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합천동부농협(농협장 정인숙)은 지난 5일 과잉생산 된 양파 소비 및 국내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대만으로 양파 수출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첫 출하 현장에는 박시병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 동부농협조합장, 최영식 양파생산농가 대표, 김종수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나영호 창락농산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합천동부농협은 이날 24톤의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400톤의 양파를 수출할 계획이다.전년도 수출량은 528톤에 그쳤지만, 올해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양파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수출물량을 대폭 늘려 가격 안정은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대만수출은 운송거리가 짧아 농산물 신선도 면에서 유리하고 또한 경도가 단단한 질 좋은 양파를 공급하여 대만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수출증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9일 휴무) 일주일동안 롯대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특별행사장에서 사이소와 실라리안 우수상품 오프라인 특별판매전을 펼친다고 밝혔다.경북고향장터사이소는 연간매출 25억원, 회원수 62천명, 입점농가 857호로 구성된 자치단체 운영 최대 농식품 쇼핑몰이며, ‘실라리안’은 경상북도가 인증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공동 브랜드이다.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청도 반건시, 영양 산나물, 예천 잡곡, 영주 인견 등‘사이소’입점업체와‘실라리안’브랜드 사용업체 15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도는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사이소’와‘실라리안’의 홍보와 더불어 도심 소비자이 지역의 우수 상품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최영숙 경상북도 FTA
6.4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과 양산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한데 대해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영토침탈’이라고 지난 1일 비판했다.홍 후보는 지난 1일 오전 양산시 웅상지역 유세“부산시장 후보로 나왔다는 분이 양산을 부산으로 편입하겠다고 공약했다는데 참 어이가 없다”며 “그런 사람이 시장이 되면 경남은 부산에 협력할 수 없다”고 말했다.홍 후보는 “360만 부산 시민이 가장 절실히 원하는 것은 식수문제다. 그래서 경남에서 부산 식수문제를 해결하고자 창녕에 강변여과수를 개발하고 있다. 남강댐 물 문제도 고민하고 있다”며 “그런 분이 시장이 되면 부산 물 문제를 전면 거부하겠다. 강변여과수 등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홍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말하자면 영토침탈이다. 그런 공약을 내세우는
경북 김천시는 조선시대 전국 5대 시장으로서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다문화와 접목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기 위해 미래경제연구원에 의뢰, 진행 중인 '세계전통시장 엑스포개최'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지난 5월 30일 김천시청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허동찬 김천부시장을 비롯 국소장, 기획예산담당관, 새마을문화관광과장, 스포츠산업과장, 투자유치과장, 도시주택과장, 농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용역보고회에서는 미래경제연구원 이석희 책임연구원이 그동안 연구내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기본계획서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보고회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크고 작은 전통시장을 테마로 한 축제와 박람회가 있어 왔으나, 세계전통시장을 장소마케팅 개념으로 접근하면서 다문화 다민족 중심의 전통시장문화의 새로운 문화
부산시는 부산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육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 의료관광 컨벤션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020년 아시아 의료관광 3대 도시 부산 진입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에서는 현재 의료기관, 의료기기, 유치업자, 관련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행사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00여 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영남지원(영남지원장 이원철, 이하 영남지원)은 지난 28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국가지원 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관내 컨설팅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가지원 컨설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컨설팅을 받는 업소(농장)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물HACCP 관계기관 담당자 및 영남지원 관내 국가지원 컨설팅사업에 선정된 9개 컨설팅업체가 모두 참석했으며 HACCP 심사시 주요 지적사항 및 주요 컨설팅 취약분야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황정구 식품안전관리과장은 “인증 희망업체 특성에 맞는 HACCP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업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과 함께 비용의 최소화 및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
경북도는 지난 28일 우박피해를 잎은 농사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통해 농약대 등 복구비를 조기 지원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주낙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우박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고지리 지역을 방문해 우박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조기 복구를 약속했다.이번 우박은 지난 28일 오후 포항시 등 9개 시·군에 내렸으며 사과, 고추 등 1738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으며, 지역별 피해면적은 포항시 289ha, 경주시 10ha, 안동시 494ha, 청송군 405ha 등이다.품목별 피해면적은 과수가 1460ha, 채소 258ha 등이며, 과수와 채소류는 잎이 파열되고 일부 열매가 상처를 입는 피해를 입었다.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피해발생 후 도 및 시·군 직원을 피해 현장에 즉각 투입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지원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유가공장 HACCP 운용 실무능력 향상 및 유가공장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유가공장 HACCP 기술세미나’를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오는 28일에 개최한다.이번 ‘HACCP 기술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25개 유가공품 생산업체 HACCP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유가공장 HACCP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안전관리 인증 준비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축산물 HACCP 관련정책 ▲유가공장HACCP 인증을 위한 사전준비 ▲유가공장 HACCP 운용실무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 미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현장 기술자문 및 지도·교육 등을 실시해 유가공장 HACCP 의무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병찬)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학교주변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와 문방구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과자류, 튀김식품, 캔디류, 음료류 등 180건에 대해 산가, 인공감미료(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납, 카드뮴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대부분 안전했으나, 과자류 3건이 튀김 기름의 변질에 의한 산가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 해당 제품은 해당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반면, 일부 캔디류와 음료류에서 아스파탐과 아세설팜칼륨이 검출됐으나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세설팜칼륨은 평균 0.117 g/kg으로 허용기준치 0.5 g/kg의 23.4%의 수준을 나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 서안에서 개최되는‘제18회 동서부협력 및 투자무역상담회’에 도내 농식품 수출 3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째인 중국동서부협력 및 투자상담회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최고의 식품박람회이며, 서안은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실크로드 경제 벨트의 새로운 시발점인 지역이다.도에서는 중국 서부지역 진출에 유망한 3개 업체를 선정해 지역 우수농식품의 홍보․전시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참가업체로는 초록원, 애플리즈, 튤립인터내셔널이며, 유자차, 비알코올음료(알로에), 와인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한 식품으로 해외바이어를 공략할 계획이다.특히, 초록원은 경산지역 지역특산물에 중국인의 기호에 적합한 꿀을 혼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