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를 찾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수출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미국 'LA농수산엑스포' 겨냥해 LA 현지시간으로 16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16일(현지시간) LA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주로 기능성 건강식품 위주의 농식품 수출업체와 대형 수산품 수출업체로 구성되었으며, 수출상담 결과 미국의 한남체인, 펩코(PAFCO)사 등과 총 7800만불(농산물 2300만불, 수산물 5500만불)의 수출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특히 농산물 중에는 이번에 새롭게 출품한 산양삼, 흑마늘, 연근가루 가공품 등의 웰빙식품은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새로운 수출유망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산물은 거제어류양식협회, 거제수협, 하동수협, 경남무역 등 4개 업체와 미국 펩코(PAFCO)사 간에 지난 2월
경북도(도지사 홍준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시,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공동으로‘제14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며 한국한방산업징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8회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과 제4회 대구의료관광전이 '2014 메디엑스포'라는 이름으로 동시 개최된다.'한방산업의 신성장동력'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한방엑스포에는 국내·외 70여개 업체와 기관단체 등이 참가해 110여개 부스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한방산업 전문전시회다.주요 전시운영은 △천연물신약·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의료기기관 등 6개 테마로 나눠 국산 한약재를 원료로 한 첨단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오는 17일 동해 왕돌초에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우량 종묘 15만마리를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우량종묘는 지난 1월에 성숙한 어미를 구입해 채란 및 부화시켜 5개월 정도 기른 물렁가시붉은새우 10만 마리, 쥐노래미 12만 마리, 볼락 40만 마리 총 62만 마리 중 일부이다.방류품종은 연구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체적으로 대량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품종들이다.물렁가시붉은새우는 도화새우과에 속하는 한해성 갑각류로 우리나라 동해안에 주로 분포하며, 가격이 높아 고급품종으로 분류가 되고 있으나, 자원량 감소로 통발과 기선저인망어선에 의해 소량만 포획되고 있다.쥐노래미는 우리 지역에서 고래치, 게르치 등의 방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맛이 담백하고 가식부가 많아
부산국제식품대전 사무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21회 부산국제식품대전(The 21st Busan International Food Expo)이 열린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MBC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한국외식산업협회, 부산로컬푸드협동조합, 부산조리기계사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 급식 및 설비, 포장, 커피/음료’를 테마로 개최된다.대두식품, 에쓰푸드, 삼주이엔지, HK, 한국외식산업협회, 경남농업기술원, 부산조리기계사업협동조합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물론 전국 3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0개국 300여명의 바이어들이 총출동한다.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는 한국커피협회에서 주최하는 2015년 세계대회 진출을 위한 결선 국내 시드권이 걸려있는 World Bar
경남도(도지사 홍준표) 창조농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식물공장을 이용한 토종 흰민들레 잎의 연중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도는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최근 매체를 통해 효능이 소개되기도 한 흰민들레 잎을 연중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식물공장 재배시스템 개발을 위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토양에서의 노지재배가 아닌 인공광과 수경재배 기술을 이용하는 폐쇄형 실내 식물공장에서 약리작용과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토종 흰민들레의 잎을 연중 일정한 품질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는 이 과제는 오는 201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민들레는 한방에서 ‘포공영’이라 하여 잎은 강장제, 건위제 등으로 쓰이고, 뿌리는 해열과 이뇨, 거담, 해독제로 사용하며, 진액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한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위생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오는 12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식품안전관련 정보교류 및 교육을 통한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조리·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관리 교육 ▲고속도로휴게소 HACCP 지정사례 발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안 논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한 HACCP 지정 확대 방안 논의 등이다.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HACCP 지정을 적극 지원해 시설 내에서 조리판매되는 식품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시
경남도 홍준표 도지사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해 웅동지구 글로벌 테마파크조성 투자유치와 농수산식품 수출 상담을 위해 수출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명과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진해 웅동지구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유치 협의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LA 농수산엑스포 행사' 에서 농수산식품 2억불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LA지역 Big Buyer와의 사전 수출 상담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이번 방문에서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이 올해 7월 하순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FOX사 사장단을 직접 만나 MOU 문안을 최종 확정하고 타당성조사용역 등 테마파크 사업 전반에 대한 기본협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글로벌 테마파크 내 워터파크 참여 희망사인 빌리지 로드쇼(Village Roadshow)사와 개발사업자인 블레이크 필드(Blake Field)사와도 사업 참여방안에 대한 투자 상담
경북도 경주대학교와 비락은 자연·건강식품 개발 및 제조 등 식품산업 관련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경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체 산업현장의 경험을 제공, 대학과 산업계간의 유대를 강화해 교육과정의 현장화를 높일 수 있게됐다.비락은 자연·건강식품 등 신제품 개발의 정보를 입수하고 우수인력 수급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산학연계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미래지향적 상호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비락은 창립 51년 전통의 종합식품 기업으로 부산에 본사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가축위생시험소는 도내 학교 급식 쇠고기에 대한‘한우 확인 유전자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별수거검사는 경북도가 교육청, 시·군과 연계해 추진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100개 학교의 급식용 쇠고기에 대해 실시한 결과 전 건수 한우로 판정됐다.한우 판별 유전자검사는 쇠고기에서 DNA를 추출한 후, 염기서열분석 등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한우와 비한우를 구별하고 성별까지 구분이 가능한 검사이다.이번 검사를 통해 학부모들에게는‘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쇠고기가 과연 한우일까?’하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었고, 급식 축산물 납품업체에도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감시 강화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도는 밝혔다.한편, 가축위생시험소는 해마다 학교에서 의뢰하는 급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자연으로 맛보는 푸드힐링'이라는 주제로 제13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오는 12일 부터 15일 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지역음식의 이미지 및 브랜드화는 물론 대구 음식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을 한자리에 모아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의 눈과 입,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대구음식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국제식품전(DAFOOD2014)과 동시 진행으로 두 전시회 전체 200개 사 650부스가 참가해 음식문화와 식품산업의 전반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음식박람회 행사는 초청 국가관의 멕시코, 페루를 비롯하여 독일, 미국 등 세계 11개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