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늘어난 병이 하나있다. 바로 목디스크다. 머리에 무거운 것을 올리는 경우에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경추사이의 디스크가 불거져 나오면서 신경을 눌러서 목, 어깨, 팔, 손 등에 통증이 오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머리에 무거운 것을 얹고 다니는 것도 없는데 목디스크가 오는 것이다. 보통 검사를 하여 목디스크 진단이 나오면 바로 수술과 시술을 고민하게 된다. 디스크가 불거져 나온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스크를 잘라 내는 방법을 생각한다. 그런데 튀어져 나온 목의 디스크를 없애는 수술, 시술만이 방법일까?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목디스크가 불거져 나온 것만을 보면 없애야 한다. 그러나 왜 불거져 나왔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무엇인가 균형이 깨진 것이다. 원래 처음에는 목디스크가 나오지 않았는데 잘못된 생활로 인하여 균형이 깨지면서 목디스크가 온 것이다. 그 원인을 찾아서 없애는 것이 근본치료법이다. 목디스크가 생긴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목디스크는 무엇일까? 목디스크는 목에 충격이나 힘이 가해져 경추사이의 디스크가 불거져 나와 목과 팔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서 나타나는 증세다. 그래서 목의 통증이 있거나 어깨, 팔, 팔목, 손으
한참 전세계를 떠들석하게 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자폐증자의 삶을 그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 변호사는 높은 아이큐를 가져 법조문, 판례를 정확하게 외우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선입견,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예민한 감정으로 불안해하고, 걷기, 뛰기, 신발끈 묶기, 회전문 통과에 어려움을 겪는다. 자폐증의 장단점을 모두 갖고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많은 난관이 있지만 슬기롭게 해쳐 나가는 삶이 묘사된다. 자폐 스펙트럼장애는 무엇인가? 자페증을 자폐스펙트럼장애라고 말하듯, 스펙트럼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증세가 많고 증세의 경중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는 긍정적인 면으로 연기가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ADHD, 불안장애, 우울장애, 언어장애, 수면, 식이장애, 학습장애 등을 같이 갖고 있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증세는 무엇일까? 매우 다양한 증세를 갖고 있다. 지적발달장애, 언어장애, 정상적인 대화의 실패, 흥미나 감정 공유의 부족, 사회적 상호작용의 반응실패,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불완전한 통합, 비정상적인 눈맞춤, 몸짓언어, 얼굴표정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이제 장마가 마무리 되면서 폭염이 시작될 것 같다. 폭염이 계속되다 장마 비가 한번 쫙 내리면 폭염은 한풀 꺽이지만 후덕지근한 날씨도 몸을 찌뿌둥하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장마가 끝나면 일반적으로 무서운 폭염이 이어진다. 최근 화석연료의 과다사용과 환경오염으로 지구온난화가 지속되고 있다. 가을, 겨울이 점점 줄어들고 봄, 여름이 점점 늘어나며 폭염은 점점 심해진다. 무더운 날씨가 되면 폭염을 피하여 해수욕장이나 개천으로 휴가를 많이 간다. 야외로 나온 즐거운 마음에 따가운 햇볕아래 오래 있게 되면 일사병에 걸리기 쉽다. 일사병에 걸리면 기운이 없고 양기가 부족한 사람들은 의식이 없어지고, 두통, 현훈증, 얼굴이 창백해지고 갑자기 쓰러진다. 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머리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고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세가 많이 나타나고 화가 나고 남들과 쉽게 다투기도 한다. 각 체질마다 일사병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폭염이 각 체질에 따라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폭염시에 가장 힘든 체질은 급하고 직선적이고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찌고 열이 많은 소양인이다. 평소에 열이 많은 체질인데 외부의 기온까지 올라가니 더욱 열을 받는다. 가
최근에는 현대 진단기기의 발달로 아주 작은 부분까지 진단을 해내어 병을 찾아 내기도 한다. 그래서 그 부위를 없애기 위한 수술요법을 강요 받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검사에도 안 나타나는데 증세가 있고 아픈 경우가 있다. 흔한 말로 검사를 해서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라고 포괄적으로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을 마음에서 오는 내인(內因), 외부의 기후환경에서 오는 외인(外因), 음식, 타박상, 약물중독 등의 불내외인(不內外因)으로 나누었다. 이중 내인이 정신, 스트레스, 마음에서 오는 병을 말한다. 내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한의학의 질병 중에 매핵기(梅核氣)라는 병이 있다. 매화씨인 매실, 매핵과 같은 것이 목에 걸려서 목구멍을 막는 증세이다. 막힌 것을 뱉어도 뱉어지지 않고 삼켜도 삼켜지지 않으며 목에 걸려있는 증세다. 매핵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인간의 칠정(七情)으로 인해서 칠기(七氣)가 발생하여 기가 맺혀지고 담이 생기고, 잘 순환하지 못해 위로 많이 올라가서 열이 생기면 체내 노폐물인 담(痰)이 생긴다. 담이 더욱 많아져서 뭉쳐지면서 목에 걸려서 삼키지도 못하고 뱉어내지도 못하는 매핵기가 생긴다. 속이
우리 사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사회에 공헌을 하는 사람, 피해주는 사람, 자신 만을 위한 사람, 남을 위한 사람, 죄를 지은 사람, 죄를 벌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이 모여서 살고 있다. 남에게 사기를 치거나 학대를 하거나 때리거나 남에게 피해를 줄 때 나쁜 짓은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다. 그래서 평생 죄책감과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병에 걸려 고생하기도 한다. 그런데 선행을 하는 사람도 아프거나 난치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남에게 좋은 일을 하고 남에게 칭찬받으며 참 좋은 사람이라고 알려진 사람이다. 남들이 보면 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암, 난치병 등에 걸려서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착한 일을 많이 하여 꼭 필요한 사람인데 병으로 세상을 마쳤다 하니 충격이 크다. 완벽을 주구하는 사람도 난치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사회나 조직에서 모든 일을 원칙대로 완벽하게 처리한다. 무엇을 맡기면 확실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일을 하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한다. 계산, 회계를 할 때 오차가 거의 없이 처리한다. 그러나 자기 스스로 스트레
코로나19로 숨막히는 생활이 막을 내리는 듯하다. 진정한 위드코로나시대와 노마스크시대가 시작이 되었다. 아직 약간의 코로나19가 남아 있지만 많이 약해져 독감의 수준으로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러나 아직은 항상 건강관리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개인방역과 자신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환경오염과 파괴로 인하여 언제 다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봄철의 따뜻한 날씨는 만물의 긴장을 풀고 인간에게는 무기력하고 나른함에 빠지게 한다. 이제 코로나19도 마무리되어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마음만 앞서고 몸이 따르지 않는다. 기운을 내기 위해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어보지만 나른하고 피곤한 것은 마찬가지다. 바로 봄철 춘곤증 때문이다. 봄철의 춘곤증은 왜 생기나? 춘곤증은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며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적 변화에 생체 리듬이 즉각 적응하지 못하여 생긴 것이다. 개인에 따라서 빨리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것은 면역기능이 약하거나 기혈이 부족하거나 병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이 잘 안 된다. 코로나19가 마무리 되는 봄철에 우리의 면역기능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통증을 느낀다. 또한 생의 마지막에는 통증으로 고생을 하면서 마친다. 심한 경우는 통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렇다면 통증을 못 느낀다면 어떨까? 못 느끼는 것도 문제다. 타박상으로 피가 흐르는데 아무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면 몸은 점점 나빠져 심각한 상태로 악화될 것이다. 통증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통증의 원인은 어떻게 구별할까? 통증에는 원인은 확실한 경우와 불확실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외부의 타박상에 의하여 나타나는 통증은 당연히 외상성 통증이다. 또 오장육부의 이상으로 인하여 오는 통증도 있다. 이러한 통증들은 원인이 분명하기 때문에 원인만 알고 제거가 된다면 치료가 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원인 모를 통증도 많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하여 본다. X-ray, CT, MRI, 혈액검사, 각종 검사들을 많이 한다. 원인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통증의 원인이 한의학의 칠정(七情), 심인성, 정신적, 화병인 경우에 검사에는 나오지 않지만 다양한 증세와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중에 현대인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를 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60만을 넘기도 하였다. 요즘은 격리기간 7일을 계산하면 하루에 대략 400만-500만 명의 확진자와 동거인이 격리되어 활동의 제한을 받고 있다. 누적 확진자수가 1200만명에 가까워 짐으로써 무증상 감염자까지 생각한다면 2000만명 정도가 감염이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진정한 위드코로나 시대인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의 수가 5000천만명이라고 생각하면 약 40%정도는 감염이 되었다가 증상을 회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2차, 3차 백신을 맞았는데도 오미크론,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것을 생각하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심이 생긴다. 이제 집단면역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코로나19의 종말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독감과 같이 가볍게 지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감염이 되어도 빠른 회복이 필요한 때이다. 오미크론의 후유증은 무엇인가? 많이 알려진 후유증으로는 발열, 마른 기침, 두통, 어지러움, 미각, 후각상실, 무기력, 피로감, 호흡곤란, 흉통, 심혈관질환 등의 증세들이다. 이중에 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는 3월9일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이때에 앞으로 5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근에는 대선주자들과 가족들과 관련된 검증을 하기 위하여 공방이 계속된다. 어느 누가 당선 되던지 앞으로 5년동안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정치분야에서 가장 이상적인 사상체질을 본다면 태양인 체질이다. 높은 이상과 통찰력, 뛰어나 능력으로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다.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거시안적인 시각으로 저돌적으로 추구해 나가는 면이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히틀러와 같이 독재적으로 빠지거나 돈키호테와 같이 너무 이상을 추구하다 보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어느 체질이나 장단점이 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충하며 태양인과 같은 탁월한 능력을 연마하여 사사로운 욕심 없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번 20대 대통령 대선주자들의 외모적인 면과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상체질을 알아 보고자 한다. 먼저 여당의 이재명 후보는 외모적으로는 가름한 얼굴과
위드코로나 시대가 시작되었다. 근 2년간의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제한적인 생활을 하였다. 이제 조금씩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사회가 활력을 찾아 가는 것 같다. 그러나 확진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혹시 대규모 확산이 오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있다. 차선의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늘려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그런데 백신에 대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여야 한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에 역행하는 생활보다는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다시 사회적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제 약간의 피해가 오더라도 위드코로나 시대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 이러한 위드코로나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신의 몸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면역기능이 강하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 못한다. 그렇지만 몸이 아프고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에 면역력을 길러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 질병이 없이 건강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