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대표 먹거리, 수원통닭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수원시가 지난 8일, 중국을 대표하는 미용실 운영업체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韵泽吕氏美业有限公司)’ 소속 직원 220여 명이 수원시를 방문, 공방거리와 지동 전통시장,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치맥파티에 참가했다. 수원시 예절교육관에서 열린 치맥파티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통닭거리의 치킨을 제공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수원의 통닭거리 치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라며 “수원에 머무시는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체험과 지역특화 관광상품에 대한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통닭거리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치맥파티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다원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는 전통시장에서 쇼핑을 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 중국어로 된 관광지도쿠폰을 중국 관광객에게 배부하는 등 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도 내 농어업인과 농협 조합장, 관계공무원 등 농정주체가 모여 실질적인 3농혁신 정책을 논의하는 ‘3농혁신 현장포럼’이 8일 천안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포럼은 농식품 수출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구본영 시장, 서철모 부시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김문규 도의원, 송기복 aT대전세종충남본부장, 농업인단체 대표와 수출참여 기업대표, 수출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농정주체들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고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살려 많은 나라에 수출해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출 판로 개척과 참여 기업, 농가의 어려움과 수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허승욱 부지사는 “천안시 농식품의 우수성과 교통 및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농협, 수출기업, 농가, 행정이 협력한다면 천안시의 농업은 희망적”이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편식예방 뮤지컬 ‘숲속나라 건강왕은 누구?’를 공연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900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인스턴트 음식이 몸에 끼치는 해로운 영향과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울러 공연장 로비에는 풍선 아트 포토존을 설치,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원앤원이 운영하는 41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족발’이 날짜 별 지정된 메뉴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는 ‘원쌈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 원할머니보쌈·족발 매장을 방문해 포장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할인 메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수육에 아삭한 무김치와 쫀득한 쌈떡이 함께 제공되는 ‘솜씨보쌈’이며, 셋째 주 수요일 할인 대상 메뉴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부드러운족발’을 비롯한 모든 족발 메뉴다. ‘원쌈데이’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원할머니보쌈·족발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원할머니보쌈·족발의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보쌈과 족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원할머니보쌈·족발과 함께 부담 없는 외식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할머니보쌈·족발 ‘원쌈데이’ 할인 이벤트는 원할머니보쌈·족발 성수점과 원할머니보쌈·족발 남영점을 비롯해 전국 약 30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진행 매장은 원할머니보쌈·족발 홈페이지 내 이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지난 6일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교육은 최근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균의 번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관리 부주의, 식품보관·섭취 및 개인위생 소홀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센터, 노인 요양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관리자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교육에서 여름철 식품안전관리 요령을 비롯해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동안 현장 지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사례 위주로 중점 실시했다. 또한 나트륨 줄이기,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섭취 주의 등 급식시설 이용자를 위한 식품안전 홍보활동도 함께 했다. 한편, 군은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달 말까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지난 7일 학교급식을 통해 우수등급 한우불고기 맛 체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우 맛 체험은 청소년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의 기부로 이뤄졌다. 한우협회 하동군지부는 관내 학교를 매년 순차적으로 찾아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인 한우를 알리고, 직접 1등급 이상의 한우불고기를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영주 지부장은 “기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고기가 대부분 등급이 낮은 점을 감안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 불고기 맛을 선보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국민보건서비스(NHS)은 미국에서 120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행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 및/또는 트랜스지방을 올리브유와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으로 바꿀 경우 사망 위험이 27% 감소한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최근 수 년간 상반된 과학 연구들로 인해 버터 및 치즈를 포함해 포화지방에 대한 찬부는 변해왔다. 공중보건협력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저지방 식단에 대한 공식 권고가 실제로는 비만 확산을 부추긴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금년 초에 보도했듯이 해당 보고서는 체계적이지는 않다. 2015년에 발표된 좀 더 엄격한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사망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는다. 연구진은 결론의 차이는 기존 연구가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 대신 무엇을 먹는지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동 연구진은 서구식 식단의 경우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은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해당 연구를 통해 연구진들은 한 지방 종류를 다른 지방 종류로 바꾸는 것의 효과를 산출하게 됐다. 코호트 연구는 완전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New York Times는 유전자변형(genetically engineered) 원료로 만든 식품의 표시에 관한 연방 법안이 상당한 반대 제기에도 불구하고 6일(현지시간), 미 상원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New York Times에 따르면 동 법안은 식품 제조업체에 유전자변형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지에 관해 세 가지 표시형식 중 한 가지 형태로 표시하도록 한다. 알틱 사과(Arctic Apple)와 호박 등 유전자변형 과일과 채소 재배업자에도 이번 표시 요건이 적용된다. 이들 표시방식에는 ▲포장 표시, ▲웹사이트 또는 전화번호 안내, ▲ QR 코드가 해당된다. 법안은 이르면 이번 주에 상원의 최종 승인을 받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승인이 있기 전, 의석에서는 몬산토가 상원의 법안 지지에 기여했다는 거센 항의가 있었다. 버몬트주의 표시법을 지지하는 측은 즉시 실망감을 밝혔다. 동 법안은 불이행에 관한 과태료 또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지 않으며, 많은 유전자변형 원료를 표시 요건에서 면제시키고 있다. 앞으로의 국회 입장을 지켜보아야 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을 할지 여부도 불분명한 상태이다. 동 법안에 따라 GMO 표시제도 관할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유명한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원앤원 서울 사무소에서 수도권 지역 브랜드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통합 사업설명회는 예비창업자의 관점에서 원할머니보쌈·족발을 비롯한 원앤원 대표 브랜드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창업 관련 정보들을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원할머니보쌈·족발과 박가부대찌개의 개별 브랜드 강점은 물론 운영 편의성,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교육 및 마케팅 프로그램 등 가맹본부의 지원 내용들을 상세하게 전할 계획이다. 이밖에 오랜 가맹 사업을 토대로 축적된 원앤원의 상권 분석과 성공 창업을 위한 입지 조건 등을 소개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창업자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마인드 교육과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실제 창업 시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과 서비스 마인드를 비롯해 고객 관리, 점포 마케팅 등 점포 운영 관리 비법에 대해 소개한다. 원앤원 성공창업지원센터 최기만 센터장은 “성공적인 창업 안착을 위해서는 해당 브랜드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번 무료 창업설명회는 예비 창업자들의 관점에서 실질적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놀부의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이 가성비 높은 메뉴인 '흥부보쌈'을 전격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놀부가 야심 차게 선보인 흥부보쌈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선보인 메뉴로, 부담 없는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운 일명 실속형 보쌈 메뉴다. 흥부보쌈은 푸짐한 보쌈에 무김치를 곁들여 내놓은 메뉴로, 2인 19900원, 3인 29800원, 4인 397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인기 외식 메뉴로 손꼽히는 보쌈을 1인당 1만 원 이하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놀부는 기존의 놀부보쌈도 더욱 합리적인 구성으로 선보였다. 메뉴 주문 단위를 대, 중, 소에서 인분 단위 판매로 변경했다. 인원수에 맞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흥부보쌈, 흥부부대찌개 등 놀부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메뉴 출시는 지난 2월 김영철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로 지속되고 있다. 김영철 대표이사는 가성비 높은 신메뉴 개발을 위해 메뉴 연구개발(RD)에 아낌없는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놀부 김영철 대표이사는 "놀부보쌈은 가성비는 물론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보쌈∙족발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