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 강내면 소재 무궁화식품(대표 이명보)은 5일 청주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연잎한과 5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청주시 복지정책과장, 무궁화식품 이명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연잎한과는 한과식품으로 청주시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궁화식품은 강내면에서 주민들이 재배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한과를 생산하는 마을기업으로 2009년부터 설, 추석명절에 한과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6년 365!두드림 복지사각지대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청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무궁화식품 이명보 대표는 "청정지역 강내 연꽃마을에서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연잎한과로 이웃들과 정을 나누어 어려운 이웃들이 설명절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심에 감사하며 홀로 쓸쓸하게 지내시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가축이 살처분된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 생계안정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현재 시군에서 살처분보상금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나 정확한 산정을 위해선 보상반 평가 등 시일이 소요되므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예상 보상금의 50%를 선지급토록 살처분보상금 93억 원을 시군에 교부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가축 살처분 후 일정 기간 입식 제한으로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중앙정부의 생계안정자금 지원금이 교부되는 즉시 설 이전에 지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7개 시군 17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68농가 128만 마리의 닭‧오리를 살처분했다. 이에 따른 살처분 보상금은 약 102억 원으로 추정된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고병원성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농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농가에서도 AI가 조기에 종식되도록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한강물 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 등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농업용수 공급체계 개선 및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한강물을 공급받는 대부분의 지역은 가뭄으로부터 영구히 벗어나 강화농업의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한강물 공급이 어려운 화도면 일부지역(여차리, 장화리, 흥왕리)과 도서지역(삼산면 미법리, 서검리 및 서도면 주문도리, 볼음도리, 말도리)은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와 공급체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강물 미확보 지역에 지난해 12월까지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수장 신설 및 정비 3개소, 관정개발 37공, 준설 3개소를 완료했다. 올해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양수장 신설 1개소, 저류용 배수로 정비 800m, 관정개발 4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산면 미법도의 경우 농업용수 관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최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등 실물경제 전반이 매우 좋지 않아 소비진작책 차원에서 강원상품권 250억원을 조기 발행해 NH농협은행 340개 지점에 배부해 본격 유통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도민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4일 강원상품권 사용점을 모든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점을 신청하지 않은 업소에서도 우선 강원상품권을 받은 후 NH농협에서 환전시 간단히 등록하거나 농협창구에서 신청하도록 조치했다. 오원종 도 경제진흥국장은“지난해 30억원을 발행해 올해부터 공사·행사·용역 등의 대금지급에 우선 시행했으나 경기불황에 따른 특별대책 추진 등을 위해 강원상품권 250억원을 조기 발행해 본격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송하진 도지사는 "8일째 고병원성 AI 신고가 없음에 따라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밝히며 군․경․농협 등 유관기관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음을 강조했다. 군은 이동통제초소 근무인력, 살처분 인력 등을 동원하였고경찰은 이동통제초소 근무인력 및 교통장애 등 애로사항 해결에 협조하고 농협은 축산밀집단지 및 방역 취약농가 등에 대한 소독, 소독약 공급 및 살처분 현장에 인력을 투입했으며 축산농가들의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축사 내외부 소독, 출입차량 및 사람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했다. 또한 매일 대통령권한 대행 주재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일일 상황점검회의 시 마다 전북의 군‧경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하고 시군과의 소통을 위해 권한대행 주재 회의를 동시에 참석토록 하는 등 AI 차단방역 대책 추진이 타 시‧도에 모범이 된다고 칭찬했다. 전북도는 "현재 고창 동림저수지에 머무르는 철새의 이동이 AI 추가발생의 중요한 핵심요소로 판단돼 철새 이동시기(2.20일)까지 '철새 특별방역대책 50일 작전'을 시행해 추가 발생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AI 발생이 약간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으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업인 참여형 농정거버넌스 체계를 시․군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30억원 6~8개사업 규모로 '삼락농정 시․군특화사업'(이하, 삼락 특화사업)을 통해 '시․군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3대 핵심시책인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은 그간 2년 동안(’15~’16년) 농업인이 참여하는 삼락농정위원회를 운영, 운영협의회와 10개 분과가 연간 47~67회 위원회 활동을 통해 47개사업 143억원(국비 102, 도비 41) 사업을 발굴 반영했고 분야별 현안에 대한 논의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도단위 대표 농정거버넌스로 정착했다. 올해 특화사업은 기존 사업신청 방식과 달리 시․군 농정거버넌스에서 지역의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 사업을 공모 신청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삼락농정 취지와 부합되는 사업으로 농촌인력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체험․관광사업과 같이 지역주민 참여․공감형, 농업․농촌 공동체 활성화, 지역의 다수 농업인(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지난 9일 메뉴 표시 규정 시행 예정일(2016년 12월 1일)을 연기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당국은 연방 메뉴 표시 요건은 관련 최종 지침 발표일로부터 1년이 흐른 뒤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뉴 표시 요건은 지난 2010년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서명한 보험개혁법에 해당된다. 해당 규칙은 동일 상호명을 가지면서 상당수의 판매 메뉴가 같은 지점이 20개소 이상인 경우, 기본 메뉴에 열량 정보를 표시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추가 영양 정보를 제공하도록 정하고 있다. 당초 시행일은 작년 12월 1일이었으나 두 차례에 걸쳐 연기됐다. 작년 7월에는 식품의약품청(FDA)이 올해 12월 1일로 기한을 연장시키면서 업체들에게 보다 많은 지침과 준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12월, 국회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최종 지침 발표일을 기준으로 1년이 지나 법을 집행하돠록 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자란 어린 양고기 스테이크 ‘블랙 라벨 스프링 램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적인 육류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반면 칼슘, 인, 아연과 같은 무기질은 풍부해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양 특유의 냄새와 조리법의 한계 때문에 국내 고급 레스토랑 혹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주로 판매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외에 새로운 맛과 영양의 육류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질 좋은 양고기 수입이 증가하면서 양고기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 라벨 스프링 램 스테이크’는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목초를 먹고 자란 6개월 미만의 양고기만을 사용해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제공한다. 또한 양고기 랙 부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아웃백 만의 완벽한 시즈닝을 더해, 프리미엄 하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홀 그레인 소스는 양고기와 잘 어우러지며 미식가를 위한 민트젤리 소스도 준비 돼있다. 특히 아웃백 만의 노하우가 있는 램 시즈닝으로 스테이크의 잡내는 잡고 각종 허브가 더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만원으로 푸짐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만원 버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말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만원 버켓’을 단품 대비 약 28% 할인된 가격인 1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만원 버켓’은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맛이 특징인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으로 구성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 됐다. KFC 관계자는 “3월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객들을 든든하게 응원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푸짐한 ’만원 버켓’과 함께 힘찬 3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도내업체의 유제품과 사료 수출액을 660억원(약 58백만달러) 기록하면서 수출 효자품목으로 부상하여 강원 축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2015년 도내 3개 유업체에서 분유․우유류 등을 중국과 태국에 383억원(약 34백만달러)어치, 14,475톤을 수출했고, 4개 사료업체가 중국과 동남아 9개국에 13종의 사료를 277억원(약 24백만달러)어치 수출했다. 유제품 수출 주력 품목은 조제분유, 유음료, 우유류, 발효유이며, 사료는 단미사료(사료로 직접 사용되거나, 배합사료의 원료가 되는 사료)와 보조사료(사료 영양성분 보충 및 사료 효능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사료)가 주력 품목이었다. 유제품 수출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시책(해외공동 마케팅, 수출물류비, 할랄인증 등록비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하고, 사료 분야의 경우 외국 바이어 방문 현지시찰 유도 등을 활용하여 수출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유와 사료시장 모두 포화된 국내 시장을 탈피해 해외로 경제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아직은 축산분야 수출금액이 도 수출 총액의 2.5%를 차지 하지만 앞으로 한우 고기 및 가공품 등 축산물을 확대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