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각 매장을 운영·관리하는 비즈니스 매니저(이하 BM)사이에 담당 지역을 변경해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교차점검을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과 품질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맛과 퀄리티를 제공한다는 BBQ의 철학을 지키고 고객 만족과 신뢰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 운영 본부에 소속된 BM들이 서로 담당 매장을 바꿔 방문하며 QCS(Quality(품질), Cleanness(청결도), Service(서비스))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패밀리(가맹점주)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신메뉴 조리 매뉴얼을 비롯한 각 메뉴들의 조리 과정과 재고 보관 상태, 각종 위생교육 등을 체크한다. BM들이 기존 담당 지역이 아닌 매장을 방문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점검 및 지도가 가능하고, 다른 지역 매장들의 운영 방식과 노하우를 서로 교환하며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BBQ 관계자는 “BBQ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고객들이 어디서든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시군,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남도장터, 유통업계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를 27일 도립도서관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9개 유통업체별로 온라인 판매 운영 실적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현황, 2025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해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도는 지난해 550억 원이었던 거래실적을 올해는 1천500억 원으로 확대키로 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 출하조직을 대상으로 판매자 가입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으로 정부 거래 목표액 6천억 원의 25%에 달하는 규모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산물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공간 제약없이 24시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전국단위 도매 플랫폼으로 온라인으로 상품거래가 이뤄지면 산지에서 구매처로 직배송되므로 기존 오프라인 거래 시 발생하는 3~4단계의 유통체계가 1~2단계로 단축돼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가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은 부산 향토 음식과 식재료 및 부산의 역사와 환경을 담은, 부산 음식의 특색을 살린 신메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그간 레시피 개발팀이 사전 조사·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개발할 요리의 방향성과 특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시, 부산우수식품제조사 관계자, 레시피 개발팀 등 참석자들이 완성도 높은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시는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과 부산우수식품 인증사업을 결합해 시즌3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부산우수식품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한 창의적인 요리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와 덕화푸드, 오복식품, 오복에프앤씨(F&C), 승인식품, 미누재푸드, 대경에프앤비, 석하, 구포연합식품, 삼진식품이 협력해 정찬과 도시락, 시식 행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단품 메뉴 총 24종을 개발한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부산우수식품제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4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8일까지 65일간 매주 주말마다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재미로 선보인다. 군은 단순히 농다리를 알리기 위한 단발성 축제가 아닌 보다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롱런축제를 기획한 이번축제는 25회째를 맞아 농다리를 품은 초평호의 환경과 여건이 크게 변화한 만큼 실험적 시도로 진행되며 팝의 고전을 인용한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라는 주제로 다리라는 공통점을 연결하면서 국민 일상 속 피로를 농다리와 초평호가 위로하고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농다리와 초평호의 접근성·경관성·다양성 3가지 경쟁력을 충분히 살린 로컬 콘텐츠 축제, 밤이 더 아름다운 잠들지 않는 축제로 방향성을 설정했다. 특히 고비용의 메인무대 없는 축제, 개·폐막식이 없는 축제, 대형 초대가수가 없는 축제 특징을 반영해 실효성에 중점을 뒀고,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버스킹을 기본 프로그램과 농다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던 특화 프로그램을 포인트로 가져간다. 주요 프로그램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 쌀․밀 이용 식품가공기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체는 물론 마음 건강 챙김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은 내 몸에 위로를 전하는 치유요리를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운영되고 쌀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4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시간은 10시부터 17시) 시 OK예약서비스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인원은 추첨을 통해 총 24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요리 강좌는 교육생들에게 능동적 신체활동과 긍정적 경험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쌀 소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7일 충남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2025년 제3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총 15번째인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충북·충남·대전·세종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회장 및 기초 지부장,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도소매업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유통서비스산업협동조합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도권 및 강원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차 정책협의회에 이어, 릴레이 방식으로 충청권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 지역애로 등 보다 세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 수 및 종사자 수 모두 전 업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 소상공인의 근간이 되는 업종인 도소매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소매업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 플랫폼 경제 확대 등으로 전통적인 산업구조가 허물어지고 있어 대내외적 급격한 변화에 따른 당면과제들에 대해 고민해야 할 업종으로 이진국 KDI 선임연구위원이 도소매업 소상공인 현황 및 대응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소매업 소상공인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4월 2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계엄·탄핵정국으로 인한 소비 위축, 여기에 더해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군민 1인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94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2일부터 지급되며, 4일까지는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아파트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이후에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ˑ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남악·오룡 주민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3월 20일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약 9만 3,700명의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민생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군민께서 4월 말까지 빠짐없이 수령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시기인 3월 말까지를 구제역 확산 차단의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고, 현재까지 총 27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백신 부작용 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모든 우제류 30만두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7~10일 후인 이달 말까지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고, 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통제초소 6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차량 44대(군 2, 공동방제단 5, 임차 6, 읍면 31)를 투입해 농장 주변과 도로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축산 농가에는 소독약품 7,232L와 생석회 131톤을 공급하고, 읍ˑ면에서는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농가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축산 차량의 바퀴를 소독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축산 농가에는 전담 공무원 197명을 배치해 돼지 전체, 소 50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은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행사로, 2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된 것은 농식품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유치해 이루어낸 성과로 한국이 미식 관광지로서 세계 미식 시장에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5일 있었던 시상식에서는 다수의 한식 레스토랑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 밍글스(5위), 온지음(10위), 세븐스도어(23위), 이타닉가든(25위) 등 총 4곳이 50위권에 들었으며, 100위권 안에 총 10곳의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서울시는 셰프, F&B 산업 관계자, 해외 미디어 등 800여명이 모인 시상식에서 한우, 게장, 장어 등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며 한식과 한국 식재료의 맛을 알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희숙 셰프는 “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가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입하기 위해 27일 이사회에서 자기주식취득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최대 100만 주로 컬리 전체 발행 주식의 2.4% 수준이다. 매입 금액은 최근 장외시장 매매 체결가를 참고해 주당 1만5,000원으로 결정하면서 총 매입 금액은 150억 원 규모이다. 컬리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4월 11일부터 5월 7일까지 주식 양도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과 매매 계약 체결은 NH투자증권이 위탁 중개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주에게는 우편 통지가 되었으며, 통지를 못 받았거나 이날 이후 주식을 취득한 주주는 NH투자증권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지난 몇 개월간 검토한 사안으로 장외 주식 시장에서의 주가 안정화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컬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장외 시장에서 컬리 주식은 극히 적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고, 공급과 수요가 원활치 않은 시장 특성상 회사의 본질이 적절히 반영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수급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컬리는 판단했으며 투자자 중 유동화를 원하는 주주에게 엑시트(ex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