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기자] 국산 계란에서도 초독성 살충제가 검출 됨에 따라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전국 모든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중단한 15일 서울 양천구의 한 대형마트의 계란 진열대 앞에 판매 중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기자] 서울시는 경영악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연말까지 추가로 500억원을 저금리로 융자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7일부터 가까운 서울시내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올 한해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융자지원 자금 규모는 총 1조원(직접융자금 190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8100억원)이고, 이중 긴급자영업자금 600억원과 시설자금 500억원을 편성했으나 6월말 기준 90% 이상 소진되는 등 하반기 재원고갈이 예상돼 7월 추경을 통해 추가재원 500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500억원은 시설자금 200억원과 긴급자영업자금 300억원이다. 특히 긴급자영업자금의 경우 2016년에 비해 올해 2배 증가한 600억원 규모로 확대했음에도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상반기(6월 말 기준)에만 590억원의 자금이 이미 저금리(2.0%)로 융자지원 됐다.시설자금 200억원은 하반기 예정된 가산동, 문정동 등 지식산업센터 신규입주 자금지원 등 추가수요에 대비한 재원이다.또한 서울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의 일자리 창출을
[푸드투데이 = 이윤서기자] 수원천에서 물고기 500여마리가 폐사해 수원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수원시는 5일 밤 9시 07분쯤 “수원천에서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당일 하천수 시료를 채취하는 등 현장조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신고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육안검사와 함께 죽은 물고기와 수질조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에 분석을 의뢰해 폐사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하천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당일 밤 10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사고지점인 매교를 중심으로 상중하류(구천교~매교~세천교)에 대한 육안실태조사, 3개지점 6개 하천수 시료채취, 원인분석을 위한 폐사물고기 개체 확보에 나섰다. 6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시와 구 관계자들은 폐사한 물고기로 인한 악취 등 2차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죽은 물고기 수거 작업을 마쳤다. 시는 폭염이 이어지다 당일 오후 내린 소나기로 하천바닥에 가라앉은 부유물질이 떠올라 수질이 오염됐거나 용존산소량이 일시적으로 급감한 영향으로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과 함께 비가 갑자기 들어가면서 용
[푸드투데이 = 이윤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AI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군산시 방역상황실에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관계관 등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AI 발생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헤 AI 확산 방지를 위한 그간 주요 추진상황과 금후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AI 방역의 시작과 끝은 현장으로” 농가 등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점검을 당부했으며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AI 방역 활동으로 현장 방역 인력의 피로감이 누적됐음으로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면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AI 의심 신고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판매경로 파악해 선제적인 방역과 소규모 농가 가금류의 도태・수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해가 갈수록 빨라지고 극심해지는 불청객, ‘더위’, 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경남의 여름축제가 다양하다. 역사의 섬 한산도와 추봉교로 이어져 있고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통영 추봉도에서 오는 24일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이름처럼 장어와 숭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맨손고기잡기 체험, 바지락캐기 체험, 30여명이 힘을 합쳐 고기를 잡는 후리그물 고기잡기 체험, 통발고기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자전거 하이킹, 요트체험, 한산사 힐링산책 등이 더해져 일상에서 벗어나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축제가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거제 구조라, 학동, 와현 해수욕장 등에서 개최된다. 아이돌에서 성인가수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망라한 ‘더 블루 콘서트’가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평소 접하기 힘든 전국 핀 수영대회, 카약대회, 드래곤 보트대회 등 해양스포츠와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락 페스타, 게릴라 SNS이벤트, 맨손고기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번 반짝이는 고운모래에 발을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북도는 지난 3일 군산에 이어 익산시 오산면 농가주택 토종닭에서 AI H5항원 양성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일 오후 1시 전 도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협조를 구했다,도는 "이번 긴급재난문자는 오골계(토종닭)의 유통관계를 고려했을 때 대부분 소규모 농가(개인)와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유통(역학)관계를 파악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며 유통관계를 초기에 파악하지 못할 경우 대규모 사육농가로의 2차감염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빠른시간내 역학관련 농가를 파악하고 타 농가로의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긴급하게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농업용으로 신고해 지방세를 감면받은 뒤 이를 사무실이나 창고 등으로 사용한 양심불량 농업회사법인이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3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최근 3년(2013.3~2016.4)간 취득세를 감면받은 1321개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당감면사례 184건을 적발, 감면받은 지방세 25억여원을 추징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 특례 제한법 제11조는 농업법인이 법인설립등기일로부터 2년 이내에 영농을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를 면제해주고 있다. 또 법인설립일과 상관없이 영농, 유통, 가공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의 50%를 감면해주고 있다. 그러나 취득일로부터 1년 동안 농업용도로 사용하지 않거나 3년 이내 매각, 증여,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를 추징하도록 하고 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A농업회사법인은 2015년 8월 토지 5천744㎡를 농업용으로 매입하면서 취득세 50%를 감면받았다. 도는 올해 4월 해당 부지를 방문한 결과, 자갈을 깔아 다지는 공사가 진행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에 맞춰 서울, 경기 도심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지방으로 떠나지 않도고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산천어 자연체험', 한복만 입었다면 공연이 반값. 서울 곳곳이 축제장이다. ▲서울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생태연못...산천어 먹이주기 등 자연체험 따뜻한 5월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1급수 계곡에서만 서식하는 산천어를 보고 먹이주기 체험과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구의아리수정수센터를 추천한다. 서울시는 구의아리수정수센터(광진구)에 산천어와 갈겨니 등 1급수 어종이 서식하는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산천어 먹이주기 등 다양한 자연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조성된 생태연못에서 어린이들은 쉽게 볼 수 없는 산천어, 갈겨니, 금강모치 등 1급수 어종 600여 마리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하고 직접 먹이를 주는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생태연못을 비롯해 레인보우가든, 암석원 등 녹지와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수목과 다양한 꽃 등 볼거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오는 28일까지 ‘2018년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농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을 모집한다.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6조’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50조’ 상 지역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 등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산물 가공식품화를 통해 6차 산업 모델을 만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 지원은 소프트웨어 분야와 하드웨어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소프트웨어 분야 지원내용으로는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클러스터 주체 간 네트워크 추진 ▲전문 CEO 영입 비용 ▲사업단 컨설팅 및 자체평가 ▲브랜드 개발 육성 ▲R&D 지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이 있다. 하드웨어 분야는 농산물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로 홍보전시관, 통합물류센터, 친환경농업지원센터 조성에 필요한 총 사업비 중 최대 60%가 지원된다. 지원 기준은 개소 당 5년 간 최대 60억 원 내외며 지원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50% 등 100% 보조 사업이다. 시설비의 경우는 보조 80%에 자부담이 20%이다. 사업 참여를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지난 17일~19일까지 '맛나게! 푸짐하게!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청호동 이마트 앞 일원에서 개최됐던 ‘2017 붉은대게 속초’ 축제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등 지역의 겨울 대표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2017 붉은대게 속초’는 붉은대게의 주산지로서 지역의 특산품인 붉은대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거리와 다양한 붉은대게를 이용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도록 총 29개의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을 구성해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이 몰려들기 시작해 축제기간 내내 인파로 북적였으며 이러한 관광객의 방문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를 통해 소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예상보다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붉은대게 판매관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붉은대게를 맛볼 수 있어 연일 인파가 몰렸고, 주말까지도 조업을 통해 수급에는 차질 없이 행사가 이뤄졌으며 무료 시식회에는 붉은대게 맛에 매료된 관람객들로 매회 만원사례를 이뤄 붉은대게의 명성을 입증했다. 붉은대게를 활용한 고로케, 고추장, 비빔밥, 국수, 라면, 전, 과자,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