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만 4세~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블루베리 농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바른 먹거리 농촌체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편식 예방 및 과일과 친숙해지기 등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원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블루베리 수확체험,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엽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른 먹거리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베리 농촌체험은 매년 4회에 걸쳐 이어지는 블루베리 농원체험에 230여명이 참여하고 있어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송병춘 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올해는 딸기 따기, 블루베리 농촌체험, 치즈 만들기, 달걀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영양 지킴이로써 어린이집 유치원 146곳 5827명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24일 '제24회 솔맹이 한마음 대축제 및 수박품평회'가 괴산군 솔맹이골 권역 활성화센터(구 삼송초등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70억 원을 투자해 솔맹이골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수박씨 모으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이 진행됐다. 수박품평회에는 대상에 정덕한 씨가 수상했으며 금상에 이재용 씨, 은상 차기횡 씨, 동상 김상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충북 월악산 인근 청정지역인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에서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충주지역 최초로 복분자 대량 재배에 성공한 이재훈(56), 정미란(47)씨 부부가 수확기를 맞아 1ha의 면적에 재배한 복분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13년 무농약 복분자 재배에 성공한 이 씨 부부는 지난해 복분자 8톤을 수확해 8000만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복분자는 열매 안에 플리페놀을 다량 함유해 항암효과, 노화억제, 동맥경화예방, 혈전예방, 살균효과 등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A가 많아 불임과 시력강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남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신장 기능을 강하게 해 배뇨관련 증상을 개선시켜 주므로 남성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베리류에 들어있는 파토케미컬과 항산화 성분으로 여성 건강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복분자의 수확기는 15일 전후로 소비자는 사전에 주문해서 수확기에 맞추어 농가에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농가는 권장한다. 이 씨 부부는 “내년부터 6차산업을 접목시켜 가공분야의 발효식품인 고추장, 엑기스, 식초 등을 개발하고 복분자 수확 체험 등도 접목해 많은 소득을 올릴 계획”
제24회 솔맹이 한마음 대축제 및 수박품평회가 24일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솔맹이골권역활성화센터(구 삼송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하는 솔맹이골권역 단위종합전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송면 8개리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수박씨 모으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이 있고, 송면 지역에서 재배된 수박을 출품해 수박품평회가 있을 예정이다. 품평회에 출품된 수박은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식미도, 과피색, 정형과 등의 외관 평가와 식미검사, 당도, 과형비, 무게 등을 측정하는 계측검사를 거쳐 우수한 수박을 선별해 당일 행사장에 출품된다. 송면지역에는 80농가가 40ha의 면적에 수박을 생산해 연간 약 26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청정지역으로 생산된 수박은 당도와 빛깔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솔맹이 한마음 대축제는 수박뿐만 아니라 솔맹이 권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부스와 각설이 공연과 노래자랑대회 등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김영대 회장은 “괴산 수박은 최고의 재배기술로 생산해 고품질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23일 내토전통시장에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인 ‘바람난 장터’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댄스, 하모니카 연주, 전통무용과 노래 등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내토전통시장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시장으로 정과 낭만을 파는 생활문화 플랫품 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토전통시장은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공연과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내수면 어족자원의 증식·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과 수중 생태계 유지를 위해 올해 8800만원을 들여 쏘가리, 뱀장어, 붕어, 다슬기 등의 방류한다. 21일 조길형 충주시장과 엄정면 관내 어린이집 유아, 내수면 어업인,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계나루 앞 남한강에 쏘가리 8000마리를 방류했다. 방류어종은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고 발류수역은 충청북도내수면연구소와 협의해 방류된 치어의 현지적용 및 생존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했다. 이날 방류한 어종은충청남도 수산관리소에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바이러스 검산에 합격한 건강한 치어다. 시는 6월말부터 8월까지 뱀장어 9000마리, 토종붕어 20만 마리, 다슬기 100만 마리를 충주호와 탄금호 남한강에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서요안 친환경축수산팀장은 “치어방류를 통해 수증 생태계 균형유지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리자조금관리의원회(위원장 이우진)와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 및 영농법인목계장터(대표 유인무)는 18일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 소재한 오토캠핑장에서 오기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오리고기 시식회에는 캠핑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이 직접 오리고기를 조리하고 시식행사를 진행 했다. 유인무 대표는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 위치한 구 목계초등학교에 캠핑카 30여대를 1년 단위로 장기정박하고 유기농 텃밭도 가꾸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오리고기는 심장, 간, 폐, 위 등 오장육부를 두루 편하게 하는 여름철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으로서 낮은 온도에서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 누구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음식이다. 유인무 대표는 "휴일에 가족들과 캠핑장에 와서 몸에 좋은 오리고기 시식도 하고 캠핑도 즐기면서 좋은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는 캠핑가족은 물론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리고기 소비홍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17일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지역 내 대형마트에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입점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충주점, 대하식품(대표 임영숙) 등 10개 우수 중수기업 대표가 모여 대형마트에 지역 중소기업 제품 입점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기업 소개와 제품의 우수성을 대형마트 측에 홍보했고 충주지역 대형마트에 적극적인 지역제품 입점 우대방안을 요청했다. 특히 대형마트 측에서는 상품 입점과정의 절차 및 조건 등의 정보를 설명했다. 시에서는 대형마트의 입점은 중소기업에 판로확보는 물론 자금결제 안전 보장으로 기업경영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형마트 관계자는 “상품 입점에 관한 권한이 본사에 편증돼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직접적인 권한행사에 한계가 있더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토론회는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며 “실천 가능한 것부터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단양군 매포읍 가평리 농가에서 단양 황토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29호이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한 한지형 마늘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 특히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밤낮의 큰 일교차로 마늘에 적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의 명품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국민마늘’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교육을 확대하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주산지를 중심으로 2억 7000만원을 투입해 토양 및 용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사과, 복숭아, 고구마, 수박, 벼, 쌈채류 재배지에 토양 및 용수 1032점의 시료를 채취 중에 있으며 10월 이후에 분석된 자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와 날짜에 받을 수 있던 GAP 기본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16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에서 지정한 날짜에 전문 강사진이 현장을 찾아가서 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기본교육은 16일 앙성면 상대촌체험마을 회의장을 시작으로 30일 주덕읍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5개 읍면동 9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 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622농가 733ha의 GAP 인증면적을 2016년에는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