객에게 우수한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생수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몽베스트는 신세경이 가진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몽베스트 생수, 스파클링 워터, 블랜딩 콤부차 등 다양한 제품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몽베스트는 ‘Taste Best, 몽베스트’ 라는 새로운 캠페인 테마로 신세경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2편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먼저 생수 TV 광고는 탁 트인 맑고 광활한 공간과 신세경의 깨끗한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져 생수 본연의 청정함을 보여준다. 수원지를 강조하는 타사와는 달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품질 어워드인 ITI(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3스타 4년 연속 수상을 근거로 해외에서 ‘상 받은 물 맛’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지난해 출시 후 젊은 층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몽베스트 블랜딩 콤부차 TV 광고는 ‘티 마스터가 찾은 최적의 밸런스 레시피’로 만들어진 ‘진짜 블랜딩 콤부차’ 라는 차별점을 소구한다. 생수 T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아티제가 여름 과일의 대명사인 달콤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제안한다. 여름 한정 메뉴인 아티제 ‘애플망고 빙수’는 망고 중에서도 식감과 은은한 사과 향,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난 애플망고를 아낌없이 사용해 올해로 4년째 선보이고 있는 대표 여름철 인기 디저트 메뉴다. 부드럽게 갈아낸 우유 얼음 위에 생과일 애플망고를 큼직하게 썰어 가득 올린 것이 특징으로, 신선한 애플망고의 선명한 노란 색감이 하얀 우유 얼음과 어우러져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과 입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얼리지 않은 생 애플망고를 사용해 망고 과육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어 고품질의 애플망고 빙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하나의 제철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아티제 ‘수박 주스’는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어 달콤한 수박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높은 수분 함유량과 신선함을 자랑하는 100% 국내산 수박을 엄선하여 사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 아티제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를 위해 제철 과일을 사용한 시즌 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가 브랜드 모델 라이즈(RIIZE)의 팬사인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한다. 해당 사이트서 박카스맛 젤리 신맛(8입)을 구매하면 라이즈 멤버 모습이 담긴 ‘라이즈 스티커’도 함께 동봉되며 자동으로 라이즈 팬 사인회에 응모된다. 라이즈 팬 사인회는 오는 7월 12일 부산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팬 사인회 당첨자는 총 50명으로 7월 8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카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카스맛 젤리 메인 모델인 라이즈는 최근 첫 미니앨범인 ‘라이징'(RIIZING)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로 국내외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카스맛 젤리, 박카스맛 젤리 신맛, 박카스맛 탱글젤리 3종으로 구성된 박카스맛 젤리는 최근 교원 빨간펜 콜라보, 라이즈 모델 선정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써브웨이(Subway)가 오는 25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써브웨이는 원·부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및 제반 비용 등 써브웨이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 평균 193원으로, 약 2.8% 상향 조정된다. 그 외 샐러드는 100원에서 300원, 단품 음료 및 세트 메뉴는 100원에서 200원 사이에서 조정된다. 사이드 메뉴 가격은 변동 사항이 없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 상황에서 부담이 커지면서 어쩔 수 없이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가격 조정에 대해 고객님들에게 이해를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그 동안 써브웨이가 지켜온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식빵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제품 ‘크러스트 맥주’를 출시한다. 삼립은 국내 대표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와 협업해 샌드위치의 제품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식빵 테두리를 이용한 맥주를 개발했다. 삼립은 식빵 원료 제공 및 브랜드를 개발하고, 세븐브로이는 제품 생산, 유통ᆞ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러스트 맥주’는 우연히 물에 떨어뜨린 빵에서 탄생한 맥주의 유래에서 착안했다. 곡물, 물, 효모 등 빵의 기본 재료와 맥주의 원료가 비슷한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맥주의 주요 재료인 맥아를 ‘식빵 테두리’로 일부 대체해 만들었다. 식빵의 폭신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밀맥주로 구현해 고소한 향과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첫 선보이며 판매처는 지속 확대 예정이다. 특히 크러스트 맥주 캔에 사용되는 잉크량 사용을 최소화하고 향후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환경적 가치를 더했으며, 패키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한편, 크러스트 맥주는 삼립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