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처럼 누구나라는 표현도 그렇지만 학생까지도 아무나라는 소자본창업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잡아 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가면서 항상 우리는 새로운 것들을 찾게 되고 또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있다. 그래서 외식사업을 하는 기업들로서는 매년 경기가 좋았으면 하는 기대를 하게 된다. 여기에 그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프랜차이즈기업이 있다. 쪽갈비전문프랜차이즈 더맛푸드(대표 박승윤)다. 더맛푸드는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목표와 비젼을 이뤄가는 새로운 변천사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다. 쪽갈비라는 네임으로 그 가치(Value)를 인정받기 위해 전 직원들이 열정으로 이뤄 가고 있다. 더맛푸드는 지난 2012년 12월 아주 작은 창고에서 설립해 현재는 전국 약 80여 개의 가맹점을 갖춘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박승윤 대표는 4명으로부터 출발해 지금은 30명 가까운 직원들이 북적되는 곳으로 성장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더맛푸드의 성공 비결은 가맹점 모집의 차별성이다. 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바이럴마케팅, SNS,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치열하게 가맹점만을 모집하는데 혈안이돼 있을 때 더맛푸드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가맹점주, 고객들과의 소통과 맛으로 평가받으면서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수박, 복분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 중 소비자가 인정하고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터넷 소비자조사와 전문평가위원심사를 통해 농식품 브랜드 부문에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이 10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이 8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고창수박과 복분자가 대한민국을대표하는 농산물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복분자 선연은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 해풍, 높은 일교차 등 농산물 재배의 최적 환경 속에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가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과실로 오랜 시간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황토배
경기농업과 지역내 기업의 상생협력을 확산하기 위한 경기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가 26일 출범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26일 오후 2시 경기농림재단에서 경기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 공모를 거쳐 경기도를 포함해 4개소(경기, 강원, 충남, 경남)의 지역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선정했다. 경기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는 4개 선정지역 가운데 첫 결실이다. 경기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농협경기지역본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농림진흥재단에 위치하고 있다. 추진본부에서는 경기미 등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G마크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생산농가, 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스타벅스 매장에 경기미로 만든 농식품을 납품하고, 스타벅스에서 나온 커피찌꺼기를 퇴비로 사용하는 등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상공회의소는 농식품 상생협력 발굴과 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농식품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사이소’가 지역온라인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후원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는 타 지자체 쇼핑몰 대비 전 항목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신뢰도, 충성도에서 월등히 높은 평점 받아 경상북도의 깐깐한 품질관리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사이소’에서는 경상북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1300여 농가의 만6천여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사이소 모바일 쇼핑몰’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용편의성을 증대했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이번 수상을 ‘사이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로 삼아, ‘사이소’ 입점농가, 상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시 교육청 교육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위촉되거나 기존에 위촉돼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1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한 법정 의무교육으로써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판순 시 위생안전과장의 식품위생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박성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무관으로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식품위생관리 및 허위·과대 광고 관련 업무',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으로부터 '관점의 변화, 생각의 틀깨기'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식품제조·유통, 판매 현장 등에서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감시 활동에 참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날 직무교육에 앞서 강신원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
전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지역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고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주와 발효식초제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술과 식초 빚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실습실에서 전통주연구가 노진양 씨의 강의로 10회(주1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우리 술의 역사, 양조이론, 발효이론 등의 이론교육과 누룩 만들기, 부의주, 방문주 등 전통가양주를 빚어 식초까지 빚어보는 실습과정으로 이뤄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통주와 발효식초 기초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화 계승은 물론 농가들의 농외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방 농림청(BLW)은 스위스 정부산하 식품연구소 아그로스코프(Agroscope)가 스위스 치즈의 히스타민 함량 저감화를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동 기관에 따르면 치즈 및 발효 식품이 발효 과정 중 세균에 오염되는 경우 히스타민이 생성된다. 동 기관은 수년 동안 어떤 세균에 의해 히스타민이 생성되는지 연구했고, 그 결과 히스타민에 오염된 거의 모든 치즈에서 Lactobacillus parabuchneri균이 분리됐다. 치즈의 히스타민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확인한 후 연구팀은 스위스 베른 대학교와 함께 Lactobacillus parabuchneri균 검사법과 유전형 확인법을 개발했다. 일부 산업체의 현장에서 개발된 검사법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테스트 결과 이미 우유 생산 단계에서 해당 유해 세균에 오염되며, 착유 설비의 만성적 오염이 치즈의 히스타민 문제의 주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에는 오염된 우유가 치즈 가공에 사용되지 않도록 개별 우유 공급업체의 생유 샘플의 히스타민 생성 세균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동 기관이 개발한 치즈의 히스타민 함량 저감화를 위한 대책은 스위스 치즈의 품질과 안전성을 개선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대표 표재호)과 공동으로 건강에 좋은 '한방약초 이용 기능성 단무지'를 개발해 시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두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단무지는 김밥용 등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단무지와는 전혀 다른 제조방법과 영양성분, 식감을 가진 차별화된 한방약초단무지이다. 한방단무지의 제조공정은 건조과정에서 적기에 무를 자연 건조시켜 쫄깃함을 더했고, 쌀겨, 감 껍질 등 농산부산물과 다시마를 부재료로 사용해 미네랄 및 아미노산 함량을 높여 영양학적인 가치를 높였다. 영양성분 분석결과 개발된 제품이 시중에 판매하는 단무지 보다 단백질 함량이 6배, 식이섬유 함량이 17% 많았다. 특히 미네랄 성분인 칼륨 함량이 8~9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나트륨을 체외배출 작용을 촉진해 인체에 더 유익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칼슘 함량이 50%, 철분 함량이 2~3배 높게 나타나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미네랄 함량이 시중단무지 보다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향과 맛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유리아미노산 총 함량이 21g/kg으로 시중판매 단무지보다 약 8.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
서울시(시장 박원순)'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110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6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위촉식을 갖고 친환경 급식지원 사업 5년차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운영은 식재료의 공급·유통경로의 과정을 모니터링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친환경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은 서울시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중·고 학교에서 추천받아 총 1100여 명으로 운영되며, 학교급식모니터링단,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급식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을 위촉함으로써 모니터링 활동의 전문성도 확보했다. 학교와 자치구의 추천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급식 모니터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이 확보된 지킴이단을 구성했다.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주요활동은 ▴식재료 산지에서 학교공급 직전까지 유통경로 모니터링 ▴식재료 공급 산지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참여 ▴친환경 학교급식 청책토론회 및 교육 참여로써, 학교급식 운영을 내실화하고 친환경 학교급식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통계’(2014)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15.9%가 영양섭취 부족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애주기에서 청소년의 과일섭취량은 가장 낮으며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동·청소년의 과일섭취량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경험율도 24.6~30.9%에 불과했다. 이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월1회 영양교육과 주2회 과일공급을 하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2011~2012년 사업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및 가락시장 유통인,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영양교육은 1230회, 과일공급은 50회 실시했다. 사업에 참여한 아이들의 참여 전·후 효과평가 설문조사 결과, 영양 및 식생활 지식이 5.98점에서 6.62점으로, 요리경험은 78.3%에서 83.0%로 증가했으며, 혼자 조리할 수 있는 음식 갯수가 3개 이상인 비율도 41.1%에서 46.1%로 증가했다. 배변 규칙성도 64.9%에서 68.2%로 증가했으며, 배변의 형태와 색도 황금색 바나나모양으로 개선됐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