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장관 허상만)는 꽃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해 4월 6일~16일까지 택배가 가능한 화훼상품, 화훼류 이용을 위한 기구 및 장치 등 화훼관련 아이디어 상품을 공모한다.공모대상은 크게 5가지 분야로 택배 시스템 이용이 가능한 포장된 화훼 상품, 화훼류 이용을 위한 기구장치, 원예치료가 가능한 건강원예 상품과 그린 인테리어 상품, 재활용품을 이용한 것과 저가의 생활원예 공산품, 해외 아이디어상품 사례 등이다.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행사 주관기관인 농협중앙회와 후원기관인 화훼관련협회에 우편, 인터넷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30여점에 대해서는 시상(총삼금 : 1,500만원) 할 계획이다. 한편, 출품된 아이디어 상품 등 우수상품은 오는 4월 24일~5월 9일까지 고양꽃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농업 미래 책임질 ‘사관학교’농업 인재 등용문, 농촌 젊은피 수혈 역할영농의지ㆍ실무 …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 △화훼학과 학생들이 송천영 교수와 함께 실습을 하고 있다.UR, WTO,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시대에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희망을 키우고 있는 곳이 있다.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사관학교라 불리며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임승달, 이하 한농전)가 바로 그곳이다. 올해로 개교 8년차가 되는 한농전은 농업분야의 국경 없는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의 육성을 위해 97년에 개교한 국내 유일의 3년제 국립 농업전문대학이다. 현재 한농전은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등용문으로써, 특히 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 젊은피를 수혈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농전의 교육목표는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농업인 육성과 현장중심의 지식ㆍ기술ㆍ경영능력을 갖춘 선도 전문농업경영인,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미래의 지도자 양성, 농업 및 농촌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등이다. 한농전의 교육은 철저하게 현장 중심이다. 여타 농과대학의 경우 이론에만 치중해 실질적인 농업인 양성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한약재 수입시 품질검사 절차를 개선해 부정ㆍ불량 한약재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4일자로 ‘수입의약품등관리규정중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약재의 수입관리에 필요한 서류를 현실화해 별도로 정하고, 관능검사, 정밀검사, 위해물질검사 등 모든 품질검사를 완료한 후 한약재를 통관하도록 했다. 대한약전외한약규격집을 개정해 녹용절편 규격을 신설함에 따라 4월 1일부터 시행될 녹용절편의 수입 절차 및 품질검사 등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 각 한약재시험검사기관에서 품질검사결과를 직접 수입자에게 교부할 수 있도록 개정해 검사필증의 교부절차를 간소화하고 한약재 검사기관 지정에 필요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정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표백제는 생약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충해방지 목적으로 사용하는 유황훈증 등으로 이산화황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한약재 위해물질 검사 중 표백제시험을 잔류이산화황시험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녹용 및 녹용절편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밀검사 대상에서 녹용을 제외하고 녹용절편 및 방기를 추가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ㆍ협회나 개인의 경우에는 이달 2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지난 1월 31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이 공포된 후 1호 허가제품이 나왔다고 밝혔다. 고려인삼과학(주)(대표 이창훈)의 고려버섯자실체와 영양칼슘비타민, 해조칼슘비타민, 파워키토올리고당 등 4종이 각각 1, 2, 3, 4호로 식약청으로부터 2월 25일자로 건강기능식품 제조허가를 받았다.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르면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청장이 인정한 범위에서만 효능을 표시·광고해야 하며, 이를 어기고 허위 과대 표시·광고를 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또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하며, 마트 편의점 약국 등의 점포에서도 이를 판매할 수 있다.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식약청장의 영업허가를 받은 뒤 품목제조 신고를 해야 하며, 수입 업체 또한 지방 식약청에 신고해야 한다.식약청 건강기능식품과 임기섭 과장은 “건기법을 2년여의 기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들어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허가 1호라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5일 현재까지 허가를 받은 제품은 알앤피코리아(주)(대표
첨부파일 : 부적합 업소 명단.hwp동인당제약 등 18개업소 적발최근 날씬한 몸매유지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식품에 대한 문제가 끊이지 않아 심각성을 더 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단식원이나 약국 등에서 체중감량, 변비치료제 등으로 유통ㆍ판매하고 있는 식품에 대한 기획단속 결과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의약품을 사용하거나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 판매를 한 식품제조ㆍ판매업소 18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설사제 용도의 원료의약품인 황산나트륨, 인산 수소나트륨, 수산화마그네슘 등을 불법 첨가해 영양보충식품 등으로 제조하거나, 약국 및 단식원 등을 통해 간청소, 변비치료, 체중감량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식약청은 관련제품 1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20~최고 2,800배 초과 검출돼 관할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토록 통보하고, 관련제품을 압류조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소의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식품에 부적합한 원료를 첨가한 업소가 5개소, 허위ㆍ과대광고 판매한 업소가 6개소, 표시기준을 위반하
농식품안전종합대책 세부추진계획 확정안전한 농산물 '생산·관리·홍보' 주력안전한 먹거리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농림부가 안전한 식탁 대책을 내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농림부는 소비자식탁에 안전한 농산물만 올라가도록 우수농산물관리 제도(GAP), 생산이력제와 같은 선진안전관리기법을 도입하는 등 종합적인 농식품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 = 안전성 교육을 대상별로 차별화시켜 실시하고, 교육이수를 각종 인증의 필수조건으로 하는 등 안전성 교육을 강화한다. 친환경 인증 농산물 비중을 2010년까지 10%까지 확대하고 저투입농업을 전체 농업으로 확산하는 등 친환경 농업 및 저투입농업을 확산시킨다.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시스템과 생산이력시스템을 구축해 2006년까지 주요 농산물 96개 품목을 대상으로 GAP를 전면 실시해 종합적인 농산물 안전관리제도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로 부적합품 시장 유통 방지 = 현재 9개소가 있는 정밀분석실을 2013년 47개소까지 늘리고,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2003년 5만9천건에서 2013년 9만건으로 확대하고, 조사범위를 재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2004. 2. 16~2.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WHO 주최 제11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rug Regulatory Authorities)에서 2006년에 개최되는 제12차 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ICDRA 회의는 WHO 주관으로 198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로서 192개 UN 가입국의 의약품 규제 당국자 간에 의약품의 안전성ㆍ유효성 및 품질 증진과 규제조화를 위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범세계적인 회의이다.금년 제11차 회의에서는 생약, 혈액제제, 희귀의약품, 최신의 생명공학 제품 등 각종 의약품에 대한 각국의 규제 방안, 복합제의 규제방식, 임상시험, 의약품 정보관리, GMP, 약물 경제학(Pharmacoeconomics) 측면의 규제, 부작용 사후관리에 대한 국제조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11차 회의에 대표단(단장:정연찬 차장)을 파견하여 국내 생물의약품 및 생명공학의약품의 규제 현황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제도를 홍보함과 동시에 활발한 유치활동으로 남아공, 말레이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식품첨가물정보에 대한 올바르고 적극적이며 신속한 제공방법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식품첨가물 데이터베이스(DB)구축」사업을 완료해, 3일 시연회 개최 후 식약청 홈페이지에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넷서비스가 담고 있는 내용 및 구체적 기능을 살펴보면 종합적인 식품첨가물의 DB화로 신속ㆍ정확한 정보제공, 원하는 내용의 검색기능(조건별 검색 가능), 개정내용의 반영 기능, 현재 운영중인 식약청 홈페이지와 연계해 통일감을 부여한 식품첨가물 DB의 인터넷서비스용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WTO무역개방체제에 따른 수입식품의 증가, 식품산업 발달 및 소득증대에 따른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개발되고 있으며 식품첨가물의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식품첨가물의 오남용 등에 따른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식품첨가물은 전문적인 분야로 현재 일반 소비자 및 식품관련 종사자들이 정보를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식약청의 서비스로 인해 매일 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 DB망을 이용함에 따라 식품첨가물의 정보화
농림부 국립식물검역소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등 유럽 3개국에서 포도황화병이 발생됨에 따라, 이들 국가산 포도 재식용 식물에 대해 3월 2일자 선적분부터 수입금지 조치한다고 밝혔다. 포도황화병이란 파이토플라즈마 병원체가 잎의 변색을 유발시켜 잎을 죽게 하고, 또한 줄기를 가늘게 하여 포도나무가 부러지기 쉽게 하고, 줄기 끝에 나는 눈을 죽게 하여 착과율을 저하시키는 등 포도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병이나 아직 방제방법이 개발되지 않아 이병이 발생한 나라의 포도재식용식물 등에 대해서는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치에 따라 포도황화병으로 포도재식용 식물이 수입금지된 국가는 25개로 늘어가게 된다. ◈ 포도황화병 발생으로 포도 재식용 식물을 수입금지하고 있는 지역(25개국)- 아시아(3개국) : 인도, 이스라엘, 대만- 유럽(12개국)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불가리아, 그리스, 루마니아, 스위스, 유고슬라비아(현재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분리), 몰다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북ㆍ중아메리카(3개국) :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남아메리카(5개국) : 아르헨티나, 칠레,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브라질- 오세아니아 및
서울우유는 26일 조합 4층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 및 감사선거를 실시해 강의웅 현 감사와 송용헌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실시된 감사선거에는 현직감사인 강의웅후보(63세)와 우준제후보(59세), 그리고 이사인 송용헌후보(53세)가 격돌하여 접전을 펼쳤다. 이로써 감사로 선출된 강의웅씨와 송용헌씨는 2월28일부터 3년간 서울우유 감사직을 맡게 된다.작년 서울우유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일평균 8,243천개의 우유판매량을 달성했으며, 총 사업규모는 전년대비 3.3%증가한 929,797백만원을, 1,821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지도사업에 있어서는 낙농진흥회 탈퇴 및 원유수급안정관리제도 시행으로 더욱 어려워진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도의 정착 및 목장수익성 제고를 위한 지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한해였다. ○ 신임 감사 약력- 감사 강의웅(姜義雄)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산 103경력 : 전국경제인연합회 기획실 조사역 대일화학공업주식회사 영업부장 영농조합법인 동락회 대표이사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 서울우유 대의원(12, 13, 14, 15대)- 감사 송용헌(宋容憲)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음 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