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동아제약, 'UDCA 1일 최대함량 60mg' 가넥트액을 출시했다. 가넥트액은 ‘간에 액트하다(작용하다)’의 줄임말로,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출시했다. 제품은 표준 제조기준 1일 최대함량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60mg와 베타인염산염 20mg을 첨가했다. 또한, 비타민B1, B2 성분을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과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으로 구성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가넥트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병 당 100ml 용량으로 성인 1일 1회 1병 복용이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넥트액은 업무, 회식 등 다양한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의 특성에 맞춰 한 병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UDCA와 고함량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한 제품”이라며 “현대인들의 일상에 가넥트액이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9월 한 달간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풍성한 구성의 스페셜 버켓을 특별 가격에 제공하는 '금, 토, 일 핫딜버켓'을 진행한다. '금, 토, 일 핫딜버켓'은 부드러운 통닭다리살로 만들어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핫크리스피통다리' 8조각과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야채샐러드 '코울슬로'로 구성된 버켓 메뉴를 정상가 대비 약 33% 할인된 17,9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KFC 공식 앱을 통해 쿠폰을 다운받은 후 딜리버리, 징거벨오더로 주문하거나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일부 특수 매장(용인에버랜드점, 잠실야구장점, 인천공항T1점)에서는 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주말마다 증가하는 외식 수요를 겨냥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KFC 인기 메뉴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주 주말(13~15)은 추석 연휴와 맞닿아 있는 만큼 ‘금, 토, 일 핫딜버켓’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5년 동안 평균 17.2%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휴게소 음식 가격 자료를 보면, 최근 5년(2019년 6월~2024년6월) 동안 전국 휴게소(206건)에서 상위 10위 매출을 기록한 휴게소 음식값은 평균 931원 올랐다. 가격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던 음식은 ‘돈가스류’였다. 2019년 평균 8517원이던 돈가스류는 올해 1만659원으로 25.1% 증가했다. 2위인 ‘우동류’는 5478원에서 6620원으로 20.8% 올랐고, 3위인 ‘비빔밥류’는 8041원에서 9645원으로 19.9% 증가했다. 식사뿐 아니라 간식류의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호두과자는 4241원에서 4974원으로, 핫도그는 3605원에서 4110원으로, 떡꼬치는 3509원에서 3949원으로 각 18%, 14%, 12.5%씩 올랐다. 아메리카노는 3905원에서 4514원으로, 카페라떼는 4619원에서 4818원으로 각 15.6%, 5.6%씩 올랐다. 민홍철 의원은 “다가오는 명절, 귀성길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부담이 되는 현실”이라며 “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가 신세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제주소주의 인수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비맥주는 이번 인수를 통해 카스와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사측은 제주소주의 생산용지와 설비, 지하수 이용권 등을 양도받기로 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시장 선점은 쉽지 않아 보인다. 국내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소매 시장 점유율은 참이슬의 하이트진로가 59%, 처음처럼의 롯데칠성음료는 18%로 두 회사가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무학(좋은데이) 8%, 금복주(맛있는참) 4.1%, 대선주조(대선) 3.3%가 뒤를 잇고 있다. 제주 향토기업이었던 제주소주는 2014년 ‘올레 소주’를 출시해 판매하며 문홍익 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설립한 ‘한라산 소주’에 맞섰지만 부진을 성적을 이어왔다. 그리고 2016년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190억원에 제주소주를 인수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017년 올레 소주를 ‘푸른밤’으로 리뉴얼 후 치열한 마케팅을 펼쳤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제주소주를 인수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신규 프리미엄 콘셉트 ‘원더스(Wonders)’를 적용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원더스 청담’을 오픈했다. 던킨은 원더스 1호 매장 론칭을 기념해 오늘 오전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 오픈 행사를 열고,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과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 제이 박(Jay Park) 외교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김재용 작가,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오픈한 ‘던킨 원더스 청담’은 던킨이 지난 10일 공개한 프리미엄 콘셉트 ‘원더스’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트렌디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2539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청담 핵심 상권인 강남 도산대로에 들어섰다. 매장 외관은 2층 규모에 전면 통유리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내부는 원더스 대표 컬러인 원더스 핑크와 던킨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뤄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는 매장에서 직제조한 프리미엄 도넛을 대폭 확대해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매장 1층에 마련된 오픈형 키친을 통해 원더스만의 프리미엄 도넛 제조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월간 포카리’의 수상작들이 영상으로 제작돼 영화관과 TV 광고로 공개된다. 이번 수상작 영상은 소비자들이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담은 콘텐츠로, 영화관 스크린과 TV를 상영을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월간 포카리’ 캠페인은 지난해 시작된 후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졌으며, 7월과 8월에는 각각 ‘파랑 포카리’와 ‘여름 포카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은 이 주제에 맞춰 포카리스웨트와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자발적으로 SNS에 올리며 참여했고, 약 5000여 장의 사진이 응모됐다. 특히 이번 수상작들은 전국 롯데시네마 115개관, 266개 스크린에서 영화 상영 전 광고로 이달내 한달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관의 웰컴파사드(영화관 입구 초대형 스크린)에서도 한 달간 상영되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포카리스웨트의 청량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캠페인 담당자 박이룸 선임은 “소비자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영상으로 제작해 영화관과 TV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포카리스웨트가 소비자 일상 속에 녹아든 순간들을 많은 이들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12일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주거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공판 출석 의무, 증거인멸 금지,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 금지 등을 보석 지정 조건으로 했다. 출국하거나 3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에도 미리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법정 증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사건 관계자인 회사 직원들의 진술을 이유로 이들에 대해 유리하거나 불리한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법원은 앞서 7월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한 차례 기각했으나 두 번째 요청을 받아들였다. 내달이면 1심 구속 기한이 만료된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허 회장의 변호인은 지난 10일 열린 보석심문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허 회장이 75세 고령으로 5개월 넘게 구금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허 회장의 보석 석방을 호소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출시 32년차를 맞은 하이트 맥주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 199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병을 돌파(500ml 기준),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사랑받아온 하이트는 신규 소비자 유입 확대를 위해 병과 캔, 페트 전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한다. 이번 리뉴얼은 1990년대 출시 당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훨씬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과거의 분위기를 녹여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과거 하이트의 방패형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브랜드 네임을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변경하고, 글씨체, 색상, 크기도 바꿔 로고를 더욱 눈에 띄게 강조했다. 또한, 엑스트라 콜드 공법을 적용해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린 시원함을 시각화하기 위해 아이스포인트 심볼도 변경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과거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신규 소비자에게는 더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리뉴얼 제품은 11일부터 생산, 9월 3주차부터 본격 유통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가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만에 1억병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8만 병이 팔린 셈이다. 한 병의 높이가 20.5cm인 새로 4억병을 누이면 서울에서 부산(430km)을 95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바퀴 돌고도 남는 거리가 된다. 사측은 새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배경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새로는 증류주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한국적이고 감성적인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또 새로의 앰베서더인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였다. 새로 살구는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했다. 새로와 새로 살구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인하한다. 인하 대상 품목은 건강 식빵 대표제품 3종(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로만밀 식빵)으로 오는 9월말부터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400원씩 내릴 예정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은 기존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인하된다.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의 경우 기존 3900원에서 3600원으로 7.7%, ‘로만밀 식빵’은 기존 3600원에서 3400원으로 5.6% 인하된다. 배스킨라빈스는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아메리카노를 기존 2,800원에서 1,900원으로 대폭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메리카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에 32% 할인된 1,900원으로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