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남창현 원장 이하 충북TP)는 15일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최광익 회장)와 청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화장품 분야 공동사업추진 및 산업인력 역량강화 협력'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윤승원 충북TP 팀장, 최광익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회장, 이인철 서원대학교 교수 등 사업추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TP는 △화장품전문인력양성 교육 및 재직자 인력 교육 △공동사업 추진 및 기술정보 교류 △화장품 시설 및 장비활용 교류 △기타 상호 업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열려졌다. 또한 충북TP의 화장품 기업지원정책과 전문가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 화장품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업무협의도 진행돼 MOU체결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정우)는 충북도와 인접한 충남 논산 돼지농가 5호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함에 따라 14일 청주 시내식당에서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 및 방역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협의회장 및 시군 지부장 12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도 동물방역 팀장이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충북도 방역대책에 대해설명했다. 충북도 동물방역팀장은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백신을 접종해 줄 것과 위험지역에서는 돼지를 입식하지 말고 가축운반차량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운행한 차량만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우 충북협의회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돼지 도축을 지속적으로 금지해 줄 것을요청 했으며 협회 차원에서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는 책임지고 지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제천시가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근규 제천시장은 14일 충주시청 중앙탐회의실에서 당뇨 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국고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공모 선정된 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도시의 전략산업인 당뇨바이오(충주)와 한방바이오(제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국고지원 종료 후 사업 계속성을 위한 사후관리 운영방안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상호 특화 프로그램의 교차 지원 및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당뇨 예방과 치유를 목표로 충주시 각종 당뇨교육 및 평가장비 구축을 통한 당뇨힐링센터 조성사업과 당뇨 힐링캠프 운영, 당뇨 전단계자 예방교육 등 당뇨 예방관리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천시는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마을의 리모델링을 통한 한방힐링센터 조성과 체지방 다이어트 교실, 맞춤형 워킹교실 등 당뇨 자기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와 제천시는 오는 4월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하반기부터 당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지난 9일 김진형 부시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회장 김규)와 베트남 관광협회(회장 응휀 휴 토)를 잇달아 방문했다. 방문단은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를 만나 '2017제천국제한방엑스포'에 대한 행사참여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관광협회에서는 2016년 관광·문화 등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협의했다.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천시를 경유하는 한국 관광상품개발, 2017제천국제한방엑스포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베트남 관광협회 부회장(Mr. Thanh)은 향후 업무협약 시 2017제천국제한방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어 호치민 한인회와 함께하는 엑스포 기간 중 1000여명의 관람객 모객에 적극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베트남 관광협회와의 공식 업무협약을 조속히 진행하고 호치민 한인회 김규 회장을 2017 제천국제한방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엑스포에 대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국외 참여자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도(이시종 도지사)는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량 확대를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환경보전비 19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거주하면서 무농약이상 친환경 쌀 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한 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 대해서는 친환경 쌀 재배 및 친환경인증여부 등 7월에서 11월 중 이행점검을 거쳐 이상이 없을 경우 12월에 환경보전비를 1ha당 1백만 원씩 지급한다.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양돈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충남대학교와 함께 번식돈의 산자 생산능력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9일 연구소에서 충남대학교와 고능력 모돈 선발을 위한 산자수 관련 자궁 내 단백질 탐색 연구 수행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국가농업 RD 어젠다 연구개발 사업 정기 신규과제 공모에 선정된 과제로, 올해부터 3년간 총 4억 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산자 능력은 모돈이 자돈을 생산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배란된 난자가 착상되어 산자로 생산되는 비율을 높이기 위한 돼지 자궁환경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자원과학부 진동일 교수팀은 산자수 관련 특이물질 및 형질 분석을 통해 고산자 및 저산자 생산 모돈을 구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세부적으로는 ▲모돈의 산자수에 관한 유전체 분석 연구 ▲모돈의 산자수에 관련된 단백질 탐색 연구 ▲산자수에 관련된 인자를 이용한 후보돈 조기선발 체계 구축 연구 등이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그간 외모검사 위주의 모돈 선발방식에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기반으로
충남 태안군이 올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에 급식비 18여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현표 부군수 등 심의위원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학교급식 지원대상은 37개교 6,190명으로, 무상급식 대상자는 초·중학생 4,055명이며 식품비 지원 대상자는 유치원생과 고등학생 2,135명으로 올해 급식 지원을 위해 총 18억 8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급식에 친환경 지역 농·수·축산물을 우선 사용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학교급식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군·태안교육지원청·상옥농업회사법인 간 맺은 학교급식센터 운영 업무협약으로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급식 이용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급식 품목별 월별 생산·출하량 및 소비량을 파악해 지역 생산물의 급식 활용에 적극 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키로 하고 지역 우수식재료 수급 조절을 통한 학교 급식 경쟁력 강화와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당진·금산·홍성·예산·태안 등 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농업인의 인터넷 마케팅 능력 향상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관리 요령, 농장 운영계획 수립, 농장 홍보 방안 등이다. 또 모바일 인터넷과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도 중점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특히 이론과 실습,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 교육 이수 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교육 일정은 오는 30∼31일, 다음 달 11∼12일로 모두 4일 과정 30시간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 일정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군별 사정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 과정 참여 희망 농업인은 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업무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송전의 경영정보팀장은 “농업인들이 인터넷 마케팅 역량을 키워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과정을 중점적으로 실시
충남도는 유로메디코스메틱(대표 김남현)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기능성 화장품을 중국에 본격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 천안소재업체인 유로메디코스메틱은 중국업체인 창춘유한공사와 10만불 수출계약을 맺고 지난달 말 1만불 물량을 처음으로 선적했다. 유로메디코스메틱은 2013년부터 독일에서 천연약초 원료를 들여와 각질 제거 및 피부 관리에 좋은 기능성(천연 약초 필링) 화장품을 직접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 시판해온데 이어 이번 대중 수출을 계기로 중국시장에서도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 수출되는 화장품은 젤쿠어 브랜드의 기능성 화장품 6종 세트 제품으로 독일산 동종 제품에 비해 가격이 40%나 저렴한데다 기능도 뛰어나 중국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해외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무역협회 Kmall 24와 중국 O to 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입접과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계약서 작성 등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밀착 지원해왔다. 한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센터 중 유일하게 무역존 운영을 통해 무역협회․KOTR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식품 특허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10일에 농식품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근에 기능성 작물로 각광받는 아로니아의 가공품 개발과 관련된 특허기술 3건을 참여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후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한다. 기술설명회에서는 아로니아의 떫은맛이 감소된 잼의 제조방법 및 착즙수율이 향상된 주스 제조방법 그리고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균주 이용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등 3건의 특허기술 설명을 진행한다. 이번 특허기술 설명회의 목적은 개발된 특허기술을 이전받고자 하는 업체들에게 충분한 이해와 정보 교환을 통해 희망업체들이 관련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으로 연락하거나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은 “이번 기술설명회에관심 있는 업체들이 많이 참석하여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의 상품화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달 말 즈음에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통상실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