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가 주최하는 ‘횡성한우구이터’가 오는 29일 오전11시부터 밤9시까지 개최된다. 횡성한우구이터는 지난 9월 1일 사전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29일 2회 행사를 거쳐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횡성한우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도입된다. 횡성한우구이터는 횡성한우를 값싸게 판매하고 상차림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한 구이공간으로 기획했다. 기존 횡성한우축제의 셀프식당이 1인당 5천원 상당의 상차림비용을 받고 운영한 반면 횡성한우구이터는 횡성한우 판매장과 야채, 양념, 음료 등을 판매하는 부스에서 방문객이 필요한 양만큼의 횡성한우와 먹거리를 구매해 구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쉽게 설명하자면 마트와 구이공간을 접목한 것이다. 게다가 테이블, 화로, 의자로 구성된 구이터 운영물품과 숯까지 무상제공하기 때문에 방문객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횡성한우구이터 운영으로 횡성한우 유통·판매방식의 변화를 이루어 이목이 쏠린다. 기존 횡성한우축제에서는 생산자단체가 생산부터 판매, 셀프식당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그러나 횡성한우구이터 구이터는 기획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목표로 유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홍보를 위해 소녀시대 전멤버이며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서현은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2017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조명 받기 시작하였으며 올해 수목드라마 <시간> 에 출연하면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북평화 협력기원‘봄이 온다’,‘우리는 하나’남측예술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21일 오후 4시, 제주도청에서 열린‘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계획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서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북한에 제주감귤을 보내면서 남북한 교류협력에 일조해 왔으며 앞으로도 북한 감귤보내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제주감귤의 우수성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람회조직위와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며,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성공적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에서 강인한 에너지로 삶의 활력을 복돋아 주는 금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초에 축제가 개최되어 그 어느 해보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인삼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프로그램이 바로 인삼캐기체험이다. 축제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은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현지에서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인도, 몽골, 일본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맞춤보약만들기 등의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건강체험 등이 알차게 준비된다. 올해에는 인삼과 건강 테마에 ‘아트(Art)’ 콘텐츠를 가미한 인삼아트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삼을 얇게 썰어 꽃모양을 만들고, 인삼주를 담아보는 인삼아트체험과 인삼문양을 접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제작해보는 생활아트체험, 여성들을 위한 네일아트, 컬러아트 등이 더해져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는 서울이 고향인 시민과 역귀성객 그리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추석연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남산공원 등 서울 곳곳의 13개 공원에 마련한다. 추석 당일 오후 3시, 남산 팔각광장에 오르면 전통줄타기 '판줄'을 만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보존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평택농악의 풍물놀이로 첫째마당을 시작하여 삼현육각(민속연주단)의 연주에 맞춰 탈광대가 등장해 춤사위를 선보이고, 줄 위에 올라 40여 가지의 다양한 기예를 벌이는 줄광대 놀음으로 이루어져 신명나는 전통 연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연휴를 맞아 한적한 곳을 찾아 심신의 안정을 찾길 원한다면 남산의 힐링숲과 석호정을, 어린이에게는 호현당을 추천한다. 22일 10시 남산공원 석호정에서는 정신수련에도 좋은 ‘건강 활쏘기’가, 같은 시간 호현당에서는 전통복장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20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사과를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지 도움이 되도록 소비자 품질 선호도를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사과를 구입할 때 고려하는 외관적 품질 특성은 색깔, 모양, 크기를 보고 판단하며 사과 맛에 대한 기호도는 아삭함과 사과즙이 많은 것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간 크기(250g)의 빨간색 편원형 사과’를 선호하며, 명절 등 선물용으로는 큰 것(300g)을 선호하고, 가정집에서 먹는 사과는 중간 크기보다 조금 작은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보통 추석 이맘때 나오는 사과는 ‘홍로’가 대표적이다. ‘홍로’는 과실 크기는 300g 내외로 당도(14~15°Brix)가 높고 산도가 낮아 단맛이 많이 난다. 사과 맛은 여러 요인이 작용하지만 대체로 지대가 높은 곳에서 재배 될수록 아침, 저녁 일교차 커서 과일이 아삭하면서 단단해 저장성도 길어진다. 홍로는 냉장 보관 시 30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나 장기 보관 시 과일 속이 물러지고 푸석해지기 쉬우므로 남은 사과는 건조하거나 고기를 절일 때 갈아서 사용하면 좋다. 요즘 집마다 미니 건조기를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즐거운 추석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담소를 나눠도 시간이 남을 텐데 뭘 해야 좋을까? 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자가용보다는 막힐 염려가 없는 전철을 이용해 추석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아닌 여행을 위해 전철을 타는 일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철타고 가볼 만한 경기도내 명소를 소개해 본다. ▲1호선 소요산역 : 소요산 산림욕장&소요산 국민관광지 소요산역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한 소요산 산림욕장은 울창한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 습지원, 화훼원, 잔디광장, 조각원, 미니동물원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설치한 ‘LOVE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기념촬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150m만 더 가면 소요산 국민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을 시작으로 건강 오행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이야기가 스며 있는 요석공주 별궁터,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원효대, 천년고찰 자재암, 청량폭포와 원효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 동두천시 상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북 진안에 소재한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대표 정종옥)의 ‘마이담’ 배추김치가 김치관련 식품명인 등 전문가(10명)와 일반 소비자들(50명)이 참여·평가하는 제7회 전국 김치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마다 열리는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적 경진대회로 우수 김치 브랜드를 선발·육성하여 경쟁촉진 및 김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 ‘마이담’을 생산하는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100%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HACCP인증을 통한 철저한 위생 및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다가오는 10월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대한민국식품대전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며 진안 ‘마이담’을 비롯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6개 김치업체들은 TV홈쇼핑 입점, 홍보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조호일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국 김치품평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김치업체들이 더욱 성장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상북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경북식품박람회인 ‘경북 음식문화 페어 2018’을 개최한다. ‘경북, 음식문화의 삶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주제관, 체험관, 식품비즈니스관, 부대행사로 구성해 경북의 다양한 특산물과 전통음식, 신기술이 접목된 가공식품을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먹고, 느끼면서 음식과 사람이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경북 음식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대중에게 익숙지 않은 지역 종가의 제례문화를 알리는 ‘불천위 제사상 차림’전시를 음식시연회, 공개강연과 함께 진행한다. 23개 시군에서 발굴 육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과 문화적 스토리가 있는 밥상을 소개한 경북음식 재발견관, 오랜 세월 이어온 향토뿌리기업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와 다양한 국수요리를 전시한 선주후면관에서는 시음도 할 수 있고 2018년을 상징하는 ‘2018 그릇 국수 무료 나눔 행사’도 갖는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지역 23개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에 대한 다양한 교재 및 교구 전시, 달걀 가족 만들기 등의 체험을 1일 8회 시간대 별로 운영하고, 도내 으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하동의 관문 고전면 전도리 하동솔잎한우프라자 옆에 지역의 친환경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로컬푸드 종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고전면 하동읍성로 하동솔잎한우프라자 인근 현장에서 ‘소비자 체험 로컬푸드 종합센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축협 조합원, 한우농가, 로컬푸드 참여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하동축협 조합원 한마음대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타북 및 색소폰 연주에 이어 개회선언, 감사패 수여, 하동솔잎한우 군과 하동을 담은 로컬푸드 양의 결혼 퍼포먼스, 하동을 담은 로컬푸드(하담로) 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하동솔잎한우프라자와 옆에 들어선 로컬푸드 매장을 의인화해 신랑 하동솔잎한우 군에게 시집온 신부 하담로 양의 결혼식은 윤상기 군수의 주례로 전통 혼례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하동솔잎한우를 홍콩에 수출해 세계적인 축산물 반열에 올려놓았는데 농수산물 또한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며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남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무료시식회와 축하공연, 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10월 6일에는 △뜰채 대하잡기 △안면도 팔씨름대회 △수산물 중량 맞추기 대회 등이 열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댄스 페스티벌 △지역 예술인 공연 △뷰티 콘서트 △맨손 대하잡기 등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