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는 30일 저녁 런던 VA(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서 런던올림픽조직위원장인 세바스찬 코 남작을 비롯한 300여명의 VIP를 초청해 한식 시연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은 “VA 박물관은 오픈 한지 150여 년이 넘는 매우 유서 깊은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비비고가 여태껏 해오던 시연 및 시식 행사보다 몇 배의 노력과 공이 더 들어갔다”며 “특히 입맛이 까다로운 300여명 특급 VIP들에게 전통이 깊게 배어 있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맛깔스런 한식을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동안 비비고를 통해 진행한 한식 세계화로 쌓은 경험들이 축적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한식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위해 쾌히 박물관 대관을 허락한 VA 뮤지엄 마틴 로스 관장은 좌중을 대표해 한식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기기 허가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2년 상반기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평균 24% 가량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의료기기 제조·수입업허가는 299건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해 월 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 시장에 신규 진입했다.의료기기 허가는 164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400건 보다 17.8% 증가했으며 이 중 보청기가 112건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고 치과용임플란트(51건)와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49건) 등이 뒤를 이었다.국내제조 의료기기는 830건, 수입의료기기는 819건이 허가됐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각각 20.1%(139건), 15.5%(110건) 늘었다.식약청은 상반기 허가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의료기기 허가는 모두 3500건으로 지난해(2899건) 보다
오비맥주는 다음달 3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카스 썸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개그맨 허경환이 사회를 맡고 김장훈, DJ DOC, 헬로우비너스, 밴드 '카피머신' 등이 출연해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대한민국 대표 기부천사로 최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가수 김장훈과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가수 DJ DOC가 출연해 한 여름 밤 해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카스 후레쉬'의 광고에서 착각녀로 등장해 깜짝 웃음을 선사한 권나라가 속한 걸그룹 헬로우비너스는 해운대에 어울리는 '파도처럼' 등 열띤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닝 무대로 펼쳐지는 여성 댄스팀 '웨이브야(Waveya)'의 멋진 공연고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또 콘서트 무대 주변에 '카스 게임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푸짐한 만두속에 국내산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을 넣어 깔끔하게 매운 ‘사천식 납작 지짐만두(700g/8,400원)’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납작하고 널찍한 모양의 ‘사천식 납작 지짐만두’는 부침개처럼 부쳐 먹는 만두로, 조리할 때 만두피가 쉽게 터지지 않아 간편하고 조리시간도 짧다.‘사천식 납작 지짐만두’는 신선한 양배추, 절임 배추, 돼지고기, 당면으로 만든 담백한 만두속에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을 더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특유의 칼칼한 맛과 향을 살려 뒷맛이 개운하기 때문에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1등급 밀가루에 계란을 넣어 진공반죽한 만두피는 일반 만두피보다 쫄깃하면서 바삭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풀무원식품 냉동사업부 김중엽 PM은 "사천식 납작 지짐만두는 납작한 모양뿐만 아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후2시 5호선 왕십리역 대합실에서 제5회 온라인 청책(지하철 불편사항 개선)에 참석하고, 오후5시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중국 산동성장 면담을 한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31일부터 8월5일까지 영국외무연방실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보건정책 포럼 및 주영한국식의약품업체 간담회에 참석한다.
홈플러스는 런던올림픽 개최에 맞춰 9월 2일까지 영국 런던 뉴몰든 테스코 매장에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Taste of Korea)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행사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테스코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및 한국식품 세계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국제식품, 한일식품, 해오름 등 중소기업에서부터 롯데, CJ, 대상 등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30여개 홈플러스 식품 협력회사가 참여해 즉석식품, 음료, 주류, 과자, 라면 등 150여 종의 한국 식품을 판매한다.특히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19개 회사의 49개 품목은 이번 행사 직후인 9월 3일부터 테스코 뉴몰든 점포에서 정규판매를 시작,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동반성장의 실질적인 첫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국 메이저 유통업체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올 상반기 학교급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초중학교 무상급식 만족도는 9.9점, 초중고교 전체 급식 만족도는 8.6점이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학생 1만245명, 학부모 9344명 등 총 1만9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 ▲무상급식 만족도는 81.6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9.9점 ▲전체 급식 만족도는 78.8점으로 지난해 2학기(70.2점)보다 8.6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상급식 만족도에서 학생은 81.8점, 학부모는 81.3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0점, 9.7점이 상승했으며, 전체 급식 만족도는 학생 78.6점, 학부모 79.0점으로 각각 8.5점, 8.7점 상승했다.이번 조사는 음식 맛·음식 제공량·급식 영양·급식 위생·식재료 품질·원활한 배식·급식종사자의 친절성 등 13개 항목에 대해 진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급식종사자 전문성 강화와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1196명을 대상으로 30일 부터 양일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서귀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급식종사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순회교육은 도내 학교의 급식종사자가 대상이며, 도내 학교 영양(교)사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단 급식교육강사팀이 강사로 참여한다.이번 교육에는 ▲안전관리 ▲친환경급식의 이해 ▲위생관리 및 식중독예방 ▲영양 및 나트륨 저감화 방안 ▲친절서비스의 내용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1일 2회씩 각 지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에게 위생·안전사고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 친환경 급식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나트륨저감화 방안 등 영양교육 및 친절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30일 도청 구내식당 청미관에서 건강하고 웃음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위한 Food Story Harmony를 개최했다.조직의 경쟁력 제고로 도민에 대한 행정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봉사도정을 구현코자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노조위원장, 실원국장, 6급이하 직원, 청원경찰, 무기계약직 등 120명이 참석했다.소통과 공감을 위한 음식 만들기 행사에서는 간부공무원과 직원은 평소 어려웠던 수직적인 상하관계를 벗어나 수박화채, 팥빙수, 샌드위치 등을 함께 만들고, 같이 나눠 먹으면서 대화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와 바람직한 공직생활 등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행정부지사께서 직접 만들어준 샌드위치를 먹고, 공직에 입문한 이래 처음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