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푸드시스템(회장 신희호)은 지난 19일 생과일주스전문점 ‘쥬씨’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아모제푸드시스템의 신희호 대표와 박종호 본부장, 김시훈 이사, 최동진 이사, 김한기 팀장 등의 임직원들과 ‘쥬씨’의 윤석제 대표, 임봉석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모제푸드시스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전국 물류망을 통해 ‘쥬씨’의 450개 가맹점에 우수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으며, 그 밖에도 위생안전 및 서비스 교육, 신메뉴 제안 등의 외식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건대 1호점으로 생과일주스전문점을 시작한 ‘쥬씨’는 ‘비싼 음료’라는 인식이 있는 생과일주스를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이에 힘입어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지 10개월 만에 450호 점을 오픈하며 생과일주스전문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모제푸드시스템 관계자는 “고품질의 생과일주스를 지향하는 ‘쥬씨’와의 거래는 ’식자재 우선주의’를 모토로 내건 ‘아모제푸드시스템’의 우수한 제품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도내 28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하는 우수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남도와 정보화마을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마트 창원점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대표 상품은 창원 미더덕, 통영 멍게, 김해 화훼․참외, 거제 멸치, 밀양 사과․대추, 함안 수박, 창녕 양파, 남해 마늘, 하동 녹차, 산청 나물, 함양 약초, 합천 딸기 등 청정바다 해산물과 산촌마을 과일․나물․약초, 평야지대 양파․곡물, 화훼마을 장미․백합 등 80여 종의 품목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상품별 다양한 가격할인(10% ~ 28%) 혜택도 함께 한다. 정보화마을 창원 직거래장터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중간 유통단계가 없어 소비자는 신선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고, 정보화마을은 판매 수익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도내 18개 시․군에 29개 마을이 조성되어, 정보화에 소외된 농산어촌 마을에 인터넷 등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특산물에 대한 전자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은 농업수자원부의 요청 등 다양한 배경을 참고해 최근 위해평가 의견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은 공중 보건에 미치는 위험도가 중등도~고수준인 수입 식품을 농업수자원부에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데이트한 내용을 살펴보면 갈조강(Phaeophyceae class) 미역(Brown seaweed)의 요오드 (위험도 중상)에 관해서는 호주에서 미역 섭취로 인한 요오드 과다 발병 사례가 보고됐으며, 호주에서 회수 3건이 발생했다. 즉석섭취용 어류가공품의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위험도 중상)에 관해서는 취약계층의 리스테리아 위험도가 높고 호주와 해외 국가에서해당 식품에서 리스테리아가 검출된 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즉석섭취용 카사바칩의 시안화수소산 (위험도 중상)에 관해서는 호주에서 4건의 회수가 발생했으며 호주 감시 활동에서 카사바칩의 총 시안화수소산량은 검출불가에서 제품 kg 당 165mg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즉석섭취용 비가열 염지건조햄(Uncooked slow dry cured ready-to-eat ham)의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 시가독소생성 대장균, 포도상구균 장독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2016 한강 청보리 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한강 청보리 축제’는 한강공원 내 대규모 유휴 공간에 전원풍경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써 이촌한강공원에 1만㎡ 규모에 달하는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촌 한강공원 청보리밭은 거북선나루터 앞 구간의 강변자전거길, 산책로변으로 연장 1300m, 10000㎡으로 조성됐다. 특히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전북 고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해 더욱 의미가 있고, 이번 축제에는 특산물 장터와 특별 공연으로 참여한다. 고창군으로부터 종자(240kg)를 무상지원 받아 파종, 재배 등 보리재배 전 과정을 고창군과 합동작업으로 추진했다.(2015년은 뚝섬, 여의도 한강공원에 5000㎡ 파종) 또한 양화한강공원과 뚝섬, 잠원한강공원에 각각 6000㎡, 3100㎡, 6000㎡의 밀밭이 조성됐으며, 수확되는 밀과 보리는 밀가루, 보리쌀 등으로 가공해 서울시 광역 푸드뱅크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청보리밭 내에 ‘가만히 귀 기울이면’ 이라는 테마로 '포토존'을 운영한다. 영화 ‘봄날은 간다’를 연상시키는 ▴ 녹음
전남 해남군은 5월부터 1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기타 공휴일에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 우수영 관광지 내에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봄철 울돌목의 최고 볼거리로 꼽히는 숭어잡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맨손 숭어잡이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명량역사체험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수영 정문앞에 대형 풀장을 설치해 실시되는 맨손 숭어잡이 체험에는 매번 100여 명 이상이 몰리면서 하루 준비 물량인 300마리의 숭어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의 체험비로 1인당 3마리까지 잡을 수 있으며, 추가 요금을 내면 즉석에서 잡은 숭어를 회로 떠서 맛볼 수 있도록 양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돌목에서 잡은 숭어는 세찬 물살을 거슬러 올라오는 만큼 힘이 좋고 육질이 단단해 봄철 우수영을 대표하는 별미로 꼽히고 있다. 또한 울돌목의 명물, 뜰채 숭어잡이도 물때에 따라 하루 1~2차례씩 이뤄지고 있어 울돌목 바다와 어우러진 진귀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물살이 세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직접 체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해 27일부터 29일까지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익산서동축제 2016’이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서동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금마서동공원’이 축제의 주무대로 떠오르며 축제의 성공을 위한 금마 지역 주민들의 남다른 열정이 주목받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표한 주민자치위원장, 이장단협의회장, 번영회장, 고도문화발전협의회장 등 14개 단체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의 ‘서동마음식 테마존’에서 익산의 특산품 마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만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한다. ‘금마면 번영회’는 주차장과 축제장을 잇는 마룡 열차를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마룡 열차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은 인천 월미도 테마 파크를 방문해 직접 열차 운행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금마고도육성주민협의회’는 그동안 주민들과 정성스럽게 제작한 ‘한지등’을 이번 축제에 내놓았다. 전통 한지를 이용한 색이 고운 200여 개의 ‘한지등’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아준다. ‘이장단협의회는’ 서동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행차 퍼레이드’에서 1등을 거머쥐기 위해 발 벗고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수원 광교 도 신청사 부지에서 신청사부지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6 굿모닝 행복 산책로’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신청사 부지에는 4600㎡ 부지에 유채가 만발하고, 지난해 10월 각각 19800㎡, 56100㎡에 파종한 청보리와 호밀도 풍성하게 자라난 상태이다. 도는 유채, 청보리, 호밀 사이에 포토존, 야간조명 등이 설치된 산책로 조성하고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오전 9시에서 저녁 9시까지 개방한다. 이벤트 첫날인 27일에는 지난해 청보리를 파종한 신풍초등학교 학생들과 도 홍보대사 개그맨 박준형씨가 청보리 베기, 보리떡 시식 등을 함께하는 개장 행사가 진행된다. 주말인 27~29일에는 명품한우 시식부스, 페이스페인팅, 스틱풍선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꾸려진다. 경기도청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도는 이벤트가 끝나면 청보리를 베어 소규모 축산농가에 사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부지 개방사업을 계기로 주민설명회, 시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신청사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서울시가 주최한 ‘2016 공정무역 축제’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6 공정무역 축제’는 세계공정무역기구(WFTO)가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로 지정한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이 날은 전세계 80여 개국 400여 개 단체들이 공정무역 관련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의 덕수궁 돌담길에서 개최된 공정무역 축제는 ‘21세기 풍류(風流) 공정무역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먹고, 마시며, 멋스럽게 놀아보세(Eat, Drink and Be merry)’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공정무역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 날 축제에서는 약 2만 명의 시민들이 공정무역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 공정무역 축제’의 개막식에서는 레드벨벳 웬디가 2016년 공정무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웬디는 위촉식에서 “공정무역은 우리의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빈곤에 처한 저개발국 생산자를 돕고, 그들의 자립을 지지할 수 있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방법인 것 같다”며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북을 선물로 받았는데, 좋아하는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미국 센트럴 워싱턴주 농업박람회 대표단이 하동군을 방문해 제20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 19부터 22일 주행사장에서 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밝혔다. 이는 지난해 야생차문화축제 때 윤상기 군수와 그레고리 스캇 리벡 스테이트페어 CEO, 배재대 교수인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장이 축제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한데 따른 것이다. 센트럴 워싱턴주 농업박람회(스테이트페어)는 미국 서북부에 위치한 워싱턴주의 야키마시(市)에서 농산물을 상설 전시하는 박람회로, 그레고리 스캇 리벡 CEO를 비롯해 케이디 포터필드, 켈리 개슬링, 트레쉬 마이어스 등 박람회 관계자 4명이 하동을 찾았다. 농업박람회 대표단 일행은 이번 야생차문화축제 기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워싱턴 스테이트페어 홍보와 함께 야생차문화축제의 국제교류 및 세계화·산업화 축제로의 변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리벡 CEO는 이번에 한국으로 입국하면서 까다로운 농축수산물 검역을 거친 슈퍼호박 씨앗 20㎏을 가져와 축제 개막식에서 윤상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리벡 CEO는 이 씨앗을 잘 키워 하동군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관광자원으로 잘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동부권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발전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19일 이천시 환경학습관에서 도의원, 식품관련 전문가(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정은자,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영록)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운영자, 도내 4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센터 관계자들과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환경학습관 2층은 도가 올해 도비 6억 원을 투자해 ‘동부권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를 설치하기로 한 곳이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식품 및 기초 영양지식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중부권(안양), 남부권(오산), 서부권(부천), 북부권(의정부) 등 4곳이 운영 중이다. 도는 올해 이천시에 동부권 체험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부권 체험관은 성남, 하남, 용인, 광주, 양평, 이천, 여주 등이 이용 대상이다. 이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안전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