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하이트진로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 2000만캔이 실판매됐다.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는 출시 8년차를 맞아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압도적인 가성비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시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 리딩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32%신장했다고 밝혔다. 6월 한달 매출로만 놓고 봤을 땐 145% 신장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4~5월 맘카페 체험단 캠페인 및 블로그 포스팅 진행으로 이온워터의 월간 검색량이 2만여 건에 달했고 ‘이온음료’ 검색 시 최상단에 노출되며 매출까지 이어졌다는 게 내부 판단이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음료다. 일상 속 수분감 유지를 위해 음료를 섭취하고 싶지만 칼로리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트랜드 맞춤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이온워터는 동아오츠카의 대표 브랜드인 포카리스웨트의 후속 브랜드로, 일상생활 속 수분순환을 지키는 저당, 저칼로리 데일리 밸런스 이온음료”라며 “향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즐거운 드라이브 스루 (DT) 경험을 제공하고자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맥드라이브’로 ▲상하이 치킨 스낵랩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2종 중 하나를 구매할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M)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매콤한 치킨 텐더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양상추를 또띠아로 감싼 맥도날드의 대표 스낵 메뉴이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기존 ‘치즈버거’에 토마토와 양상추로 신선함을 더한 버거다. 맥도날드는 해당 두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7일까지 약 2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4시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 드립 커피(M)는 따뜻한 드립 커피(M)로 교환 가능하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3200원,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38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편리하고 간편한 드라이브 스루를 경험하고 무더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지난달 16일,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거래처를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WEST LAKE)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및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수출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 등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웰푸드 영유아식 제품 및 유가공 제품들은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점이 믿을만하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카테고리를 비롯해 육가공 카테고리, 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며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3% 신장했다. 이 중 유가공 카테고리는 두 배가 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는 7월 27일은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이날은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8만 유엔군 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혼란스럽고 사람들이 죽어나는 전쟁 중에도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몇 가지 음식이 탄생했다. 함흥 지역 실향민들이 부산으로 피란 와 메밀을 구할 수 없어 밀가루 면으로 만든 ‘밀면’, 당면으로 속을 채운 ‘당면순대’, 꼼장어 구이 역시 일제 강점기 만들어진 꼼장어 가죽 공장에서 가죽만 남기고 버리던 살을 먹기 시작되었다고 한다. 부대찌개 전쟁 속 식재료를 구하기 힘들 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전쟁 보급품이다. 밀가루와 깡통 통조림은 먹고 살기 위해 구할 수 있는 주요 식재료였다. 미군에게 지급된 깡통 통조림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졌고 부산의 국제시장에는 보급된 통조림을 거래하던 ‘깡통시장’이 이름으로 남아있다. 부대찌개는 보급되던 소시지나 햄을 등 육가공품의 느끼함을 지우기 위해 김치, 고춧가루 등을 함께 넣어 끓여 탄생했다. 1960년대 초 의정부에 전문 식당이 생겨났으며 전국적으로 즐기게 되었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굴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더하고 부대찌개에 많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노조탈퇴 종용’ 혐의로 구속 기소된 SPC 허영인 회장의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고, 달리 보석을 허가할 이유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기간은 6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4월 21일 재판에 넘겨진 허 회장은 10월까지 구속 상태로 재판받을 것으로 보인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2021년 2월∼2022년 7월 이 지회 소속 조합원 570여명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9일 열린 보석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상황도 아니고 할 생각도 없다”며 보석을 호소한 바 있다. 또, 허 회장의 핵심 공범으로 구속기소된 황재복 SPC 대표 역시 보석을 청구한 상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현지 마케팅이 이슈가 되고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Maison de la Chimie, 화학회관)’에서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컬처와 K-푸드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을 운영한다. 사측은 메종 드라 쉬미 내 약 230㎡ 규모의 야외정원에 한국식 시장을 모티프로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김치·떡볶이·김치만두∙치킨만두∙소불고기만두∙불고기주먹밥∙핫도그등을 조합한 콤보 메뉴 5종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한다. 지난 5월 프랑스 법인을 설립한 사측은 떡볶이와 핫도그 등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유럽에 아직 출시하지 않은 품목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2024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우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기탁한 성금은 하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와 함께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의 500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함께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축구전용구장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2024 Gwangju FC TERRA X KELLY BEER FESTA’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지역 프로축구단 광주FC와 함께 진행하는 축제는 하이트진로 신제품 ‘테라 라이트’와 ‘켈리’, ‘일품진로’ 등의 제품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일일 약 1만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는 ‘맥주 연못’에 시원하게 보관한 ‘테라 라이트’와 ‘켈리’ 병맥주가 제공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함께해오고 있는 광주맥주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축제의 현장에서 차별화된 즐길거리로 소비자들이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多 Beer 樂(청년 다 비워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K-POP 공연, DJ EDM 파티, 댄스 공연 등과 지역대표 먹거리존, 타투 스티커존 등의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3일 부산항만공사(BPA)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BPA 희망곳간’을 매개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등에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양사가 공동으로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장려하자는 의견을 모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졸음운전방지를 위한 ‘졸음번쩍껌’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제과류를 1억여 원씩 3년간 부산항만공사에 후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BPA 희망곳간’이라는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롯데웰푸드의 후원물품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 연휴와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