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봄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도내 대형 뷔페음식점, 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위반 업소 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 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6개반 40명을 투입, 패스트푸드점 132곳, 뷔페음식점 67곳 등 모두 19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목적 보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 4건,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건, 건강진단 미실시 3건 등을 적발해 관할 시·군으로 하여금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실시, 식품 관련 위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회장 차영기)는 프로바비큐 대회 출범을 위한 국내 최초 리얼바비큐 경기대회인 '2016 코리아바비큐마스터즈 포천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일대 한탄강변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6년 로컬축산물 브랜드 챔피언쉽'을 통해 아웃도어 문화의 핵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비큐를 이용해 지역 바비큐 브랜드 개발과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 홍보하고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직업으로까지 연결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경기도 로컬축산물바비큐마스터즈 포천대회'에 출전하는 바비큐 마스터들은 차영기 회장이 여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배출한 젊은 학생들로서 기존의 세프를 희망하는 요리전공자들과 완전히 차별화되는 개념으로 마스터(인스트럭터 겸)를 거쳐 차후 세미프로와 프로과정을 통과해 프로바비큐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적 기반을 닦고 있는 장래가 총망되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다. 대회참가는 기본적으로 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의 공인 바비큐마스터 자격을 보유한
배낭 하나에 모든 짐을 짊어지고 1박 이상의 일정으로 야외로 떠나는 ‘백패킹(Backpacking)’이 유행하면서 배낭 몸무게를 빼주는 야외취사 도우미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텐트를 포함한 모든 캠핑 용품을 배낭에 넣고 이동해야 하는 백패킹의 특성 상 배낭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배낭을 비울 수는 없는 일. 야외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 또한 캠핑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무게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집에서 해먹는 요리처럼 맛과 영양까지 살린 캠핑 전용 식품들이 주목받는 이유다. ▶ 야외에서도 그릇 없이 간편하게 양념요리... ‘봉달이 만능소스’ 일인용식탁에서 출시한 ‘봉달이 만능소스’는 지퍼백 형태의 파우치에 담긴 한식 만능양념이다. 제품 패키지를 이용해 식재료를 양념에 재울 수 있도록 특수 고안된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별도의 그릇 없이 제육볶음이나 오징어볶음 등 다양한 한식 양념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캠핑 출발 당일에 바로 해먹을 요리라면, 출발 전에 식재료를 패키지에 넣어가면 더 유용하다. 식재료와 양념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동안 식재료에 적절히 양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0일 옥시사태 재발방지와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에 대한 긴급지원 및 건강관리, 제품의 안전성 검사 등의 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의 옥시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피해자 등 긴급 생계지원 대책, 피해자 건강관리 대책, 옥시제품 등 안전성 검사 강화대책 등을 부서별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소득자의 사망 또는 질병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중위소득 75%이하)에 대해 생계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이 필요한 세대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신청하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옥시사태 관련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인천시민 61명)에 대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트라우마) 전담 정신 상담창구를 11일부터 인천의료원내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호흡기 질환 등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표 질환 건강관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시에서 생산한 건강관련 의약외품외 일반 방역약품 살충제, 모기향 등에 대한 수거조사 및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일부터는 환경정책과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는 1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미국기업인 레오아레틴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9일 외국인투자신고를 마친 레오아레틴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winkle candy’를 포함한 9개의 상표특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캔디 전문 기업이다. 올해 8월 생산공장을 착공하고, 한국의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캔디와 베이커리 제품 등을 생산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장은 “레오아레틴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익산시는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원주시 그리고 해태가루비(해태제과와 가루비의 합작기업)가 10일 문막외투단지 내 신축공장에서 배진환 행정부지사, 김기선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 마쓰모토 아키라 가루비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재작년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출시되자마자 판매신화를 이어가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상에서는 품절대란을 일으킨 허니버티칩을 SNS로 인증하며 ‘허니버터칩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이런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강원도와 원주시는 해태제과와 가루비를 대상으로 수차례 공장 증설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작년 7월 해태가루비는 도‧원주시‧산단공과 문막외투단지 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1년여의 준비 끝에 약 240억 원을 투자해 부지 29851.6㎡, 건평 10688㎡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했다. 해태가루비의 공장 준공은 문막외투지역 입주율을 높이는 한편 최대 1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지방세수 증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허니버터칩 증산으로 도내 감자 사용량이 많아져(기존 연간 4천톤→1만톤)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는 1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삼보판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보판지는 2015년 약 1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하는 대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을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익산시와 LH공사는 삼보판지의 공장 가동 일정과 특성을 고려해 위치 및 일정 등을 협의한 후 연관 산업존의 44985㎡(13600평)에 대해 별도분양 공고를 내고 이달 말까지 분양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식품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삼보판지가 입주함에 따라 식품산업의 연관 산업분야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이 마련됐다. 타 식품연관기업들의 관심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많은 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해 잇따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보판지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입주 분위기에 기치를 올렸다. 류진호 삼보판지 대표이사는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확신하고,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지영 익산시부시장은 “세계적 식품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0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삼보판지, 레오아레틴 등 2개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삼보판지의 류진호 대표, 레오아레틴의 Steven Chang 대표와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국가식품클러스터내 연관산업존(44,985㎡)에 입주하게 될 삼보판지는 1973년 설립된 농축수산물 골판지상자 제조기업으로, 금년 5월말 분양계약 체결 및 하반기 입주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내 식품기업에 제품포장재를 공급할 계획이며, 전국 단위의 공급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식품 및 연관기업들의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일 외국인투자 신고를 마친 레오아레틴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인 캔디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winkle Candy’를 포함한 9개의 상표특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입주를 통해, 한국의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캔디와 베이커리 제품 등을 생산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농림축산
'태양의 후예' 등 글로벌 한류가 세계 각국에서 열린 호응을 얻고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 각국의 유엔회원국인 194개국의 다국가인이 참가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부인 유순택사모가 주최한 '2016 유엔회원국 대표단 초청 자선바자회 행사'로 유엔본부에서 세계 각국,각 나라의 음식과 문화상품을 준비해 바자회를 통해서 세계각국의 소외되고 불우한 나라의 어린이와 이웃을 돕고자 기획한 행사로 한국에서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과 탱큐21문화교류재단에서 대표단으로 참가, 각나라의 대표단들과 국가별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홍보하는등 세계인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한 양향자이사장은 한국에서 직접 제조한 한국의 대표적 전통음식인 '한과 와 약과'를 각 국가 대표단에게 한국의 전통음식에 담긴 유래와 특징, 그리고 음식조리법등을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더불어 고대부터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 발전되어온 과정을 스토리탤링으로 소개하는등 한식홍보대사의 역할을 맡아 현지 유엔본부 현지 참가자와 각국의 바자회 참가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유엔본부측은 앞으로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에 빛나는 곡성멜론(기차타고 멜론마을)은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꼽힌다. 곡성멜론은 300여 농가 180ha에서 연간 5400톤(생산액 183억 원)이 생산되고 있다. 곡성멜론의 오늘날 성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그동안 맛좋은 멜론을 생산하기 위한 농가와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멜론의 생육환경에 알맞도록 노후하우스를 내재해형 신규하우스로 교체하고 자동화 시설개선 등의 생산기반을 확충했다. 또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시설하우스 벼 윤작과 토양소독에 의한 흙살리기 사업은 오늘날 전국 최고의 멜론을 생산하게 된 밑거름이 됐다. 그 뿐만이 아니다. 멜론 생산자단체 스스로의 규정으로 2~3종의 고품질 품종만을 지정해 재배토록 하고 있으며, 당도측정에 의한 판단으로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등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향이 뛰어난 멜론을 생산하기에 알맞은 곡성의 기후특성도 한 몫 했다. 예년의 곡성멜론 첫 출하 시기는 6월이었으나 금년에 더 일찍 수확할 수 있게 된 것은 특히 민선6기 들어서면서 다겹보온커튼과 난방시설 등 멜론 조기재배 시설개선으로