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이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한방자연휴양림 등의 주요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만개한 봄꽃과 더불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1일 '금서면 특리 일대 1,088천㎡(일백팔만팔천㎡)규모의 '동의보감촌'을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이 곳에는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 기 체험장, 한방 테마공원, 한방자연휴양림 등의 한방 관련 휴양·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유료시설인 한의학박물관과 한방자연휴양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14한국관광의 별' 문화관광자원 후보로 선정돼 관광객의 발길이 연일 증가하고 있다. 한의약 및 동의보감 관련 문헌·영상·유물과 세계전통의약 관련 자료 전시와 문화체험공간을 갖춘 동의보감촌 내 핵심시설인 '한의학박물관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의료기기 명예지도원 교육’을 오는 3일 부산시 진구 소재 부산지방청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명예감시원의 활동 역량 강화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에서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보 수집을 확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의료기기 명예지도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의료기기 사후관리 정책방향 및 주요 시책 ▲의료기기의 효능의 거짓․과대광고 적발 사례 ▲기타 의료기기 관련 분야 법령․제도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명예지도원의 정보 수집을 강화해 수집된 정보를 감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관내 의료기기판매협회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38일 동안 열린 ‘제3회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에 30만명이 다녀가 100억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는 구룡포대게를 비롯해 호미곶 돌문어, 오징어, 과메기 등 싱싱한 수산물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구룡포수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룡포대게 상가번영회 및 과메기, 문어, 오징어 협회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지역 수산물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행사전 2월 하순부터 3월은 비수기였으나 행사 후 주변 상가 매출이 평일은 2~3배, 주말은 5~6배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와 대게 위판 가격 상승으로 8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행사기간 중 30만명이 다녀간 행사장에는 구룡포대게, 문어, 오징어 등 수산물 매출이 4억원, 주변상가 및 위판고 등
“장애우 일자리 확충을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늘리고 원하는 곳을 보다 쉽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대접 받고,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31일 청도군 소재 장애인들의 자활시설인 청도장애인 재활작업장(원장 박장원)을 찾은 자리에서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여성들이 대접받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가 방문한 청도장애인 재활작업장은 장애우 43명의 생업의 터이자 직업훈련의 공간이다. 이곳에서 장애우들은 웰빙 쌀과자와 친환경 콩나물을 만들거나 길러 지역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으며 경북도의 지원으로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인 HACCP(해썹) 인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제주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방안 정책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식품산업은 제주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3개항의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우선 제주지역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국가 식품 클러스트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식품산업을 총괄할 전담조직의 설립,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체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산학 연계 공동 인큐베어터 단지를 조성하고 도내 대학·제주 테크노파크·도내 기업과 식품 산업 전담조직이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룸에서 도지사 출마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며 "경북도는 박근혜 대통령과 20년 인연으로 발전을 위한 다시 없는 기회를 맞고 있다"며 그 역할을 할 적임자는 김관용 뿐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6.4지방선거에서 공정 경쟁을 선언했다. 27일 오전 김관용 지사는 경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뒤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선거법상 각종 제약으로 현장에서 도민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그들의 희망과 바람을 듣는 것이 어려워 결단을 내렸다”며 후보 등록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이제는 도민 곁으로 가겠다고 역설했다.특히 그는 "이번 선거는 300만 도민의 ‘목민관’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일이기에 진정한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면서 "경선 관련 각종 쟁점들은 당의 입장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지금 경북은 박근혜 대통령과 20년간의 인연으로 정부와 바로 통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그 기회를 살려 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식약청(청장 지영애)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전관리체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의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오는 28일에 개최한다.이번 실무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농산물 담당부서,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등 모두 7개 기관에서 관내 주 생산지 출하․유통 농산물 안전성조사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부산식약청의 농산물 관련 주요 업무 설명 ▲기관별 업무역할 및 상호협력 방안 등 논의 ▲농산물 안전관리 제도 개선사항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농산물 안전관리체계 방안을 기반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농산물 위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추 재배를 돕기 위해 비가림 재배시설 설치비 6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비가림 재배시설은 병해충 피해율과 농약살포 횟수를 현저히 줄일 수 있고 생산량을 노지재배보다 2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연중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현재 고령화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도내 고추 재배농가에 비가림 재배시설을 확대 지원해 경영비 절감과 생산량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경북도는 2012년부터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안동, 봉화, 영양 등 고추 주산지에 63ha 126억원을 지원했다.고추 재배농가의 호응도가 좋아 금년에는 포항시 등 14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과 협조해 고추 재배농가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지난 25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약초재배 신청농가와 희망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산청 한방약초 안정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미자를 비롯해 도라지, 하수오, 당귀 등 소득이 되는 약초를 중심으로 오미자 재배 전문가 한신희 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초재배 전문가 김만배 박사(경상남도 농업기술원)를 초빙하여 약종별, 지대별 약초재배 전문기술 교육과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이날 강성복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항노화산업에 집중·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 그 시작은 약초 농업인의 의지에 있음을 확인하고 약초 농업인의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산청군에서는 2014년 약초재배 추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