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이용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과 진해중앙시장 상품권 구매 중점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시는 중점 홍보기간동안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설정하고 기업체, 기관ㆍ단체 등 3550여 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시청ㆍ구청홍보 전광판 및 시내 도로변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주요 시가지 10개소에 현수막 게첨, 본청 및 구청 민원실과 읍면동 민원창구 등 6000매의 홍보용 전단을 비치하고 시보와 언론을 통해서도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 생활필수품 등의 알뜰 구입을 위한 상품권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창원지역 전통시장 상품권은 전국 1274개소의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부산의 대표적 어시장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명지전어축제가 4일 강서구 명지시장 일원에서 개막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부산명지전어축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 전어무료시식회와 전어 할인판매, 맨손장어잡기, 전어회 썰기대회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축제기간에 명지은빛가요제가 열리고 5㎞ 건강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천동식 조직위원장은 "축제기간에는 전어의 살이 차오르고 뼈가 연해져 구수한 전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마트 김해점이 개장한 3일 고객 4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 이날 고객 4만 명에 매출이 10억 원 수준이라고 4일 밝혔다. 고객은 김해는 물론 부산 강서구, 북구 등 인근도시에서도 찾았다고 설명했다. 하루 내장객이 4만 명을 넘은 것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 삼정동 동김해IC(경전철 인제대역 맞은편)에 위치한 메가마트 김해점은 연면적 3만2486㎡(9827평), 영업면적 1만9504㎡(5900평)로 영남지역 최대 규모다.인구 51만 명인 김해는 기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에다 메가마트가 문을 열자 공룡들의 유통전쟁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여기다 김해시외터미널에 신세계 이마트가 들어서고 부원역세권에 롯데마트가 추가로 신축중에 있어 '유통빅4' 격전지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마트는 외동 김해여객터미널 건립예정지 7만4470㎡에 신축할 예
경남 거제시가 굴 수출산업에 사활을 걸고 대대적인 청정해역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4일 거제시와 통영시 등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굴 수확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정해역 재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이에 경남도는 미국 FDA 지정해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7억9200만 원을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 등 관계지역에 지원한다.거제시는 노로바이러스 오염 원인으로 지적된 해상분변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거제만에 바다공중화장실 2개소를 설치한다. 또 항·포구 4곳에 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해 어민 및 낚시꾼들이 수거해 온 분변을 처리한다.거제시는 이 해역에 활동하는 어선 및 전마선에 총 798개의 이동식 화장실을 보급하고 가두리 어장에 고정식 화장실 35개소를 설치한다.어업지도선은 감시·지도뿐 아니라 공중화장실까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3일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2,000여 경북 여성농업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꿈을 꾸는 한여농, 비상하는 경북 농업' 이라는 주제로 '경북 여성농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살맛나고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자는 '2012 경북여성농업인 결의문' 채택과 함께 비전선포식 등을 통해 여성 농업인이 생명산업의 일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그 동안의 노고를 잠시 잊고 회원 간 돈독한 우의도 다지면서 충전의 장이 될 수 있는 체육 및 화합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정유정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한여농의 단합된 모습과 미래농업에 대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를 통해 변화를 이끌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주관대행사를 대홍기획 컨소시엄으로 선정해 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엑스포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돼 행사 추진에 보다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조직위는 3일 오후 조직위 집행위원장실에서 이명식 집행위 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와 대홍기획, 이즈피엠피, MBC경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행계약을 체결했다.대홍기획(대표 최종원)은 롯데계열사의 대형 광고기획사로 엑스포 행사 전반을 총괄 운영하게 되며 전시 컨벤션 업체인 이즈피엠피(대표 황광만)는 전시ㆍ행사ㆍ이벤트ㆍ운영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MBC경남은 주로 홍보를 맡는다.대행계약 사업비 규모는 71억 2600만 원이고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서는 주관대행사의 업무범위, 대행 사업비
경상북도는 9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현행 이자율 2%인 식품진흥기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한편 소상공인 육성자금 추가 2% 이자 감면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식품진흥기금 무이자 융자사업은 현행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자금 융자 시 받고 있는 연리 2%의 이자를 착한가격업소에는 전액 무이자로 지원하는 것으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가 5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1백만원의 이자감면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경우 기존 소상공인 육성자금에 대한 2%의 이차보전을 받는 업소는 착한가격업소에 해당되면 추가로 2% 이자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이는 실질적으로 착한가격업소는 총 4%의 이자를 감면받아 개인부담은 훨씬 적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도는 설명했다.착한가격업소가 이자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식품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할인점을 지향하는 ‘메가마트’가 도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할인점인 ‘메가마트 김해점’을 내달 3일 오픈한다.메가마트 김해점은 동김해 IC방면 김해소방서(경전철 인제대역) 맞은편에 위치한다. 연면적 3만2486㎡, 영업면적 1만9504㎡ 규모다.특히 1층은 메가마트의 차별화 쇼핑전략인 단층의 원스톱 쇼핑공간 마련과 함께, 1층 영업면적 1만4545㎡ 중 65%에 달하는 9587㎡를 메가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비롯한 식품전문 매장으로 운영한다. 또 국내 할인점 가운데 처음으로 고품격 유럽형 패션 스트리트와 편의시설을 2층 4960㎡ 규모로 선보인다.메가마트 김해점은 오픈에 앞서 30일 오후 2~6시, 31일~9월 2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프리오픈을 한다.손영규 점장은 “김해점은 이야기와 볼거리가 가득한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한 첫 시도"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은 막창·곱창·족발 등 육류 부산물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야간에 영업을 하는 업소의 특성상 그동안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구이집, 야식집 등과 함께 공단이나 대학가 주변 업소가 주요대상이다.단속활동에는 특별사법경찰관 38개 반 76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이 포함된 명예감시원 420명이 투입된다.경남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감시와 신고가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번 )또는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개학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학교주변 문방구 등 8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개학초기에 발생가능성이 높은 집단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탱크청소 여부, 조리기구.용기의 세척.살균 여부, 정수기 등 음용수 수질관리, 냉동.냉장 식자재 보관 및 해동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또 식중독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식중독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발생빈도가 높은 7월부터 9월 말까지를 집중근무기간으로 정해 휴일 및 야간에도 상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식중독 사고발생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마산회원구 관계자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우려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