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올림픽 특수를 맞아 매출이 급증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지난 27일 런던올림픽이 개막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벌써부터 야식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야간 고객수가 10%가량 증가했으며, 야식 등 먹거리 매출이 품목별로 평소대비 최대 10배까지 늘어났다.상품군 별로는 맥주가 3.2배, 치킨은 2.5배나 매출이 높았고 맥주 안주용 조미오징어, 육포, 땅콩 등 너트류도 평소 대비 3~5배나 많이 판매됐다. PB상품중 하나인 BIG 후라이드 치킨도 평일 평균 판매량과 비교해 4.5배나 많이 팔렸고 BIG새우튀김도 10배나 증가했다.이마트 관계자는 "런던과 시차가 8시간이어서 올림픽 경기 대부분이 밤에 진행된다"며 "치킨과 맥주 등을 찾는 야식 고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할인행사는 물론 물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이 신용카드 결제대행사에 리베이트를 강요한 사실이 적발 돼 당국의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올 초부터 이와 관련한 조사를 해 온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현장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공정위는 결제대행업체들이 대형가맹점에 지급한 수수료 내역과 대형가맹점의 카드단말기 구입내역 등의 자료를 분석해 위법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의 리베이트 요구가 거래상대방에게 경제상 이익을 제공하도록 강요하는 것을 금지한 ‘거래상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거래상 지위 남용'이란 우월한 위치에 있는 사업자가 거래 상대방에게 부당한 거래를 강요하는 것을 말한다. 을의 입장인 결제 대행업체는 거래 금액이 큰 대형 가맹점과 계약하기 위해서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사진)이 8월 1일 영국 런던의 외무연방실에서 개최하는 '글로벌보건정책포럼'(Global Health Policy Forum) 창립회의에 참석한다.글로벌보건정책포럼에는 영국 총리를 비롯해 영국왕실의 고위위원, 카타르재단 이사장 등 세계 25개 회원국의 장관, 고위직공무원, 보건의료분야 학자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이희성 식약청장은 영국총리 초청으로 포럼 중 ‘고령화 사회 분야’ 섹션의 패널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고령화 대책과 식약청의 관련 활동을 소개한다.주요 발표 내용은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로의 미래 전망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사업 ▲우리나라 고령화 사회 대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2012년 현재 전체인구의 11%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2026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초고령 사회가 될 전망이다.식약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운영하는 토종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이 오픈 한달 만에 회원수가 8만5000명을 돌파하고 매출은 100억원을 넘어섰다.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 정식 개장한 빅마켓의 회원이 8만5000명을 넘으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그 동안 국내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시장은 외국계 할인점이 독점하다시피 해 왔으나, 지난달 국내 유통업체인 롯데마트가 처음으로 ‘빅마켓’1호점을 선보여 토종 회원제 할인점이 생겨났다.롯데마트는 빅마켓을 선보이며, 토종 회원제 할인점답게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조리식품의 입맛을 짜지 않게 만드는 등 외국계 할인점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강화했다.그 결과 오픈 한달 만에 회원수가 8만5000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
오뚜기는 간식이나 안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너츠밸리 견과류 4종(사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오뚜기 너츠밸리 견과류 4종은 새우아몬드, 피스타치오, 캐슈넛, 믹스넛 네 가지 종류의 제품이다.‘NutsValley 새우아몬드’는 담백한 국산 새우와 고소한 미국산 슬리버드 아몬드의 조화가 일품이며, ‘NutsValley 피스타치오’는 미국산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NutsValley 캐슈넛’은 인도산 캐슈넛의 다양한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제품이며, ‘NutsValley 믹스넛’은 아몬드, 땅콩, 호두, 캐슈넛의 다양한 견과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런던 올림픽 시즌을 맞아 멸치아몬드 등 기존 견과류 제품에 추가로 선보인 제품” 이라며 “양질의 재료를 선별하여 만든 견과류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화장품 허위·과대광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대홈쇼핑, 옥션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 담당자가 참여하는 제2기 민·관 합동 '화장품지킴이'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제2기 화장품지킴이는 총 9개 인터넷쇼핑몰 담당자들과 함께 최근 주요 화장품 유통판매 경로로 대두되고 있는 그루폰 등 소셜커머스 4개 업체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제2기화장품지킴이 주요 활동 내역은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관련 규정 숙지 ▲인터넷쇼핑몰 내 허위․과대광고 상시 모니터링 ▲오픈마켓의 경우 개별 화장품 판매 등록 업체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여부 사전 확인 등이다.참고로, 제1기 화장품지킴이는 2010년에 발족해 총1만4,652건의 허위·과대광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식약청에 신고 접수
트로트 가수 미소라(익산시)씨가 최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 150만원 상당의 보양 식재료로 사용되는 생닭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평소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본인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꿈을 키워왔다고 밝힌 미소라씨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130명에게 지난 25일 생닭을 전달했다.군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군민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
해남 땅끝 시설무화과가 ‘땅끝농특산물 주식회사(대표 김재권)’로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지난 27일 송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무화과 시설재배농가와 관련기관단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땅끝농특산물 주식회사’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땅끝농특산물 주식회사는 고구마와 배추, 쌀에 이은 4번째로 주식회사로 해남 관내 시설무화과 재배농가 32명이 주주로 참여해 총 2억원의 자본금을 출연했다.특히 전라남도와 해남군으로부터 지역특화품목 농업법인체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기존의 작목반과 개별 농가를 통합해 시장교섭력을 갖춘 농업회사로 탄생한 것으로, 무화과의 생산뿐 아니라 가공, 유통까지 전담해 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을 제고 해 나갈 계획이다.땅끝농특산물 주식회사는 현재 홈페이지 구축
롯데주류는 다음달 11일까지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2012 처음처럼 클린 비치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롯데주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포 해변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다양한 게임, 공연 등을 함께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롯데주류는 이번 기간 동안 '클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올바른 경포대 이용수칙이 담긴 홍보물 배포 등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롯데주류 관계자는 "경포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바다와 함께 잊지 못할 여름휴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안은 정통어묵 '더(The) 건강한 어묵 사츠마아게'(사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프레시안 더 건강한 어묵 사츠마아게는 CJ만의 비유탕 공법으로 최고급 연육을 찌고 그릴로 한번 더 구워 칼로리는 낮추고 부드러움은 살린 정통어묵 간식이다.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담백하면서도 두툼한 생선살 속에 당근, 양배추, 파, 양파 등 국내산 야채가 35%나 들어가 있어 아삭한 식감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스테이크형 어묵이다.기존 어묵제품들 보다 더욱 큼직하고 두툼해져 부드러운 고급 생선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더 건강한 어묵 사츠마아게는 메인 요리는 물론 조리 없이 그대로 먹어도 좋은 간편제품이다.또한 합성보존료, 산화방지제 등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김현주 CJ프레시안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식품업계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