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괴산고추생산자 협의회가 ‘2016 괴산고추축제’ 때 ‘고추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할 고추가격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협의회장 유홍룡)는 괴산고추 생산자협의회 임원 및 읍면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회의실에서 2016 괴산고추축제 때 판매할 고추가격을 결정했다. 이날 고추가격을 600g당 기준 세척 화건은 8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만원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 때 소비자가 고추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1만 6000포대(6kg) 물량을 확보해 판매할 계획이다. 유홍룡 괴산고추생산자 협의회장은 “2016 괴산고추축제 때 거래되는 모든 고추에 대해 세척정도, 품질 등을 자체적으로 검사, 판매하는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고추만을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제35회 설성문화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함께 개최한다고23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출향인 고향의 밤, ‘설성문화제 및 음성청결고추축제 개막식, 음성청결고추아줌마 와 미스터 음성고추 선발대회’가 열려 ‘터울림의 날’ 행사로 이어진다.. 2일에는 청소년 어울마당, 음성홍보대사 품바 공연, 이야기가 있는 열린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음성 민속한마당 놀이로 사곡리와 양덕리 지경소리 공연, 소여리 나뭇꾼 소리, 음성거북놀이 재현 등이 소개된다. 특히 문화제 기간 동안 생산자와 소비자 어울 마당을 비롯해 줄시름 체험, 고추왕 선발 출품작 전시, 약용식물 전시관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필용 군수는 “우리지역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이 25일 제천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교육은 GAP 인증 신청 지연 및 인증 취소 농가가 발생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GAP 인증 20% 확대를 목표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자, GAP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는 자, GAP 인증에 관심이 있는 일반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한 GAP 제도·정책의 추진방향,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이해, GAP인증 심사 절차 및 농산물 병해충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GAP 인증확대를 위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라지를 이용한 잎차를 개발해 지난 8일에 특허 출현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라지는 길경이라고도 하고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의 꽃이 핀다. 도라지는 모든 식용으로 가능하나 현재까지는 뿌리를 식용으로 활용하며 거담·진해(가래·기침)의 약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면역력 증진, 항암 및 항균효과를 볼 수 있다. 도라지는 인삼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사포닌 성분을 가지고 있고 당질 및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도라지 잎차는 덖음(볶아서 익히는 과정)과정과 유념과정(덖은 찻잎을 비비는 것)을 통해 녹차보다 떨은 맛은 약하게 하고 특히 맑은 초록색을 띠게하여 높은 기호도 평가를 받았다. 도라지는 비타민K의 함량은 녹차잎의 3.3배가 높았고 도라지 부리에 존재하는 조사포닌은 잎에도 85% 존재해 뿌리만큼 생리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엄현주 농기원 친환경연구 박사는 “충북의 대표적인 차가 도라지잎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내년 상반기 기술이전을 통해 도라지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농업기술원의 육
이석재 충주축산업협동조합장은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한우농가들에게는 막대한 피해가 주어진다"며 "김영란법은 악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조합장은 지난 15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선물가격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다고해도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한우고기 10만원 선물세트를 한다고 해봤자 고기 한근이다. 이것을 선물이라고 할 수 없기때문에 소고기 소비량이 상당히 많이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김영란법이 시행됨으로 말미암아서 8%~10%가까이 한우의 소비가 줄어들거라고 보면 농가들의 피해는 우리가 숫자적으로 따지지 않고 상당히 많은 피해가 될 것"이라며 "한우산업이 붕괴하는 날이 오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현재 1100여 농가에서 2만35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한우 산업의 붕괴 원인으로 환경법도 꼬집었다. 이 조합장은 "정부에서 입법을 잘못한것이 주 원인"이라며 "첫째는 김영란법을 잘못 만들었고, 둘째는 환경법을 잘못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축산이 도산하게끔 법을 만들어 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축산농가 주변 농가들과의 거리를 지자체 조례로 충주지역의 경우 500m, 사방 500m
충주시 (시장 조길형)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메디오젠, 한일그린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강성덕 충주시상공회의소 회장, 백남수 ㈜메디오젠 대표, 김상봉 한일그린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매디오젠은 최고의 생물공학 인재가 모여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기업정신으로 삼고 유산균을 이용한 다양한 제형(분말스틱, 하드캡슐, 타정 등)의 유산균 완제품을 생산한다. 메지오젠은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 부지 1만 9027㎡, 건축면적 1만 2300㎡ 규모로 2019년까지 195억 원을 투자해 10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일그림팜은 ISO9001, KSA9001을 획득하고 2006년 식약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GMP)업소로 지정받았다. GMP 인증은, 소비자 보호와 국민 보건향상을 목적으로 원자재와 시설, 장비, 철저한 관리와 교육을 받는다. 한일그림팜은 모든 공정이 엄격한 품질관리에 의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제품이 생산되고 있고, 홍삼청옥고 인삼농축액 연질캡슐 등을 제조한다. 한일그림팜은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산단 내 부지 7375㎡ 규모로 20
제4회 단양아로니아 축제가 푹염 속에서도 행사기간 내내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군 관계자의 추산에 따르면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직거래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에서 약 3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뒀다. 이번 축제는 지난 12일부터 4일간 단양군 아로니아생산자협의회와 단양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중 아로니아 원과를 증정하는 즉석 이벤트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반짝 세일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왕의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는 ‘블랙초크베리’로도 불리며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다.아로니아는 황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100g당 1480mg이 함유돼 심혈관질환, 암, 당뇨, 항노화, 중금속 해독,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로니아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은 올해 900여 톤이 생산됐고 가공 제품도 매출액이 2014년 5억4500만원에서 2015년 8억 4500만 원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 아
금융감독원 직원 및 가족 55명이 12일 자매결연마을인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2005년 7월 신니면 선당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매년 정기적으로 선당마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는 등 상생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금감원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복숭아 100박스를 주문했다. 금감원은 선당마을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마을에 공동샤워장과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구 금감원 부원장은 “매년 선당마을과 좋은 인연을 맺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폭염 속에 고생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4회 단양아로니아 축제가 1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단양아로니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단양군아로니아생산자협의회와 단양군친횐경연합회 주관으로 단양읍 사앙의 거리와 구경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4회 단양아로니아 축제가 1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단양아로니아’의 효능을 전국에 알리고자 단양군아로니아생산자협의회와 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2일 개막식에 앞서 퓨전난타 ‘아작‘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친환경 아로니아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음식 시식, 착즙, 수확과 가공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로 이어진다. 축제 기관 중 첫날 단성, 가곡을 시작으로 ‘읍·면의 날’ 도 열어 농·특산물과 관광지 등을 소개 한다. 또한 아로니아 원과를 증정하는 즉석 이벤트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반짝 세일 등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는 ’블랙초크베리‘ 로도 불리며, 황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100g당 1480mg 이다. 아로니아는 시력 회복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암, 당뇨, 중금속 해독,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로니아 주산지로 단양은 지난 1일부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돼 올해는 900t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