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1일 오후 4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새누리당 측에서는 주호영(대구 수성구을) 정책위원회 의장, 강석훈(서울 서구을) 정책위 부의장,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군) 국회 예결위 간사, 이종진(달성) 대구시당위원장, 지역 출신 심학봉(구미갑) 국회 예결위원이, 경북도와 대구시에서는 김관용 도지사와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협의회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국가적으로는 박근혜 정부가 가속도를 내야할 중요한 시기이고 지방은 민선 20년의 위상에 걸맞는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어야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며 “재정이 열악한 지방으로서는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당과 국회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지역의 전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사업에 밀양시와 산청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농산물 산지 유통센터(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는 산지의 농산물을 집하, 선별, 포장, 저장 등 상품화하여 소비자, 매장 등으로 출하하는 복합 유통시설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밀양시 밀양농협에 25억원과 산청군 산청군농협에 50억원 등 총 75억원이 지원된다.밀양농협은 총 사업비 25억원 규모로 밀양시 삼문동 일원에 부지면적 2950㎡(건축면적 1570㎡)에 센터를 건립해 풋고추, 딸기, 사과, 깻잎 등 4개 품목 3500톤 처리하게 된다.또한 산청군농협은 총 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산청군 단성면 일원에 부지면적 1만3784㎡(건축면적 3912㎡)에 센터를 건립해 딸기, 양파, 단감, 곶감, 밤 등 5개 품목 2만4000톤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종환 농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는 도내 구제역 추가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구제역 백신항체검사를 대폭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구제역 백신접종 여부와 항체형성 비율을 판단할 수 있는 항체검사는 연간계획에 의거 소. 돼지, 염소농가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 실시해 왔으나 이를 도내 전양돈농가로 대폭 확대 실시키로 한 것이다.가축위생시험소는 오는 11일부터 도내 축산물작업장에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호당 6두씩 3회 연속으로 항체검사를 실시 항체형성 저조농가는 해당시군에 통보,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한편, 이번 구제역 백신항체검사 확대로 연간 8000건 이던 금년도 검사 횟수가 2만5000건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윤문조 가축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항체검사 확대실시를 통해 도내 접종 미숙이나 누락 등으로 항체형성율이 낮은 농가와 백신접종에 소
은풍준시 손쉬운 인공수분 기술로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지난 5일 예천군 상리면 은풍준시마을에서 은풍준시 작목반,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은풍준시의 효율적인 인공수분 기술개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손쉬운 꽃가루 채취기술로 기존에 농가에서 꽃가루를 손으로 채취하던 것을 믹서기에 100㎛ 체를 부착해 채취하는 방법으로 노동력을 62%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또한 꽃가루와 증량제(석송자)를 1:5배로 희석해 인공 수분한 결과 착과율 22%로 인공수분을 하지 않은 나무 5.3%에 비해 4배 이상 수량이 증가됐고 인공수분기를 이용해 인공수분하면 관행에 비해 8~9배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은풍준시의 착과문제는 지역농업인들의 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수출 700억불 달성 SMART전략'을 발표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발표한 '수출 700억불 달성 SMART전략'은 김관용 도지사의 민선 6기 공약인 수출 700억불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수출전략은 도내 1500여개의 수출업체 중 중견수출기업을 제외하고 상당수 기업들이 환율변동, FTA체결국 확대 등 급속한 국제시장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북도는 중장기적 관점에서'경북의 수출먹거리'발굴과 FTA, 한류 등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개척전략을 통한 중소기업의 자력수출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선택과 집중의 시장 확대 전략추진', '수출확대 인프라 구축', '민·관 수출
경남 함양군은 7일 지곡면 도촌리 백일들 강기원 농가에서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한 황태진 군의회의장, 박상대 함양농협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햅쌀용 벼를 첫 수확했다.이번 첫수확은 4월 24일 이앙을 해 107일만에 수확을 했으며 품종은 조운벼로써 수량은 정곡으로 567kg까지 나와 다른 조생종 품종에 비해 수량이 많고 내재해성 품종 특성을 가지며 미질이 좋아 조기재배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함양군은 추석햅쌀 출하를 위해 함양군쌀전업농연구회에 벼종자, 육묘위탁, 농자재등을 지원해 42ha의 규모를 재배했으며 함양농협과 계약 재배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전량 수매를 해 추석햅쌀용으로 전국의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8월말 잦아지는 폭우, 태풍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8월중순에 수확하는 조기재배를 통해 도복등 자연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포도와 자두를 주제로한 "Green-농식품투어"라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포도 색을 발하다"와 "자두와 블랙푸드"로 진행된 Green-농식품투어는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테마로 포도·자두 수확 및 가공체험, 직지사 산채비빔밥과 지례흑돼지고기 오찬,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관람, 직지사와 청암사 관광, 농촌마을 체험 등으로 투어가 진행 되었다. 김천시와 사업을 주관하는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마을 및 황악산반곡포도 정보화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이 포도·자두의 향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테마관광코스를 준비해 하나투어와 코레일 여행사 등에서 온라인 상품을 판매하였는데 당초 1,500명 정도의 관광객 모집을 예상하였으나 1,700여명이 상품을 구매해 투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014 거창 한마당 대축제'를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군은 이번 대축제는 단순 관람을 벗어나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오(Oh)색 찬란 대한민국 거창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 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 마라톤대회 등 큰 행사와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녹색 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에 가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른 지역 농산물과 비교해 보고 사갈 수 있다.또한 물고기 잡기, 민속놀이체험, 농산물경매, 연날리기 대회 등을 체험할 수도 있으며, 평생학습축제는 지역 125개 평생학습기관, 학습단체, 동아리들의 학습 성과물 등을 볼 수 있다.이와 더불어 거창사랑 올림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 금서면 매촌마을 한 농가에서 절기상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올해 첫 수확한 고추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경남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산삼축제 기간 동안 함양상림공원 내에 24개 부스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1억 8000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산삼축제는 지난 7월달 31일부터 6일까지 7일간 개최했으며, 행사기간 내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중에도 많은 내방객이 방문해 복숭아, 여주쓴오이, 블루베리, 전통장류, 산약초 등을 구매했다.특히 함양복숭아작목반의 신품종인 마도카는 당도가 높아 내방객의 인기를 독차지했으며, 복숭아를 판매중인 한 작목반원은 "준비한 물량이 바닥나서 매일 수확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형편이다"라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한편, 함양군은 오는 2020년 세계 산삼 엑스포를 목표로 매년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삼 이외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