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 팝업스토어는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농심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신라면 등 주요 제품 판매 및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이용재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Top 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Street Festival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부가 집중적인‘물가 안정’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식품업계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정부는 불안 품목 등에 대해 ‘소비자 물가 감시 리포트’를 매 분기 발표하기로 했다. 리포트에는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인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나 원재료 가격이 인하됐는데도 제품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한 기업의 명단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 물가감시 리포트는 12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민간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물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기재부는 “현재도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주요 제품 원가분석 및 제품 가격비교 등을 포함한 물가감시 성명서를 비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면서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대응, 장기적으로 먹거리 분야 물가를 안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하반기 물가 관리와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약 5조6000억원을 투입하고, 장기적으로 식품원료와 원자재 중심 관세율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농수산물 할인 지원ㆍ비축, 유통구조 개선, 에너지 바우처 등 하반기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 (대표 김인규)가 100년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역사관’을 개관한다. 100년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기 위해 오티티(Over The Top, OTT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방송을 보여주는 VOD 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친숙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주요 콘텐츠로는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Then&Now’ △임직원 및 브랜드 대표 모델의 축하메세지가 담긴 ‘100th message’ △하이트진로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 ‘Heart’ △하이트진로의 최초, 최고의 역사를 에피소드로 만나보는 ‘The First&Only’ △하이트진로의 제품라인으로 점쳐보는 ‘오늘의 운세’와 제품 이상형 월드컵인 ‘HJ월드컵’ △과거 다양한 활동사진을 담은 ‘HJ cut’ 등이 있다. 이는 하이트진로 임직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이트 방문이 가능하도록 대외적으로 공개된다. ‘100주년 기념 디지털 역사관’은 100주년의 역사를 담는 아카이브(Archive, 개인 및 단체가 활동하며, 남기는 수많은 기록물 중 가치가 있는 것을 선별하여 보관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24년 친환경 나눔 캠페인 ‘기브그린(Give Green)’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기업 TOP 5로 선정돼, 사회기여부문상을 수상했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소비 실천 제품을 기부 받아 판매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가치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과 함께 기획해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롯데웰푸드는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5천만 원 상당의 꼬깔콘, 청포도 등 인기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전 지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월급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L&B(대표 송현석)가 ‘무랄라(LA MURALLA)’와 비비드 까바 브륏(VIVID Cava Brut)’ 등 스페인 발포주, 와인 2종을 23일 전국 노브랜드 매장에 출시한다. 먼저, 무랄라는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담(Damm)’ 산하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RTD 캔 맥주 제품이다. 용량은 500ml이며,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풍부한 거품, 청량한 탄산감과 함께 상쾌한 홉향이 어우러져 목 넘김이 일품이다. 특히, 품질 좋은 맥아와 보리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가격은 국내 최저가 수준인 118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 발포주를 즐길 수 있다. 비비드 까바 브륏은 스페인 ‘페데리코 파테니나(Federico Paternina)’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신세계L&B와 노브랜드가 공동 개발한 데일리 와인 ‘비비드(VIVID)’의 시리즈 상품이다. 까바 DO(원산지명칭보호·Denominación de Origen) 구역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샴페인 전통 방식으로 양조해 섬세한 탄산감을 선사한다. 가격은 9980원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이 만족할 만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에 선정, 지난 22일 농심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심은 지난 2022년 11월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MOU를 체결하며 꾸준히 중동 스마트팜 진출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을 대표해 중동 현지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스마트팜 기술력을 선보이게 된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시설구축과 사업운영을 총괄하는 농심과 함께 온실운영과 작물 재배기술 이전을 담당하는 ‘에스팜’, 스마트팜 관리 AI로봇 기업 ‘아이오크롭스’, 스마트팜 플랜트 정보기술기업 ‘포미트’로 구성됐다. 농심은 2025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 약 4000㎡ 부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을 맡게 된다. 스마트팜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도입 니즈가 큰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번달 초부터 시작된 폭염과 폭우로 인해 상추를 비롯한 오이와 제철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22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2천107원으로 1주일 만에 56.3% 올랐다. 이는 한달 전의 891원보다 136.4% 비싸고, 1년 전보다 16.5% 높은 수준이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48.5% 비쌌다. 상추는 가락시장 반입량의 절반 이상을 재배하는 충남 논산, 전북 익산에 침수가 발생하면서 이달 출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깻잎은 가락시장 공급량의 절반을 생산하는 충남 금산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크게 올랐다. 상추와 함께 대표적인 쌈채소인 깻잎은 100g에 2천550원으로 1주일 전보다 17.3% 올랐다. 이는 1년 전보다 11.7%, 평년보다 31.6% 각각 오른 수준이다. 시금치는 100g에 1천675원으로 1주일 전보다 17.5% 상승했다. 시금치도 평년보다 53.5%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풋고추는 100g에 1천508원으로 1주일 전보다 12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HIVE 한남(하이브 한남)’ 매장 내 젤라또 전문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HIVE 한남’은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젤라또 9종(레몬, 요거트, 애플망고, 피스타치오, 봉쥬르 마카롱 등)을 선별해 제공하며 원료와의 조화, 비주얼 등을 강화한 토핑 선택지를 HIVE 한남 단독으로 추가해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나만의 젤라또 조합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젤라또 라이브 스테이션’도 운영한다. 젤라또 라이브 스테이션의 메뉴는 배스킨라빈스가 다양한 토핑과 조합해 완성한 ‘맛없없’ 조합 4종으로, 워크샵에서 인기를 끈 △초콜릿 바나나 △피스타치오 허니 요거트 △믹스베리 요거트 3종 과 함께 하이브 한남에서만 제공하는 프리미엄 고메 스타일의 △이탈리안 블랙 트러플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젤라또와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 젤라또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워크샵 외에서도 신선한 원재료와 비주얼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 공간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반응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하이트진로가 전주가맥축제 후원사로 나서기는 2015년부터 10년째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공급한다. 테라 라이트는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즉석 포토 부스,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드론쇼와 불꽃놀이, K-팝 댄스공연, DJ 클럽파티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모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3일 동안 10만명이 방문해 맥주 약 8만병이 팔렸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좌석 약 1만석을 지난해보다 1.5배 커진 행사장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 화장실과 주문 키오스크 등의 시설도 확충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찾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 고향만두가 무더운 여름에도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고향물만두’를 출시한다. 여름만두라 조리법도 먹는법도 시원하다. 끓는 물에 단 2분 30초면 완성! 얼음물에 담궈 식히면 만두피는 더욱 쫄깃해져 냉요리와 찰떡궁합이다. 차가운 육수와 제격이라 편수로도 즐기고, 냉면과 함께 그리고 비빔만두로 아삭한 채소와도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한 입 크기의 복주머니 모양도 특징. 덕분에 국물요리 안에서도 잘 터지지 않아 육수 맛은 지키고 모든 재료를 한 입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큼직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청양고추, 아삭한 채소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식감도 강점이다. 다양한 조리법에 따라 색다른 매력으로도 변신한다. 에어프라이어에 7분이면 크런치한 만두피와 촉촉한 만두소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겉바속촉 군만두로 탄생한다. 촉촉한 찐만두로도, 굽거나 튀겨 바삭한 군만두로도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즐길 수 있다. 만두만 먹어도, 다양한 국물 요리에 토핑으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간편 안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짧은 조리시간으로 완성해 시원하게, 따듯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