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수입농산물등의 유통이력관리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대상 품목 확대에 따라 지도·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수입유통 이력관리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존 회원 업체의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비회원 업체의 가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 위촉 명예감시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해당 유통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품목에 대한 유통이력 신고를 안내하며, 비회원 업체는 수입농산물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가입 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를 정기적(월 8회)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수입농산물의 유통이력 관리는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업체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보령시 섬 지역의 열악한 생활 물류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 배송서비스에 나선다.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보령시 원산도와 오천항 거점을 활용한 도서지역 드론 배송 과제가 선정돼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와 보령시, 보령해양경찰 및 5개 드론기업 컨소시엄이 함께하며, 국비 4억 8000만 원을 비롯해 도비·시비 등 총사업비 7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원산도 거점 인근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소도, 효자도, 추도, 육도, 하육도, 월도 등 9개 섬으로 생활물품 외 공공의료품·폐의약품 드론 배송, 드론 활용 해양 지역 안전 순찰 공공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바구니(밑반찬 드론 배달) 사업 등이다. 또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배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며, 온라인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콜센터 운영도 병행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기존 선박 중심의 제한된 물류체계에 드론 배송을 도입함으로써 도민이 빠르고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서 6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못난이 농산물 가공 상품화 기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푸드 업사이클링이 보편화되며 시장에서 외면받던 못난이 농산물과 이를 이용해 만든 농식품이 주목받으며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과 최신 농업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행동 요령, 유통채널의 변화 및 소비트렌드 분석 등으로 구성돼 못난이 농산물 가공 상품화의 성공적인 초기 방향성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못난이나 부산물 농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식품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추세”라며, “스마트한 농업, 매력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한 창조적 농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6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 속에 전체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호 OUT' 팻말 부착으로 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 서울 aT센터에서 2025년 농식품 마케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aT와 16개의 마케팅협의회에 소속된 수출기업의 관계자 60여 명이 한데 모여 K푸드 수출 시장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 마케팅협의회는 김치, 인삼, 쌀가공식품 등 품목별 수출업체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로, 회원사 간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홍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수출 가이드라인을 운영하며 수출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등 품목별 수출 확대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는 2024년 공동마케팅 추진 우수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올바른 해외 농식품 마케팅 추진 방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무역비즈니스 전략, K푸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대응 전략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체계적인 마케팅협의회 운영을 위한 개선 방향 등의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 협의회가 해외마케팅의 전문성과 품목별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으로 수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사업수행 능력, 참여 의지,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업체당 250만원 상당에 가루쌀 원료와 업체당 200만원 상당 제품개발비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지고,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SNS와 언론 홍보, 가루쌀 팝업스토어,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피씨방, 원산지 표시를 속인 키즈카페 등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실내여가시설의 불법행위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수사결과 드러났다. 도는 겨울방학과 추위로 실내 여가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인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피씨방,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실내여가시설 3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17건,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13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2건, 원산지표시 위반 2건 총 34건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식품접객 영업행위를 한 경우,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 등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인절미의 유래를 기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백 년 인절미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며, 공주인절미협회, 공주산성시장상인회, 우성면 목천2리가 참여한다. 축제는 1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절미의 유래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상인들에 의해 펼쳐지며, 축하공연으로 민요자매가 출연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절미 떡메치기 및 시식회, 문화공연, 가래떡 구이 체험,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노래자랑은 7일까지 공주산성상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행사 기간 떡과 특산품 판매, 전통놀이 체험, 유래담 공연 배우와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팀으로는 남은혜 명창, 색소폰 앙상블, 정나눔봉사단, 시니어 모델 패션 워킹, 고마 통키타, 락세이던 등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주 인절미의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한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연구소)와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소장 노형근)가 김치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5년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김치산업과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2020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40여 명의 김치 전문가를 배출했고, 주요 김치 제조업체에서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아 매년 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 과정은 4월 17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으로 주요 교육 내용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식품으로서 김치와 종균의 과학적 이해, 김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김치산업 최신 동향 및 관련 법규, 김치와 세계 발효식품과의 비교,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 김치 제조법(산야초김치, 호박게국지, 갓쌈김치, 개성보쌈김치 등), 김치 품질분석 및 관능평가 등이다. 이번 과정은 연구소가 보유한 과학적 연구자료와 김치 명인들의 전통 제조 기술을 접목해, 김치를 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봄 기운을 만끽할 산책 명소로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을 3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대규모 마로니에 숲, 어싱길(맨발걷기), 광활한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휴식 공간이고,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5 순천미식주간이 개최되고, 순천만의 미식을 즐길 쿠킹체험, 정원피크닉, 유명셰프 푸드쇼가 펼쳐진다. 순천만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 칠게, 함초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과 신선한 봄나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많다. 산책을 즐기며 순천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고흥 미르마루길은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힐링할 산책로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4km 산책로를 걷다 보면 팔영대교부터 용바위, 용굴, 몽돌해안길,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까지 고흥 동쪽에 위치한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