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중금속, 방사능, 항생제 등 여러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동수)는 2016년 상반기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 138건을 실시하고 적발한 불량수산물 1건은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도내 양식장(양식수산물) 85건, 위판장(해면어획물) 49건, 하천(낚시대상수산물) 4건이며 검사 항목은 금지약품, 항생제, 중금속, 방사능 등 총 40종 유해물질 검사다. 그 중 4월 송어양식장 1곳에서 항생제인 옥소린산이 기준치를 초과해 항생제 잔류량이 기준치 이하까지 소실되도록 출하를 제한했다. 이후 6월말에 해당 양식장 재검사를 통해 항생제 잔류량이 기준치 이하인 안전한 수산물만 유통되도록 조치했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되도록 지속적으로 검사하겠다”며 “도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도내 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에 대한 분기별 정보는 경기도 홈페이지 내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소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도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3일 “화순은 세상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자산을 가진 곳이자, 전남의 미래산업 네 가지 중 하나인 생물의약산업의 중심지다”고 평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화순군 능주복지회관에서 구충곤 군수와 문행주, 민병흥 전남도의회 의원,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군민 등 15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 지사는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이 있는 것을 비롯해 전대 의대 자체가 화순으로 이전하고 있고 대한민국 최고의 제약회사인 녹십자의 가장 큰 생산라인이 있다”며 “또한 화순은 우수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여서 통합의학․생물의학분야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고 화순의 발전 비전을 시사했다. 이어 이 지사는 “화순은 적벽과 운주사를 포함한 가장 개성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곳이다”며 “이런 여건을 잘 가꾸고, 그동안 척박한 환경에서 삶을 일구어 온 군민들의 열정이 모아진다면 훨씬 큰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이 건의한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사업’에 대해선 “최근 기재부를 방문, 예산실장과 담당 국장을 만나 전남이 중요시하는 사업임을 강조했고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는(도지사 이낙연)여수 ‘청풍본가 한우 직거래판매장(대표 임명숙)’이 축산물 유통단계를 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 소비자에게 고품질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청풍본가 한우 직거래판매장은 정부의 ‘한우직거래 활성화사업’ 전남 1호로 지난해 12월 지정받았다. 생산에서부터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 판매시설, 청풍본가맛집 식당(총면적 651㎡)까지 모든 시설을 갖췄다. 한우를 직접 키우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한우 직거래 체제를 구축하는 6차산업 모델을 제시,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일반 매장의 70% 수준)으로 월 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곰탕 등을 무료 급식하는 행사도 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부의 한우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은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지원해 축산물 직거래를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고품질 국내산 한우 공급을 확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해 국내 축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신청 자격은 한우 사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음식점 불만민원 분석 결과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음식점 위생관리 특별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4일부터 29일까지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꾸려 민원 발생 음식점과 관광지 주변, 맛집 위주로 우선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위생 불량 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물 재사용 등 위생 불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여수지역의 경우 인근 시군 협조를 받아 민원 발생 업소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와 연계해 영업자 위생교육 시 청결 및 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시군 외식업지부 및 소비자단체 등이 포함된 자율점검단을 운영하며, 친절․청결 실천 결의대회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또 영업주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위생모․위생복 상시 착용 및 주방 청결 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서비스 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식품부, 외교부 등과 함께 공동으로 세계 20개국이 참여하는 한식요리대회 제4회 '2016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를 1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 대회는 지난 5월 24일 키르기즈스탄을 시작으로 해외 20개 공관에서 2개월간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각국을 대표할 본선 진출자 20명이 참여한다. 올해 참가자들은 현직요리사는 물론 회계사, 교사, 웹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식 조리를 배운 경험자들이 많다. 국내 본선 진출자들은 한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한식전도사로 역할을 하도록 7월 13일부터 18일 한식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한식캠프는 전통한식조리법 교육, 고추장 만들기 체험, 장어탕 만들기, 전통 예절 다도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등 도내 일원에서 전라북도 한식을 체험한 후 18일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펼쳐지는 준결승전에 참여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결승 진출자 5명이 가려진다. 결선은 20일 KBS 여의도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20개국 참가자 전원은 외교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물은 사람이 사는데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된다. 특히 여름철 많은 땀으로 인해 잦은 갈증과 탈수 증세에 물은 큰 도움을 준다. 20년간 물은 면역력이라는 신념으로 물 대체의학에 몰두한 회사가 있다. 바로 대명바이오(대표 이병걸)다. 대명바이오는 바이오기능성정수장치를 발명, 물 부문 세계 최다 38개국 발명특허를 획득하고 지난 2006년 미국 피츠버그 세계발명특허기술대전에서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물 대체의학 전문기업이다. 이병걸 대표는 "물은 약과 같은 치료효과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그러나 인체가 좋아하는 물을 충분히 음용 할 수 있다면 만병의 근원인 만성 탈수를 예방하고 혈을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해 피로를 풀어 준다. 또한 물은 세포 하나하나의 에너지원으로서 세포 기능을 높이고 인체 항산성을 강화시켜 면연력을 증진시켜 준다"고 말했다. 인류의 유일한 자연 건강 음료가 물이라는 것이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바이오기능성정수장치를 통해 탄생한 것이 '니나 블루골드'다. 바이오기능성정수장치로 생산되는 니나 블루골드는 면역세포인 백혈구, 적혈구를 자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능성 음료이다. 니나 블루골드는 미네랄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대표 강근호)가 수입산 과일과 국내산 과일, 채소의 물류 센터이자 가공 센터인 ‘음성 후레쉬 센터’ 완공을 기념, 13일 원남산단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신선 편의 식품 및 식재료 생산의 과채 가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2015년 10월 음성 원남산업단지에서 착공 후 약 9개월 만에 준공하는 한국델몬트 후레쉬센터는 19834㎡(6천평) 부지에 건평 8200㎡의 규모로 완공했다. 한국 델몬트의 신사업인 기존 수입 과일은 물론, 국내산 과일과 채소를 가공해 신선 편의 식품 및 식재료를 생산, 외식 사업체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음성 후레쉬 센터’는 과채의 세척, 소분, 가공, 포장 등 식품의 안전과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한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델몬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 헥터 리베라 (Hector Rivera), 델몬트 본사 인사총괄 부사장 루이 테나자스 (Louie Tenazas),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강근호 대표이사, 음성군 정성엽 부군수,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사 관계자는 “싱글족, 소규모 가족의 증가,
한국외식산업연구원(원장 장수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 2층에서 '경기 하강기의 외식업체 생존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미국 농무부(USDA) 산하의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국내 도축장과 가공시설에 대한 식품안전자료를 'Data. gov'에서 조만간 공유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식품안전검사국은 '시설별 자료 공개 계획'에서 이번 자료 공개에 관한 체계를 상세히 다뤘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 계획을 통해 소비자가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하고, 시설이 이행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동기가 부여되며, 업계 전반에 걸쳐 식품안전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식품안전검사국은 미 전역의 6천개 식육, 가금육 및 가공알류 시설과 120개 항구에서 근무하는 식품안전 검사관을 약 7천 5백명 고용하고 있다. 당국은 지난 7년 동안 식품안전 문제를 파악하고 예방하는데 자료기반 접근법을 취해왔으며, 직원들이 매일 규제시설에서 수집한 이 데이터는 2009년 이후 식품안전에 있어 당국이 중대한 변화를 이룰 수 있게 했다. 이로써 2009년에서 2015년 사이, 당국의 소관 제품과 관련한 식인성 질병이 12% 감소했다. 'Data. go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새로운 자료는 연방관보 게시일로부터 90일 이후 분기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식품안전검사국은 우선,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이탈리아 페레로가 자사 초코릿바 제품 발암 가능성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7sur7.be는 독일 푸드워치가 이탈리아 페레로의 킨더 브랜드 초코릿바에 발암 가능성이 있는 미네랄오일 성분(MOSH/ MOAH)이 검출됐다고 공표한 바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에 페레로는이날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공식 답변에 따르면페레로는 자사 제품이 안전하고 식품 안전상 최고 품질로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준비됐으며, 모든 식품 법률에 철저히 부합됨을 알린다. 식품 중 미네랄오일 탄화수소에 관한 항의는 최근에 제기된 문제가 아니며 광범위한 제품군의 다양한 식품들에 대해 다룬다. 최근 독일 푸드워치의 당과류 제품 분석 결과 미네랄 오일 성분이 미량 검출됐다. 그러나 미네랄오일은 환경 내 보편적으로 존재하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식품으로 이행될 수 있다. 해당 문제는 다수의 업체에 영향을 미치고 복잡하기 때문에 식품 공급망 내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공통된 노력이 필요하다. 페레로는 공급망 파트너들과 함께 미네랄오일 포함량을 최소화하고 식품 이행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을 찾고 있다. 예를 들어 페레로는 검증된 공급망에서 나온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