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통방통 세시음식만나기 프로그램을 7월 한달 동안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한식과 세시음식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월간 체험형 교육 과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월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2회씩 운영되며, 세시 음식과 제철 식재료를 직접 배우고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한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교육 과정은 유두와 삼복을 주제로 이음홀에서 세시와 24절기, 전통적인 여름나기 지혜를 학습했고, 세시 음식을 직접 조리 및 시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빚은 주먹밥을 개인 다회용 용기에 담아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나눠 먹도록 했다. 한식진흥원은 8월에도 세시음식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한 한식을 부탁해를 운영하는데 나만의 한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한식을 이어갈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과 세시음식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앞두고 시청에서 행사 부스 입점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 운영자들에게 행사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방안, 판매 식품의 위생·품질 관리 요령, 부스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에서 참석하여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 위생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국내외 인기 맥주와 함께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지역 주류도 선보이며, 푸드트럭과 지역 음식점으로 구성된 먹거리 구역도 운영되며, 매일 저녁 열리는 K-팝 공연과 DJ 무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중 유통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수족관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수산물 섭취와 취급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시기별로 농, 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생식용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집중 강화하고 있고, 시와 5개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검사 결과,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월부터 4월까지 2.2%(45건 검사 1건 검출), 5월 6.3%(16건 검사 1건 검출), 6월 17.7%(17건 검사 3건 검출), 7월 26.9%(26건 검사 7건 검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비브리오균의 급속한 증식을 반영한 결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분석했다. 이번에 검출된 시료는 주로 수족관수와 손질되지 않은 패류에서 확인됐으며, 생식용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에서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경우 발열·오한·설사·복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고, 건국유업,햄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지황은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이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갯장어요리, 흑염소요리, 민물매운탕 등 6가지를 7일 추천했다. 제철 맞은 전남의 청정 농수산물이 활용되는 만큼, 더위에 지쳐 전남을 찾은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갯장어(하모)는 고흥, 여수, 완도 등에서 주로 잡히는데 양식이 불가능해 모두 자연산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제철이고, 살아있는 갯장어를 바로 손질해 다양한 약재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살짝 데쳐 샤브샤브로 먹으면 갯장어의 쫄깃한 육질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질 좋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으로 으뜸인 보양식이다. 흑염소요리는 최근 기성세대는 물론 30~40대 젊은이들에게도 새로운 보양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동의보감에 흑염소는 위장을 보하고 떨어진 기를 올려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고 기록됐다. 전남 흑염소가 유명한 이유는 산지, 평야 지역이 많아 쑥, 민들레와 같은 약초가 많은 산을 뛰어다니며 자란 흑염소가 많기 때문으로 순천, 함평, 영암, 보성, 완도 등에서 탕, 전골, 수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정통 닭요리 전문 브랜드 닭익는 마을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닭익는 마을은 1999년부터 BBQ가 운영해온 닭요리 전문 브랜드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명확히 하고 메뉴와 공간 모두에 전통과 함께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했고, 메뉴로는 숯불에 부위별로 구워낸 닭한마리 숯불구이, 특제양념에 재워 볶아낸 춘천식 닭갈비, 압력솥에 조리해 부드러운 닭볶음탕, 닭 한 마리와 들깨, 깻잎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한마리 전골, 녹두 삼계탕, 닭곰탕, 닭개장, 마라핫 닭무침 등 닭을 활용한 16종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하루 평균 약 8만명 이상이 찾는 방이동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닭익는 마을 잠실점은 약 60평 84석 규모로 오픈했으며, 독립된 룸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소규모 회식 등 다양한 외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BBQ 관계자는 “닭익는 마을은 오랜 전통과 깊은 맛을 바탕으로 한 상 가득 따뜻한 정을 나누는 외식 문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더 사랑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드롱기코리아(대표 김현철)가 라떼부터 콜드브루까지 폭넓은 커피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콤팩트 반자동 커피머신 데디카 플러스(Dedica Plus)를 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헌신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데디카 시리즈는 정통 에스프레소 머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기능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홈카페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사랑받아온 라인업으로 새데디카 플러스는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국 소비자의 커피 취향과 사용 습관을 반영해 기능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스 커피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데디카 시리즈 최초로 콜드브루 메뉴를 지원해 활용 범위를 넓혔고, 콜드 익스트랙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단 5분 만에 깊고 부드러운 콜드브루를 추출할 수 있어, 번거로운 장시간 추출 없이도 깔끔한 맛과 청량감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스 커피를 즐기고, 다양한 레시피를 직접 탐색하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데디카 플러스는 라떼 메뉴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전문가용 스팀 완드를 탑재, 보다 부드럽고 실키한 폼 밀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에 나섰다. 군은 청안면에서 진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을 전달했고, 청천면은 청천재활원 입소자 27명을 대상으로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상품권을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는 군은 7월 중 지류형 상품권이 모두 소진됐지만, 8월부터 공급이 재개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신청·지급 서비스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고, 같은 세대 내에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군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하게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우성 부군수는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사경이 8일부터 9일간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에 더해 식중독까지 없는 건강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출동한다. 시는 올해도 2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시작 전인 6일부터 행사장 인근 전 식당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에 들어가 축제가 끝나는 16일까지 매일 계도·단속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집중될 먹거리존 구역은 축제 대표 먹거리 공간인 만큼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및 원산지 표시 책자를 직접 제작·배포하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시는 민생사법경찰과 특사경 13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과 안전 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 수사 분야는 식품 안전 분야로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대표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지를 연계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8월동안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빵시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일형과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 기간인 8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축제형으로 나눠 운영되고, 참가자들은 대전 5개 자치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를 순회하며 지역의 대표 빵집을 방문하고, 각 지역 관광지에서 간단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토요일형 투어는 오전 10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축제형은 오후 1시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이후 0시 축제장까지 연계된다. 특히 축제형 투어는 0시축제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관광객들이 낮에는 시티투어, 저녁에는 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고, 0시 축제장 내에서는 시티투어 이용자 대상 경품 이벤트, 굿즈 증정, 지역특산물 시식 및 시음 행사(꿈돌이 라면·꿈돌차 등)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방문 베이커리로는 중구의 성심당, 하레하레, 슬로우브레드, 오렌지블로썸, 캔리콥스하우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빵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