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의 ‘전남 바이오활성소재산업 해외마케팅 수출지원단’이 중국 현지에서 전남 농특산물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까지 5일간 장쑤성 양저우시에서 전남 농특산물에 대한 수출상담회 및 제품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선 전남 농식품 기업인 장수식품, 호성농업법인, 월드T&F, 맑고밝고따뜻한영농조합법인, 콩새미, 머니키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17개 매장을 보유한 수입전문업체 ‘동원집단’과 55개 매장을 보유한 온오프라인유통업체 ‘강소수염그룹’을 비롯해 양주옌상, 청도맥주, 양주분공사 등 중국 측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18건 3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 이에 따라 천연물 식의약품, 기능성화장품, 미생물농약 등 전남의 친환경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활성소재 제품의 중국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지방정부가 바이어 섭외 매칭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현지 유통업체와 바이어들이 전시된 전남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교류와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이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주 개최도시인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7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 실내공연장에서 안전한 먹거리관리를 위한 식품안전파수꾼 위촉식을 개최했다. 식품안전파수꾼은 식품위생분야에 관심이 있는 식품관련 전공자, 시민단체 회원, 주부 등 1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의 먹거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게 된다. 특히 식품안전파수꾼은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업소에 대하여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이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피해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로당 등을 순회 방문하여 계몽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은 물론 축제, 명절 등에 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 원산지 표시 사항 등을 홍보하고 계몽활동을 전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에 찾아온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여 식품사고 없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먹거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색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오색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치르기로 하고 참가자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박물관은 행사 당일 팥 송편, 깨 송편, 콩 송편, 동부송편 등 다양한 종류의 송편 빚기 재료를 미리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줘 송편을 빚게 할 방침이다. 오색송편 종류는 흰 송편, 검정 쌀을 배합한 보라색 송편, 모싯잎 녹색 송편, 단호박 노란색 송편, 딸기 재료를 넣은 빨간색 송편 등이다. 천연 색소를 활용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어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어볼 수 있게 도우미를 배치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불을 지펴 쪄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행사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에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민속 체험행사를 추진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명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농업 직불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르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금액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106억원, 밭농업직접지불금 1억원,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 8억원 등 총 115억여원이다.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고정직불금)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10,229ha의 지급 대상 농지를 경작하는 7460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1ha당 평균 지급단가는 100만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밭농업직접지불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목과 상관없이 밭으로 이용된 농지에서 보리, 밀, 콩 등을 재배할 경우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1ha당 지난해 평균 45만원에서 올해는 평균 50만원을 지급한다. 논에서 밭농업에 종사하면서 식량작물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논이모작에 대해서도 작년과 동일한 1ha당 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농가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은 농지 1ha당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서울시내 12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129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장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숭례문수입상가, 용산구 후암시장, 성동구 금남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구로구 구로시장, 영등포구 청과시장, 송파구 풍납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체험행사와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송편 빚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상인은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시장 곳곳에서 특색을 살려 진행한다. 종로구 통인시장은 사과 길게 깍기, 성동구 한양대앞상점가에서는 해적복불복 게임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이 열린다. 구로구 가리봉시장에서는 난타북 공연과 키다리곡예, 가수초청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고, 관악구 삼성동시장, 강동구 고분다리전통시장 등 20여 개 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화군 청정 해안가의 양식장에서 정성껏 기른 펄펄 뛰는 왕새우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된다. 군은 올해 40여개(약 150ha) 왕새우 양식장에 어린새우 1931만 마리를 입식했으며 전년보다 25% 늘어난 총 220여톤의 왕새우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왕새우는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적 수산물로 단백질, 비타민, 타우린, 칼슘 등 각종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좋을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강화군양식협회 구능서 대표는 “올해 폭염, 폭우, 바이러스성 질병 등으로 타 지역의 양식어가들은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강화군은 오히려 생산량이 늘었다”며 “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강화군에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꾸준하게 친환경미생물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올해 왕새우 양식 작황이 좋은 것은 강화군의 꾸준한 지원사업의 결과이기 전에 친환경으로 양식을 운영하고자 하는 어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2018년 하반기 의약품 등 판매 업소 합동기획감시’를 실시해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점검대상 22곳 가운데 5곳에서 6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감시는 시와 구 단속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판매질서 유지 사항 ▲ 의약품도매상 관리자의 약사 면허대여 행위 여부 ▲ 품질불량 의약품 취급 여부 ▲ 마약류 취급 업소의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업소 5곳의 6개 위반사항은 마약류 관리대장 미작성(1건), 일반 의약품 및 품질불량 의약품 분리보관 부적정(2건),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3건) 등으로 이들 업소는 해당 구청 보건소에서 취급업무정지, 과태료, 경고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고 시민건강에 위해 가능성이 있거나 관리 취약이 우려되는 업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의약품 유통질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대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중소기업 제품판매장인 ‘대구기업명품관’과 온라인 쇼핑몰인 ‘다채몰’, 지역 장애인기업 온・오프라인 쇼핑몰인 ‘우리몰’에서는 22일까지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제품의 매출을 돕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지역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명절 연휴를 더욱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특판행사를 연다. 대구기업명품관(대구중소기업제품 판매장)에서는 22일까지 한가위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7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 원 권 상품권 증정, 가을 신상품 할인행사(80~30%), 추석 선물세트 균일가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할인행사는 대구브랜드인 쉬메릭을 비롯해 패션잡화, 골프웨어 등 총 39개사가 대거 참여해 시즌 신상품부터 이월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고, 쉬메릭 업체를 포함한 51개 업체, 20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림축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서대문구청과 관악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흥군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정남진장흥몰(www.okjmall.com)에서도 22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서대문구청 직거래장터에는 (사)한국마케팅협회 선정 지역특산품부문 '2018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로 선정된 장흥 한우와 표고버섯을 비롯해 헛개, 무산김, 매생이, 김부각 등 지역 우수농특산물 50여 품목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판매 행사와 함께 표고전, 한우육전 등 시식회를 열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보이고, 농림축수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우수 농림축수산물 인지도 제고는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림축수산물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는 지난 11일 철원군 소재 산란계농가에서 생산한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검사결과 살충제 성분(피프로닐 설폰) 검출과 관련해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의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산란계농가에 대한 특별점검을 14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거 살충제 검출농장 4호 및 철원군 소재 산란계 농장 13호를 대상으로 도 및 시군 축산·환경부서 6개팀 20명이 합동으로 투입된다. 특히 농장 위생·방역상태 및 축사 환경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① 산란계 농가 살충제 사용실태 여부, ② 축산업 허가 여부, ③ 농장 방역실태 점검, ④ 분뇨처리 실태 점검 등에 대하여 철저히 단속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가축 전염병예방법 및 약사법 등 관련규정에 의거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살충제 계란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산란계농가의 위생·환경개선을 독려할 것이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믿을 수 있는 강원도 축산물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