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11일 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에서 새로운 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생대추의 신선도를 설날까지 유지할 수 있는 장기 저장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생대추는 사과의 두 배가 되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고 충북의 대추주산지 보은의 재배 면적은 720ha로 불과 5년전에 비해 313ha가 늘었다.그러나 대추는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대추를 신선하게 유지 할 수 있는 기간이 15일 정도로 생대추를 접할 수 있는 시기는 11월 상순까지로 매우 제한적이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대추의 과잉 생산에 대비한 소비 창출 방법과 오랫동안 생대추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에 발 맞춰 생대추 저장 방법을 연구해 왔다.이번 대추 저장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개발한 CA저장 시험시설을 활용
민족의 대 명절 설을 앞두고 5일 충주 무학시장에는 시민들이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 진천군은 오는 9일까지 설을 맞아 부정불량 식품제조 및 유통과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식중독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공무원 3명으로 민‧관 합동 2개반을 편성해 설 성수식품 제공‧가공‧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생 지도 점검과 시중 유통식품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점검 대상 업체는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다류, 벌꿀 등 선물용‧제수용 식품판매업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유통‧판매업체 등 총 45개소다.제수용품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상태,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종사자의 위생모(복) 착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분야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관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윤종섭)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3일 설명절 맞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10개업체 40개품목의 제품에 대해 특별할인을 진행했다.한방바이오 제천몰은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이 생산하는 국내산약초와 한방건강식품, 한방가공식품, 한방화장품, 한방목욕제품, 제천농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방바이오제천몰의 모든 제품이 무료배송으로 택배비 부담이 없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3일 가축질병 차단과 종식을 위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삼성면 팜스코 도축장에서 소독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제국 행정부지사, 임택수 음성 부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축산방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직접 소독 시연을 했다. 이번 소독 시연행사는 도축장·공판장의 방역과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독은 도축장 가축운반차량 스팀소독, 약물소독, 광역방제 소독시연, 방역추진상황 브리핑, 구제역 방역 결의대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도축장이나 사료공장 같은 연관시설에서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구제역 발생을 대비해 사람과 차량의 왕래가 많은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최근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국가의 지속적인 증가와 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이 제기됨에 따라 중남미 등 발생지역 여행 자제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 숲 모기가 매개체이며, 소두증 신생아 출산은 유전이나 기타 외인으로 선천적 두개골이 작게 태어나는 병을 말한다. 특히 임신 초기나 임신 3개원 이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며, 소두증 바이러스증상을 보인 신생아는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7일 정도 발열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80%는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잠복기는 2~14일이며 수혈과 성 접촉에의해 감염될 가능성도 있는 사
충북도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방역독려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이동필 장관과 주요 방역 관계관들이 직접 소독시연에 나선다.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3일 소독 시연행사에서 도축장 가축운반차량 스팀소독, 약물소독, 광역방제 소독 등 소독유형별로 시연하고, 충북도의 방역추진상황 브리핑, 구제역 방역 결의대회도 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문근 도 농정국장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장뿐만 아니라, 고위험 시설인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며 "이번 소독 시연회를 통해 모든 축산인들이 소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방역 의식이 함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현재 구제역이 전북 김제·고창에서 발생 이후 추가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사람과 차량의 왕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력을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실시하며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설 명절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가격표시제 와 원산지 표시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는 4일에는 장화진 단양부군수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공무원 등이 매포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충주사과가 설 명절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에 90톤이 납품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충주명품사과연구회 영농법인(대표 박한규)은 지난 2013년 첫 납품을 시작해 올해로 4년 연속으로 납품하고 있다. 충주명품사과연구회 영농법인은 2011년 1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40농가에서 60ha 면적에 연간 2,70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이 영농법인 2014년도 추석과 설 명절에 90톤을 납품해 6억 13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177톤, 12억 4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한규대표는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사과가 제 값을 받고 충주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돼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예마을(대표 박경찬)은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2007년도에 설립된 차예마을은 보이차, 우롱차, 홍차, 허브차, 전통차(한방차)와 각종 다기 다도구 선물세트 등 차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해 왔다.매장에서는 총 50여 종류 선물세트를 구비하고 있으며 자사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차예마을은 올 설을 맞아 프리미엄 전통차 티백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추천 선물세트는 보이차, 허브차, 홍차, 녹차, 꽃 피는차, 전통차(한방차) 등의 선물세트와 다기 다도구 세트 등이다. 가격은 1만 원 대부터이며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추가로 5~10개 구매 시 ‘한개 더 행사’도 실시한다. 상품구입은 차예마을 홈폐이지(www.chaye.kr)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할 수 있다. 차예마을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는 평소 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