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9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8월 3일까지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탐진강에서 펼쳐지는 이번 물축제는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군은 전국적으로 수해복구가 진행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축제를 진행할 방침으로 수익금은 전액 수해 피해지역에 기부하며 이재민과 아픔을 나누기로 했다. 개막일인 26일 열리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우든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탐진강 위를 떠다니며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수중 탈거리도 마련됐다. 또한 장흥의 물이 가진 건강함, 즐거움, 시원함을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장 구성에 목표와 방향성을 반영했고, 공연 프로그램, 글로벌 워터월드 등이 펼쳐지는 주무대는 몰입형 미디어 공간을 만들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1만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수용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원남면 문암리 일원 토마토 재배 피해 농가의 수해 과수를 걷어내며 복구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군 공무원, 자치봉사회, 적십자봉사회, 원남면 새마을회, 시장상인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작업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24일 김영록 도지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나주지역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고사 작물과 폐기자재 제거 등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피해복구 지원활동에는 도 도민안전실 소속 직원과 31사단 장병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는 인력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와 쿨스카프 등을 마련했다. 현장을 지켜본 피해 농가는 “폭우 피해 작물과 시설을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많은 분이 도움을 줘 생각보다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도를 비롯해 시군,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이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가 전통시장, 프렌차이즈, 편의점, 식당 등 사용할 수 있는 가운데 24일 점포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 안내문이 붙어져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당진시 해면 양식어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도는 수산자원과 직원들이 양식어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식장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양식장 침수, 양식생물 유실, 시설 파손 등 직·간접적인 피해와 관련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원 및 양식시설 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성수 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업인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피해 어업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생사법경찰국에서 가정용 셀프케어 제품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 없이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5개소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수사결과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없이 손발톱 무좀 치료용으로 제조한 업체 1곳과 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고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제조, 판매했고, 손발톱 무좀에 효과가 미흡함을 알면서도 소비자에게 손발톱무좀에 효과가 큰 것처럼 광고하고, 편의성과 낮은 가격을 내세워 가정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점을 내세우는 등 불법 광고 및 판매했다.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는 객관적으로 질병의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의 목적 및 형태, 효과, 판매 대상과 광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하는데, 이들 가정용 레이저 손발톱 무좀치료기는 명백히 의료기기에 해당하여 식약처의 허가가 필요하다. 시는 무허가 손발톱무좀치료기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2개사 2개 제품을 대구우수식품 4호로 신규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는 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업체가 제조한 식품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 신규로 인증받은 제품은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김치, 농업회사법인 휴먼웰의 더블업 오리지널이다.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간은 2년으로 팔공김치, 더블업 오리지널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과 시의 선정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시는 지난 2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기업을 모집해 설립 3년 이상, 제조시설 면적 100㎡ 이상, HACCP 인증,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16개 업체를 1차 선정했고, 현장 평가와 품질, 방사능 검사, 품평회와 최종 심의를 거쳐 2개 업체의 제품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우수식품 인증사업을 통해 이번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사 15개 제품이 인증을 받게 됐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인증표시 부착과 함께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점, 국내외 박람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 한강 수상 교통에 특화 매장으로 국내 최초 수상 교통 기반 F&B 매장인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점(이하 BBQ 잠실선착장점)과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점(이하 BBQ 여의도선착장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BBQ 잠실선착장점은 한강버스 잠실선착장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수는 약 50평 50석의 규모로 황금올리브 치킨,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 감자튀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페로니 시카고 피자 등 2종을 판매하고, 여의도선착장점도 여의도선착장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잠실선착장점과 동일 평수에 동일 매뉴를 판매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메뉴는 한강뷰가 보이는 매장에서 취식과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매장 바로 옆에 한강물놀이장도 있어 한강과 물놀이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BBQ는 기대하고 있고, 음료와 치킨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전용 메뉴인 뻥치와 치킨, 사이드메뉴, 피자 등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에 오픈하며 BBQ는 잠실선착장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강원도오징어가공협동조합에서 도내 오징어 조미가공업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미가공 업계의 원재료 수급과 유통 현황 등 현안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고, 이동희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강원도의회 권혁열 농림수산위원회 위원, 박노연 조합 이사장, 조합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징어 수입량 감소 등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 가공시설 현대화, 유통·판매 활성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양수산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징어 조미가공업은 수산식품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만큼,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가공업체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롯데쇼핑(대표 김상현), 농심(대표 이병학)과 함께 부산 대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원도심 관광지 자갈치시장에서 유래한 농심 과자 자갈치와 원도심에 있는 롯데마트 광복점이 롯데마트의 핵심 점포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농심과 롯데쇼핑이 원도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3일 시 대변인, 강기천 롯데쇼핑 마트 슈퍼사업부 가공일상부문장, 김상헌 농심 제품마케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부기와 농심의 자갈치 과자를 결합한 공동 브랜드 패키지를 제작하고, 부산 원도심 관광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농심의 대표 과자인 자갈치는 1983년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외부 캐릭터와 협업한 적이 없는 스낵 브랜드로, ‘부기’와의 협업은 42년 만에 이뤄지는 첫 시도이고 롯데마트 또한 지역 캐릭터 지식재산권과의 공동 마케팅도 이번이 처음으로, 단순 상품 유통을 넘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민관 상생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