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무역에서는 동남아시아 최대 유망시장인 베트남 지역의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2016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3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신청을 받는다. ‘2016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는 베트남 최대의 농수산식품 전문 박람회로 호치민의 ‘사이공 전람회 컨벤션센터(SECC)’에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350여 개 업체와 1만 5천여 명의 농수산식품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을 예정으로 있어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신흥개발도상국 중에서도 소득증가율과 젊은 층의 인구비율이 52%로 높아 식품관련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한-베 FTA 체결로 한국제품의 대 베트남 수출 규모도 점차 확대 되고 있는 지역이다. 경남도에서는 6개 농수산식품업체가 참가할 계획으로 도내에서 우수 농수산식품을 생산하고 특허나 국제인증 획득, 외국어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보유 등 수출기반을 갖춘 업체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2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신청서와 참가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체에 대
경상북도와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조합장 박남용)은 20일 도내 포항시에 소재한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와 병행해 '유제품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유, 목장형 발효유 등의 유제품 시음회와 우유를 이용해 만든 떡 시식회 뿐만 아니라, 우유요리를 위한 레시피 전시 등을 통해 우유의 다양한 변신과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통상적인 우유 효능 이외에 치매예방과 다이어트 효능 등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원유생산 과잉과 저출산 등으로 인한 유제품 소비감소, 낙농 선진국과의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미국 캔자스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우유 속에는 ‘클루타티온’ 이라는 항산화물질이 있어 뇌세포손상을 억제해 치매를 예방하며, 하루에 우유 3잔을 꾸준히 마신 사람들에게서 글루타티온 성분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가천대 이해정 교수는 “우유에 포함된 필수 아미노산은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칼슘, 유청, 비타민D 등의 성분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하는 등 유제품은 유년층에서부터 노년층에 까지 매우
정읍자생차(이하 자생차)가 ‘2016 동아 차․공예 박람회(이하 동아 차․공예 박람회)’에 참가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정읍자생차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정옥)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일까지 일산KINETX(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차.공예박람회에 참가해 자생차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자생차의 오래된 역사성과 우수성을 관람객들에게 알림은 물론 정읍에서 생산되고 있는 녹차와 발효차, 구절초차 등을 전시홍보․판매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도 커피 소비가 높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차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차(茶)는 제다와 다례체험 등을 통한 정서안정과 치유효과가 커 앞으로 힐링(Healing)작목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하게 차 관련 박람회에 참가,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욕구를 이끌어 내면서 자생차의 인지도를 높임은 물론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동아 박람회에 이어 국제차문화대전(6월 9일~6월 12일),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6월 30일~7월 3일),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10월 20일~10월 23일)에 참가할 예정이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우수농특산물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한 품목에 대해서 '생산물 배상책임공제보험'을 가입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충북도는 지역 우수농특산물에 대해 조직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청원생명쌀, 충주사과, 청풍명월 한우 등 37개 품목 59건에 대해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 최근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인증과 소비자 보장제도가 있는지가 구매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충북도에서도 지역의 우수농특산물에 대한 품질을 도지사가 보장해 판로를 확대하고자 지난 2월 품질인증 승인을 하고 금번에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다. 이번 보험가입으로 ‘충청북도 도지사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해 유통되는 농특산물에 품질이상 또는 생산・가공・조리・유통과정상 결함으로 소비자를 포함한 제3자에게 신체장애의 상해나 질병 또는 재산손해 발생으로 치료・입원・휴업・위자료 등의 비용과 소송, 중재・화해 또는 조정에 소요된 비용을 최고 1억 원까지 보험금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 구정서 원예유통식품과장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농산물이 안전과 품질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전통시장 특화상품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품평회는 고창전통시장 내에서 군 관계자, 상인회, 고창공동체협의회, 주관사인 문화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전통시장은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시장’을 비전으로 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 시장브랜드 개발, SNS・블로그・방송광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상인역량 강화 등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품평회를 통해 가장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특화상품 선정이 이뤄지도록 전문가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품평회에서는 복분자장어파이, 복분자모닝빵, 보리커피, 보리빵, 수박・보리새싹 마카롱, 함초바지락죽 등 14가지 후보상품들의 시식코너를 만들어 시장을 찾은 많은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 중 보리빵, 복분자장어파이, 수박・보리새싹 마카롱 3가지 상품이 호평을 받으며 특화상품으로 선정됐다. 고창전통시장 최만영 상인회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고창전통시장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께서 따뜻한 인심과 청정한 상품들이 그리워 꼭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품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하
Guardian은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구운 감자, 삶은 감자, 으깬 감자 등 어떠한 형태로든 감자를 다량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진은 감자를 주당 4회 섭취할 경우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는 최초로 감자를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모두 영향을 받지만, 특히 여성에게서 위험이 더 크게 나타난다. 정보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 최신 공식 식이지침에 의문을 제기한다며 현 지침은 감자, 파스타, 쌀, 빵과 같은 탄수화물 식사에 기초를 둘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정부 식품 계획에서 채소류에 포함된 감자의 잠재적 이점을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중보건에 중요한 영향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건강한 섭취를 위해서는 감자 대신 전분이 없는 채소류를 가능한 자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당 식단에 따른 식후 과혈당증은 내피 기능장애, 산화스트레스, 염증 등 고혈압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요 매커니즘과 연관성이 있다. 공중보건국(PHE)은 이상적인 식단의 주요 요소에 감자를 포함시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7일 위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 22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인 위생관리,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관리, 작업 위생관리 요령 등의 사례 위주로 현장에서 필요한 위생 중점관리사항을 중심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강화했다. 시는 이날 식중독 3대 요령,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관리, 노로바이러스 예방, 불량달걀, 불량젓갈, 나트륨 줄이고! 건강올리고!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로 ‘식중독이 없는 건강한 익산 만들기’ 환경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모 어린이집 원장은 “교육내용이 알기 쉬워 식중독 사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식중독 예방 일일점검표를 작성해 배부해 줄 것과 1년에 1회 이상 특별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종환 식품위생과장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어린이집,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소규모
특별한 금요일 저녁을 보낼 수 있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 선물, 가족, 감사’를 키워드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금년 3월 개장한 여의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장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은 5월, 7월, 9월, 10월에 각각 다른 주제와 컨셉을 가지고 시즌마켓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푸드트럭 장터, 흥겨운 거리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공연무대에서는 기타로 연주하는 버스킹 공연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을 방문한다면,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의 대표 마스코트이자 청계광장 곳곳을 누비며 거간꾼 역할을 하는 ‘흥도깨비’도 만나볼 수 있는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번 개장을 기념해 3일간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밤도깨비야시장 LED팔찌를 1일 선착순 100명에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영수증을 지참하고 운영부스에 가면된다. 올해 3월, 가장 처음 문을 연 야시장,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이 지난해 9월 동아시아 3농포럼 개최 이후 한·중·일 공통과제로 격상되면서 3국 간 상호 방문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농업 분야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 들어서는 단순 교류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합작 사업이 논의되는 등 농업에 대한 공통된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3국 간 농업 분야 공조체제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시 농업위원회가 도시레저 농업과 민박 발전관리 분야의 성공적인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남도로 방문단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상하이시 농업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천이원(陈怡赟) 부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10여 명의 방문단이 충남도를 방문해 도내 선진지를 둘러보고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중국 쓰촨성 농업청에서 친환경 농업, ICT 접목 스마트팜 등 농업 프로젝트 합작 의사를 타진해 왔다. 쓰촨성 농업청은 오는 8~9월 중 주쥔(祝钧) 부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충남도를 방문해 농축제품 신품종 및 개량품종 기술과 현대 양식기술 등 구체적인 합작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번 방문에서는 야채·과일·원예작
강원도는(도지사 최문순)20일부터 2주간 캐나다 토론토 소재 강원 농식품 상설매장(갤러리아 마켓 2개 점포)에서 강원농협과 캐나다 KFT(Korea Food Trading)유통회사와 공동주관으로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 토론토 2개 상설매장은 캐나다 동부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2003년 11월 처음으로 상설매장을 개설, 매년 정기적으로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향토제품 판매장터로 확산돼 강원 농식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그 동안의 해외 판촉행사 경험을 토대로 교민사회와 현지인이 선호하는 토속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한과, 장류, 황태, 반찬류, 젓갈류 등 전통식품류를 선정했으며, 찐빵, 반찬 등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도 해외 상설매장을 활용한 해외 판촉·홍보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농특산물이 연중 판매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도 현지 유통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유지해 강원 농식품 상설매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